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복합도시로 만들어 경제 살리겠다. - 전남대병원 분원 유치 반드시 재선해서 완성하겠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후보가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복합도시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제대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1일 전남 여수 국동 라인아파트 인근 거리유세에 나선 주 후보는 ”저는 민선 6기 여수시장으로 3년 연속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해양레저관광법을 제정해 세계박람회장을 여수항만공사가 인수해 공공개발할 수 있도록 토대도 마련했다"며 "정부(해수부)와의 결론도 이미 내렸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 분원 유치와 관련해선 “반드시 재선해서 완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여수대를 전남대에 흡수해 통합하면서 100년 넘은 지역 국립대학을 없애고 대학 병원급 의료기관을 여수에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양 대학 총장 간의 약속이라며 정부의 책임은 없다는 취지로 책임 회피와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이에 주철현 후보는 21대 국회에 입성해 국무총리와 교육부장·차관을 집중 추궁해서 정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30일 오후 광주 수완호수공원에서 열린 청문회 형식의 대화의 장에 참여해 지난 대선 패배 원인으로 자신이 지목되는 것을 두고 "전형적인 남 탓"이라고 비판했다. 광주 출마 이유에 대해선 "이대로는 정권교체 못한다"며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이재명, 송영길, 조국 대신 리스크 없는 저를 신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오죽했으면 목포역 광장 유세에서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까지 하면서 호소한 적도 있다. 그 결과 호남에서 85%를 얻었는데 부족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대장동 사건이 이낙연측의 제보로 알려졌다는 의혹에는 "이미 현지에서 오랫동안 문제가 됐는데 언론이 보도를 안 하니까, 우리측 남평오 씨가 정의감으로 검증을 먼저 하고 제보했다"고 인정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낙마를 기획했다는 의혹에는 "당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임명을 강행하자 했고 노영민 비서실장은 침묵했다"면서 "나는 임명 안 하는 것이 좋겠다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장관 임명 이후 계속 문제가 악화하자 조 장관을 퇴진시키는 것이 맞겠다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나주·화순)는 30일, "나주를 신산업의 메카로, 화순을 바이오 메디컬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이날 전남 나주시 이창동 풍물시장 입구 거리유세에 나선 신 후보는 "현재 나주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에너지 신산업의 생태계가 준비돼 있다"며 "나주를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제가 내걸고 있는 제1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호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화순의 첨단 의료복합단지 사업에 대해선 "백신 안전기술지원센터와 GC녹십자, 바이오 등 여러 가지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화순이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지방 소멸'이라고 강조한 신 후보는 "국가가 어떤 정책을 만들어내느냐가 핵심이라고 본다"며 "바이오메디컬 에너지 산업은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소멸을 막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서 청년창업농 지원정책을 처음 설계한 바 있는 신 후보는 2024년 예산안 국회 심사를 통해 ‘관학협력형
30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는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검찰 독재 국가가 됐다"면서 "자고 일어났더니 경제가 후진국이 됐다는 얘기까지 나온다"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함평군 월야면 농협주유소 앞에서 가진 집중유세에서 "우리는 가슴 아프게도 노무현을 검찰 독재에 잃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상황에서 검찰 독재에 이재명을 내어줄 수 없다"며 "저 이개호가 이재명을 지키고, 민주당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개호는 곧 탈당한다. 공천 못 받는다는 등 헛소문이 남무한 것을 보고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며 "그러나 실제 탈당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고 저는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가장 마음 아팠던 소리는 3선하면서 도대체 해놓은 일이 뭐냔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기술개발부 국가사업을 누가 가져왔느냐"고 반문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작년 말 함평으로 들어오기로 확정된 국립 도로교통공단
전남 나주시 이창동에 위치한 풍물시장 인근에 화사한 벛꽃이 피어 있다. 아직 피지 않은 꽃송이가 더 많은 오래된 벗꽃나무는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거리는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젊은 엄마는 벚꽃길 입구에 천사의 날개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포토존 의자에 아이를 앉혀 놓고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잠시 걷던 걸음을 멈춘 어르신은 미소 띤 얼굴로 이 모습을 바라봤다. 바로 옆 빈 공터에서는 '버스킹'이 열리고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데 나주발전시민연대가 주관주최하고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버스킹이 열리는 장소는 나주시 풍물시장 입구라고 했다. 나주시 풍물시장은 영산포 5일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연 긴 역사와 함께 한다. 영산포는 천혜의 뱃길이자 수송로였던 영산강을 끼고 있으며 호남선이 1914년 개통되면서 상업이 크게 발달했다. 이후 1920년 8월, 영산동에서 장이 열리기 시작해 전남 서남부 8개군의 도매시장 역할을 했을 정도였다. 특히 영산포 5일장의 우시장은 하루 200~300마리의 소가 거래될 정도로 번성해 한때는 제주도 말까지 거래될 정도였다고 한다. 2003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후보는 '농어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9일 오후 5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대교 입구에서 만난 서 후보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파란색 점퍼에 "정권심판! 지역 발전 마무리 잘 하겠다"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일부 시민들은 "서삼석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미세먼지가 심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였지만 서 후보는 마스크도 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당선된다면 어떤 각오로 일하겠냐는 질문에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 속 시원하게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는 지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해 목포대 글로컬대학 선정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유인도서 42%가 밀집되어 있고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 유치가 시급하다”며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역 의원이기도 한 서 후보는 6년 임기 중 3년을 예산결산특별위원
- 농협중앙회 등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 호남권 공공기관 31개 (8%) 불과, 여전히 수도권에 162개 (44%) 밀집 - 신정훈 ”혁신도시 만든 경험 살려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나주·화순)가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한전KPS·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에 직원 7522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지난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으로 3만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하고 2021년부터는 3만9000명 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로
전 세계적으로 1,491만 명의 희생자를 낸 코로나-19는 고등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12년 4월 시작된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의 온라인 강의 서비스 코세라(Coursera) 등 무크(MOOCs, Massive Open Online Courses)가 크게 성장한 가운데 미국은 대학의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을 늘렸다. 그렇다면 국내 최초로 문을 연 25년 역사의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서비스의 산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교육서비스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봤다. Q.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가장 많은 학생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대중화와 보편화에 이바지하였지만, 그간 걸어온 여정에서 보람된 일도 많고 어려웠던 일도 적지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걸어온 길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장일홍 총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 시범대학입니다. 지난 1998년 교육부 가상대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서 우리나라 사이버대학의 법적·제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한 고효율기기 구매 및 설비지원 '2024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 공고문을 한전ON과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달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3월 25일~12월 3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에 고효율기기를 신규 설치하는 소상공인으로 지원품목은 4개 품목(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으로 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품목별 지원금액은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이다. 미용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기기명판‧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기기설치 전경 사진, ▲구매증빙 등을 구비한 후 3월 25일부터 한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열/공기열히트펌프, LED 조명 등 공사가 필요한 설비를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는 경우 설치
-의사 부족해 35세 전문의 연봉이 4억이라는 서울대 교수 증언 나와 -“의사 부족하지 않다면 왜 80시간씩 일하는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전공의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가 의사가 부족해 의사 연봉이 높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또한,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들의 수입을 낮추면 의대 쏠림 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는 지난 20일(화요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의료 대란의 해결책에 대해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 수입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대 중반 전문의가 받는 연봉 수준을 공개했는데 2019년 당시 2억 원 남짓이던 종합병원 의사의 연봉은 최근 3억 원에서 4억 원 수준으로 크게 인상됐다. 이는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이 80시간을 일한다고 한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왜 80시간을 일할까?"라면서 "대학병원은 PA라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 인력을 2만 명 가까이 쓰고 있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그러겠느냐"고 지적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 이공계에 지원하지
- 유천교~농협연수원삼거리~대림동산 평택방향 구간 3월 말 공사 마무리 - 김 의원, 내리사거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 등 민원 해결 노력 김학용 의원(4선·경기 안성시)이 지난 16일 국토부 서울국토관리청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38국도 공사 현황 점검 △대체 우회도로 진행 상황 점검 △육교 엘리베이터 관리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토청은 38국도 유천교~농협연수원삼거리~대림동산 구간(평택 방향) 공사는 올해 3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잔여구간도 마무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38국도의 혼잡율을 낮추기 위한 대체우회도로의 경우 3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전타당성조사를 기완료한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사업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할 것도 주문했다. 또한, 내리사거리 육교를 직접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육교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국토청은 "김 의원의 요청으로 장기계획사업에 반영해 최대한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잦은 고장과 늦은 수리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의 겪었던 육교 엘리베이
- 선비의 고장에서 힙(hip)한 청년 도시로! ‘경제관광 생태계’ 만드는 경북 영주시 지난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 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구역 재지정 등 굵직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경북 영주시가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힙(hip)한 청년 도시로 대변신을 시도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가 선비의 정신을 살리면서 신선하고 활력 있는 경제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비결과 인구소멸을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들어봤다. Q. 영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오며 느낀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심재연 의장 3선 의원으로서 10만 영주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저는 기쁘고 개인적인 영광은 한량없었지만 그런 순간은 눈 깜짝하니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방 민주주의의 정착과 영주시민들의 삶을 질적으로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제 사명으로 알고 나서 잠 못 드는 날도 참 많았지요. 지난 1년 반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저의 판단기준은 단 하나였습니다. ‘시민의
- 최저임금액 근로자 미고 시 위반 1만 2,217 건 중 8건(0.06%)만 과태료 - 위반 건수 2022년 4,165건 → 2023년 6,064건 급증 노웅래 의원 “ 취약 노동자 보호 시작은 엄정한 최저임금법 집행 ”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법 위반 업체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면서 위반 건수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해 법을 위반(최저임금법 6조)한 건수는 1,325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8조)’는 사법처리 규정이 실제 적용된 경우는 15건으로 1.13%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금액을 알려야 한다(11조)’는 규정을 위반한 건수도 1만2217건에 달했지만, 법(31조)에 따라 부과해야 하는 과태료 처분은 8건(0.06%)에 그쳤다.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는 6만6491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이 중 19.96%에 해당하는 1만3274 곳이 위반 업체로 적발됐다. 위반업체중 1
-비슷한 연봉 부부들, 주택자금, 생활비, 대출이자 등을 공평하게 나눠 부담 -아이의 성(姓)도 반반으로 할 수 있을까? 10년 앞당겨 미리 본 반반결혼은? 중앙일보의 보도(2월 17일)에 따르면 결혼식, 혼수, 신혼집 마련 비용 등 결혼생활에 필요한 돈을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는 '반반 결혼' 추세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집안일과 육아, 시간까지 절반으로 나눠야 진정 '공평한' 반반결혼생활이 가능하다고도 하며, 심지어 위자료, 양육권까지도 책임을 절반씩 지자는 '반반이혼'도 등장했다. 특히 '부부싸움 대목'이라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엔 반반결혼에 대한 영상, 고민 글 등이 수없이 올라왔고,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에 '2034년 반반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그렇다. 10년 뒤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극단적인 반반결혼 생활을 유머로 풀어낸 이 영상은 내가 먹은 설거지는 내가, 네가 먹은 설거지는 네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함께 사용한 냄비는 반만 설거지하면 된다. 아내의 조카가 떡 하나 덜 먹으면 남편의 조카도 먹을 수 없다. 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인 16일 기준 65만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6명 발렌타인데이 선물 없으면 서운 -미국은 10명중 4명은 밸런타인데이에 셀프-선물(self-gift)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 등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MZ세대인 2035의 경우 ‘선물해야 한다’와 ‘안 해도 된다’가 비슷한 반면 40대 이상은 꼭 챙겨야 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가 MZ세대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커플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라는 의견이 51%,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의 비율이 49%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꼭 챙겨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 보다 2배가 높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경우 ‘챙겨야 한다’와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비율이 각각 49.9%와 50.1%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은 ‘챙겨야 한다’로 응답한 비율이 57.3%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42.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를 굳이 챙기지 않는 이유로는 ‘1주년 등 다른 기념일로도 충분하다(51.4%)’,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한다(24.5%)’, ‘상술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