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를 착공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500명 이상의 직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7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착공한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총 투자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600평 규모로 짓는다. 앞으로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갔다. 쿠팡은 김천첨단물류센터가 5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특히 청년고용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로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과 경북 및 김천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쿠팡의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을 축하드리며, 물류센터 건립이 지역경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오는 16, 17일 양일 간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동서식품이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는 현직 바리스타, 바리스타 대회 챔피언, 직장인, 교수, 주부 등 커피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최종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결선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MM성수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16일에는 아메리카노, 17일에는 창작 메뉴로 경연이 진행되며 이틀 간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가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천만원, 2등은 1천만원, 3등은 5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동서식품은 결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결선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행사를 마련한다. 카누 마스터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과 포토존을 운영하고, 직접 카누 원두커피를 추출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시음 행사, 굿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모햇과 솔라ON케어를 운영 중인 에이치에너지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포항공대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OIBC)와 함께 ‘제6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시장 도입을 위해 전기가격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주 전력 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 전력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전기가격 예측을 위한 정밀한 모델을 개발하는 팀에게 우승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대학(원)생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dataen.ai/challenge)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까지 진행되는 연습 대회에 참여하여 알고리즘 학습 및 API 숙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와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단순한 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 측면의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은 ‘2024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ESG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이사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반에 깊이 내재화하고, 우리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올리브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주요 주제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환경가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협력사 영역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라이브 플랫폼 지원 등 중소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지원하는 올리브영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상생펀드·결제 등 운전자금 지원 성과 등이 소개됐다. 특히 안전한 성분과 친환경 패키징 등 가치를 추구하는 '클린뷰티' 카테고리와 K뷰티 대표제품군 강화를 위한 ‘마스크팩 패드’ 시장 육성 등 올리브영과 협력사가 함께 트렌드를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모색한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로 풀어냈다. 또한 옴니채널 전략으로 구현되는 차별화된 쇼핑경험과 표준화된 서비스 제
최근 유통업계에서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밈(meme)’을 활용한 광고를 속속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밈을 브랜드나 제품 스토리와 접목하며 ‘아는 재미’는 물론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일명 ‘펀슈머(Fun+Consumer)’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브랜드들의 의도와도 일맥상통한다. 쉽게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반응을 이끌어 내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파급력을 높일 수 있다. 광고에서 활용하는 인터넷 밈의 소재도 다양하다. 해외 SNS 상에서 크게 유행한 밈을 모티브로 한 광고를 제작하는가 하면, 유행했던 밈을 만든 셀러브리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전개 방식도 다양하다. 코카-콜라는 천만배우 류승룡을 필두로 오정세, 박지영, 박용우, 박형수, 김신비 등 배우들과 함께 새로 공개한 TV 광고는 유튜브 영상 업로드 2주 만에 조회 수 260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의 특징은 해외를 시작으로 SNS 상에서 유행한 인터넷 밈(meme)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는 점이다. 진중한 눈빛을 한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인정과 존중을 표하는 의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몽골 토지행정청(GALAGCㆍ청장 엔크만라이 아난드)이 공간정보분야 신규 협력사업 추진 및 협력강화에 나섰다. LX공사는 6일 ‘2024 K-GEO 페스타’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몽골 토지행정청과 공간정보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른 ▲토지와 공간정보 분야 디지털 인프라 구축 경험공유 ▲공간정보 및 주소정보의 현대화와 활용 ▲공동연구 수행과 관련한 기술교류 등을 함께 노력하게 된다. LX공사는 몽골이 최근 국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도입과 관련해 법제도 및 전산 인프라 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도로 DBㆍ주소정보 구축, 재정비를 지원한다. 또한 몽골의 지적정보 재정비를 통한 무허가 집단 거주지역 점유 현황 데이터를 구축하고 교통ㆍ물류산업 지원을 위한 길 안내 서비스 체계 마련도 협력한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몽골과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 수익원 확보와 주소정보 활용 사례 등 국내 사업 모델의 해외수출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LX공사의 국토정보 디지털화 경험과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활용 업무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국토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기겠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DDoS)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국방부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정부 부처 서버를 겨냥한 디도스 공격으로 전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 차단됐다. 디도스 공격은 짧은 시간 동안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접속량(트래픽)을 발생시켜 홈페이지를 마비시키는 해킹 기술이다. 디도스 공격 후 환경부는 메모리나 CPU 등 서버 증설 작업을 위해 홈페이지 접근을 차단했다가 오늘 오전 11시경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어제부터 공격 주체의 IP 주소를 차단하는 등 디도스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늘 오후까지도 국방부와 합참, 환경부의 홈페이지가 작동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국방부는 일반적인 외부망과 작전, 훈련, 업무 등을 위한 내부망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어 내부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국제 해킹그룹에 의한 국내 사이버 위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할 수도 있다고 한 발표에 대한 반발로 러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세계 최우수대학 중 하나인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분야 국내 석·박사급 인력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과정 운영을 지원할 국내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옥스퍼드대학교는 ’24년 영국의 대학평가기관(QS, 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순위에서 ‘컴퓨터 과학 및 정보 체계 분야’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공고·평가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동 기관은 향후 파견학생 선발 및 세부 교육과정 협의 등을 주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분야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과정당 매년 30명 규모의 우수한 국내 석·박사생 등을 선발한 후 6개월간 파견하여 이론 교육 수강, 단체 과제 등을 수행토록 하는「디지털혁신인재 단기집중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 옥스퍼드대학교에 신설되는 사이버보안 과정은 ’22년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인공지능 심화 교육과 ’23년 캐나다 토론토대의 인공지능 융합 교육에 이어 3번째로 신설되는 교육과정으로, 그간 동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Pyropia haitanensis)을 원료로 사용해 ‘김가루(식품유형 : 조미김)’를 제조·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금동이(인천 부평구 소재)’ 등 3개 업체의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단김은 국내에서 식재료로 섭취한 경험 등의 식용 근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회수 대상은 수입산 단김을 원료로 제조한 주식회사 금동이(인천 부평구) 솔솔솔김가루(조미김), 가루김까루(조미김), 유한회사동이식품(전북 익산시 소재) '해미락 김가루', ㈜광천다솔김(충남 홍성군 소재) '김가루' 등 4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LS이링크(대표이사 김대근)가 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대표이사 정국위, 이하 SNCT)과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협력’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NCT가 인천 신항에서 운영 중인 야드트랙터[1]를 EV로 전환하는 파트너십으로, LS이링크는 EV전환 야드트랙터들에 대한 충전사업을 진행한다. SNCT는 현재 항만 내 운영 중인 44대의 야드트랙터를 3년에 걸쳐 EV로 전환할 계획에 앞서,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LS이링크와 함께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이링크와 SNCT는 이번 본계약을 계기로 기존 디젤 야드트랙터를 EV로 대체해 항만 내 대기 오염 및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향후 ESS,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력 신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L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LS이링크가 EV 충전인프라 고객을 기존 운수 및 물류 회사에서 항만 시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항만에는 야드트랙터 뿐만 아니라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LV(Automated Lifting Vehicle)등의 다양한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5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R&D 성과를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해 13회째 이어오고 있다. 삼양그룹은 올해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 소재 개발’ 과제를 최우수상으로, ‘RTP(Ready to Proof, 발효가 필요한 생지) 냉동베이커리 제품 개발’ 과제를 우수상으로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수상 과제는 경제적 성과,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과제를 수행한 연구팀에게는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 소재 개발’ 과제는 경쟁사 대비 ▲접착력과 내열성, 내유성이 우수한 물성을 확보하고 ▲독창적인 상온/초속경화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점 ▲차별화된 기술로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성장성을 높인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우
DL이앤씨는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TPP)’ 현장에 핵심 기기인 ‘루프 리액터(Loop Reactor)’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루프 리액터는 에틸렌 등의 원료를 투입시켜 고분자로 중합시키는 순환식 반응기다. 폴리에틸렌 생산 공정의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DL이앤씨는 1350톤(t)에 달하는 메인 크레인과 750톤짜리 보조 크레인 등을 동원해 루프 리액터를 안전하게 인양 및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는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2022년 7월 수주해 지난해 2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5.5%다. 한편, GTPP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으로 연간 생산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지난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사업인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과 대만·쿠팡이츠·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6900억원(78억66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359.02원)으로 전년 동기(8조1028억원) 대비 32% 늘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이다. 달러 기준으로 쿠팡의 3분기 매출은 27% 증가했다. 지난해 쿠팡이 인수한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 매출(5966억원·4억3900만달러)을 제외한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934억원(74억27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원(1억900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6억원·8748만달러)과 비교해 29%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다만 쿠팡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38%로 전년 동기(1.4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쿠팡의 3분기 당기순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해안 지역 지하수 관리를 위한 웹 기반 시스템인 ‘KICT 해안도서 지하수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해안도서 지역의 물순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하수위 변동을 예측해 염해 대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해안 지역은 지하수가 주요 수자원이지만, 강수량 감소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지하수위가 하락하고, 이로 인해 해수 침투와 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 이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GUI)를 갖추고 있으며 통합수문모형(SWAT-K)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해석기술을 적용해 강수량, 증발산량, 유출량 등의 물순환 정보를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SSP, 공통사회경제경로)를 반영해 미래 물순환 변화를 예측해 제공한다. 관측된 지하수위와 예측 수위 간 상관성 정확도가 80% 이상인 AI 기술을 활용하여 중·단기 지하수위 하락을 예측하고, 염해 위험 단계별 예경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건설연 관계자는 시스템이 지자체의 지하수 관리 시스템과 연계될 경우, 소프트웨어 기반의 종합적인 지하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행정 관리 지표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 작업장에서 ‘민·관합동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공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체결한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 협약’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작업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이 진행된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처리지역은 총 연장 184km의 수하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컨베이어벨트 끼임, 추락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현장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한국공항, 인천공항시설관리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 분류 및 조업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장 근로자의 주의가 필요한 일부 작업구역에 안전관련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게시하고 안전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진행 중인 ‘인천공항 산업재해 예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하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