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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대한슐런협회, 생활스포츠 ‘슐런’ 진흥 위해 MOU 체결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 이하 진흥원)이 3일 대한슐런협회(회장 장철운, 이하 협회)와 생활스포츠 ‘슐런’의 진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슐런은 남녀노소, 세대구분, 공간 제약 없는 놀이형태의 스포츠이며, 2014년 국내에 도입되어 새로운 학교·노인·장애인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현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는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스포츠 활동이 필수적이다. 연령,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기는 슐런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 세대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슐런 진흥 및 저변확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철운 회장은 “협회는 누구나 쉽게 슐런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보드를 구안 및 제작 중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저변화를 위해 슐런지도사 및 심판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제대회 선수단 파견과 함께 2024년 한국슐런월드컵을 유치에 성공하였으나, 코로나로 연기되어 2026년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진흥원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경기도 내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무료 슐런 강습 및 장비 대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슐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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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경찰과 밤샘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오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로 행진할 계획으로 상경했으나, 경찰은 교통 불편을 이유로 제한 통고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졌다.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어제(21일)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약 20시간째 대치 중이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2일 전봉준 트랙터 서울 행진 가로막는 경찰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의 후예, 농민들의 트랙터를 앞세우고 지난밤을 용기 있게 지새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주는 곧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관저 앞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대표는 “우리는 한남동으로 갈 것이다. 내란수괴가 숨어 있는 저 관저로 갈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의 소환장을 받지조차 않고 있는데 만에 하나 소환 사실을 몰라서라고 한다면 우리가 오늘 가서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당장 나와서 체포되고 구속돼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