화성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위촉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점검원은 총 21명으로 4년 연속 경기도 내 최다 인원이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기초소양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원활한 점검활동을 위해 이튿날인 2일에도 법정교육, 심폐소생술, 전기차 사용법 등이 소개됐다. 민간점검원은 앞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전기차를 타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점검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 ▲기타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순찰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배출관리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푸른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민간점검원은 대기, 교통, 폐기물,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만 건에 달하는 감시 및 계도
K-반도체의 핵심 인력을 길러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4일 화성시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첫 사업으로 교육센터를 연 것이다. 교육센터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시에 기부한 공공기여 공간으로 백화점 지하 3층 1천870㎡ 공간에 들어선 ‘KAIS-화성 사이언스 허브’에 조성됐다. 또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 11억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최대 7년간 국비지원이 예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 제1기인 80명의 교육생 입교식도 함께 열렸다. 아날로그 칩 설계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트랙 40명 총 80명으로 구성된 입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16주간 반도체 설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팹리스연합과 연계해 관련 분야 취업 기회도 갖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은 K-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의 청과부류 도매법인인 구리청과(주)가 농림축산식품부(aT)가 공모한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영도매시장 도매법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B2B 온라인 경매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 거래 도입 필요성(20점), 사업계획의 적정성(50점),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도입 여건(30점)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계량 점수 10점 만점・비계량 점수 81.2점으로 총 91.2점을 획득한 구리청과(주)가 평가 대상 중 1등으로 시범사업자에 선정되었다. 이에 구리청과(주)는 농림축산식품부(aT)로부터 사업예산으로 1억 한도내(별도 자부담 30%이상)에서 지원받게 된다. 구리청과(주)는 2022년 12월까지 온라인 거래 전략을 마련하고, 시스템 구축 및 사업 시행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여 출하자, 중도매인, 매매참가인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토마토, 사과, 고구마, 양파, 버섯, 고구마 등 시범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남부청사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 도입한 제도이며, 제1기 시민감리단 27명은 2020년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활동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제2기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해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등 총 30명을 선발했다. 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시공계획의 적정 여부, 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에 관한 개선사항을 건의한다. 또,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누고, 1조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한 시민감리단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시설 공사·관리를 위해서는 건축, 토목, 전기·기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아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공
성남시가 공공청사 등 시 소유 석면 건축물을 무석면으로 바꾸는 정비 작업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90개소의 석면 해체 공사 완료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7년간(2015년~2021년) 58억5900만원을 들여 62개소 건축물의 석면 5만5705㎡ 규모를 해체 공사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9개소를 추가로 정비 중이다. 공사 대상은 서현2동 행정복지센터,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종합운동장 제2 하키장, 수질복원센터, 정수장 등이며, 석면 제거 면적은 3831㎡ 규모다. 해당 건축물은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석면 자재 사용을 금지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지어져 천정·바닥, 지붕, 벽체 등에 ‘석면 텍스’ 건축 자재가 일부 사용됐다. 시는 5개월간 14억3800만원을 투입해 석면 건축자재를 뜯어내고 ‘무석면 텍스’ 건축 자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 이용자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말이나 휴관 일에 석면 해체 공사를 한다. 석면 성분이 날리지 않도록 바닥과 벽을 완전히 막고 작업하며, 석면 농도를 계속 측정하면서 공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가면 10~40년의
소멸 위기 마을공동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 청년 가평 두 달 살아보기’ 사업이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8월 1일~20일, 대상은 19세~45세, 운영기간은 2022년 9월 1일~11월 30일(3개월)까지다. 이 사업은 가평군을 제외한 경기도 또는 서울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도시 청년이 두 달간 카페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의 자원을 조사해 자신들의 귀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3개 카페에 9명의 청년을 모집하고, 모집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숙식, 카페 운영비, 연구조사비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청년들끼리의 공동체 활동, 청년 마을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통한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2022년 시군 지역혁신사업 지원계획’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민간 주도 중간지원조직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재혁)’(이하 조합)이 이끈다. 유재혁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도시 청년들이 가평군으로의 귀촌 탐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조합 소속 마을들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번에 참여한 청년들이 조합 소속 마을들의 공동체 사업에 결합할 수 있도록 연계 노
용인시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조례가 제정되면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집적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인력양성·집적화단지조성 등을 위한 지원 방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조례에 따라 4년 주기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육성계획 수립 및 자문을 맡는다.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용인시 처인구가 ‘중앙시장 내 음식물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 처인구 중앙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은 50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면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불법 무단투기 등 쓰레기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악취 민원 해소와 상습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달 25~29일 집중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총 29건의 무단투기(종량제봉투 미사용)를 적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는 악취발생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 뿐 아니라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선량한 시민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며 “공정한 조세 징수 및 도시환경 개선으로 더 쾌적하고 깨끗한 중앙시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 이하 진흥원)이 3일 대한슐런협회(회장 장철운, 이하 협회)와 생활스포츠 ‘슐런’의 진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슐런은 남녀노소, 세대구분, 공간 제약 없는 놀이형태의 스포츠이며, 2014년 국내에 도입되어 새로운 학교·노인·장애인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현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는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스포츠 활동이 필수적이다. 연령,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기는 슐런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 세대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슐런 진흥 및 저변확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철운 회장은 “협회는 누구나 쉽게 슐런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보드를 구안 및 제작 중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저변화를 위해 슐런지도사 및 심판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제대회 선수단 파견과 함께 2024년 한국슐런월드컵을 유치에 성공하였으나, 코로나로 연기되어 2026년 개최하기로 하였다
화성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집중·일반 관리군 구분을 비롯해 고위험군의 모니터링이 폐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우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 확진 시 개별 전화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원스톱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협회장, 약사협회장, 협력의료기관 등이 함께하는 ‘의료대응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 및 처방약국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131개이며, 자율입원의료기관 8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74개, 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 149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61개가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먹는 치료제 처방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5개소에서 추가로 12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 유행에 맞서 행정안내센터 및 재택응급팀도 기존 14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화율이 낮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처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일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간 것이다. 그곳의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 연계한 다양한 복지관 운영 등을 견학했다.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여건의 형평성과 지역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 공간이 확보되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요증가로 신도심인 호매실에 2015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멀리까지 통학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부모, 지자체와 협력해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보한 시흥교육지원청 홍종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유치원 상하수도 요금제 개선을 주민참여 회의로 공론화해 고양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유치원 재정을 절감한 사례(고양교육지원청 임선미),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를 통해 신ㆍ증설학교 예산 절감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주택재건축 공사 담당자와 소통ㆍ협력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 확보 사례(광명중학교 강정미)등이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5월 20일까지 접수된 총 39건을 대상으로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치고,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가 교육수요자 체감도,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공정성을 더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근 1년 이내 도교육청 전기관의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해 적
이동환 고양시장이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시설에 대한 공원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는 서울시 5개 자치구(서대문·마포·영등포·종로·은평)의 음식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대책 등 주민 요구사항이 미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난지물재생센터에는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등이 들어서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로 고양시민들에게 피해를 지속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에 이 시장은 “과거 고양시와 서울시가 수차례 협의를 해왔지만 서울시장 부재와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등으로 2020년 11월 이후부터는 공동협의회가 운영되지도 못했다”며 “이 문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기에 빠른 시일 내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서 주민불편사항 개선 및 피해회복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공동협의회 재운영, 담보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마련, 도시계획 차원에서의 접근 등 고양시의 입장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난지물재생시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있는 서울시 음식물처리시설의 대책은 물
임태희 교육감의 주요 공약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다음달 단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미래교육 정책 추진 등 임 교육감의 주요 공약을 이행하게 될 본청 내 담당 신설 및 업무 기능 조정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교육정책국 민주시민교육과의 명칭은 미래인성교육과로 변경되고, 인성교육과 더불어 임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디지털 역량(DQ)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임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인 IB(국제바칼로레아)의 기획 및 운영 사무는 학교정책과의 새 업무로 신설된다. 이외에도 교육정책국의 교원정책과는 교원인사과로, 행정국 학교설립과는 학교설립기획과, 행정국 학교지원과는 사립학교지원과,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변경된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시행해왔던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당분간 유지하면서, 내년도 조직 개편에서 사업규모 축소 또는 변경 등에 대한 방향성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임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IB, DQ 담당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담당 부서의 업무를 재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안성시)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그동안 세교2지구 관련해 LH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사업비 분담 이견으로 장기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완료·개통이 지연된 바 있다. 다행히 작년 12월에 LH와 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는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보완 중이다. 향후 보완사항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승인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김 의원에게 현재 추진 중인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관련해 LH에서 보완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관련 위원회(실무위, 권역별위원회 등) 개최를 조속히 추진하고 원만히 승인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평택 지제역을 출발, 오산 IC를 경유해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M5438(광역급행버스) 관련한 오산시 고현동, 청호동 일원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민들은 M5438 노선을 이용 시 빠른 고속도로 진입으로 기존 광역버스(5200노선, 5300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