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29일에,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1일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1,798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6%가 ‘귀성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귀성했다는 응답(70.8%)과 비교하면 7.2%p 감소한 수치다. 귀성은 절반 이상(50.7%)이 추석 전날인 ‘29일’로 예정하고 있었다. 이어 ‘28일 이전’(32.4%), 추석인 ‘30일’(14.3%), 추석 다음날인 ‘10월 1일’(1.8%) 등의 순이었다. 귀경일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1일’이 38%로 가장 많았고, 추석인 ‘30일’(27.9%)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개천절인 ‘10월 3일’(14.4%), ‘10월 2일’(12.3%) 등의 응답이 있었다. 교통편으로는 주로 ‘승용차’(64.8%)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이밖에 ‘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국문화의 보편적 특성과 가치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한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문화 유전자 발굴 및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에 주목할 10대 한국문화 유전자'는 올해 4월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하여 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Depth Interview)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 3.1%P)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획위원회 회의와 내부 의견조율을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전문가들은 자연스러움을 12.3%로 가장 중요한 한국문화유전자로 주목했으며, 다음으로 열정 12.2%, 신명(흥) 12.0%, 예의 10.4%, 여유 7.8%, 끈기 6.8%, 어울림(조화) 6.1%, 한 4.9%, 공동체문화 4.7%, 발효(숙성) 4.2%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은 예의(20.2%)로 1순위로 꼽았고, 그다음은 끈기 17.2%, 공동체문화 11.2%, 열정 10.4%, 어울림(조화) 8.4%, 신명(흥) 7.9%, 한 5.1%, 자연스러움 3.5%, 발효(숙성) 2.7%, 여유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8%를 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하면서 주민과 공모하여 조직적으로 위장전입을 주도해온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결과 드러났다. 국민권익위는 일부 지자체에서 주민등록 위장전입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부패신고를 접수해 조사한 결과, 공무원이 주도하거나 주민·군인들과 공모하여 위장전입을 추진한 사례들(4개군, 약 4,000명)을 적발하여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에 이첩했다. 조사결과, ▲ 경남 ○○군에서는 2011년 7월 1일부터 같은 해 9월 30일까지 석 달 동안 전입한 3천 92명의 75.2%인 2,324명이 3∼5개월 후 다시 같은 원래 주소로 옮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당 공무원은 위장전입과 관련한 ○○군의 비리가 권익위에 신고되자 이 신고를 묵인해 달라며 부패신고자에게 식사 접대와 현금 50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있었다는 것도 확인했다. ▲ 전북 △△군에서는 2011년 12월 3개면에서 1개월간 증가한 인구 431명 중 71%인 306명이 실제 군에 거주하지 않는 자로서, 이들은 대부분 3∼5개월 사이에 다시 원래의 주소로 옮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 공무원들은 서울, 부산, 대전
영국 현지시각 2012. 9.16 (오후 5시 26분)에 업데이트된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08년 뉴욕시 예술협회로부터 '올해의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던 뉴욕 맨해튼에 있는 스탠다드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호텔의 18층에 있는 클럽 'Boom Boom Room' 화장실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화장실 사용자들이 볼 일을 보면서 창밖으로 맨해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들도 근처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볼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 호텔의 해당클럽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카메론 디아즈와 같은 유명인사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데일리메일)
이제는 버스정류소로 나란히 들어오는 버스의 노선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아도 된다. 시내버스 앞문에 측면으로 펼쳐지는 ‘보이는 번호판’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보이는 번호판’은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정류소에 정차할 때에 전면에 표시된 노선번호는 앞차에 가려 보이지 않고, 측면은 각도 차이로 인해 차량 가까이 다가가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던 한 시내버스 업체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서울시는 우선, ‘보이는 번호판’을 101, 151, 152, 153, 410, 1165, 1115, 8153, 8111번 등 총 9개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해 시범운행하고, 앞으로 설치 효과와 시민 의견 등을 고려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폭형 고속무인기가 앞으로 2년 내 전력화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3일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합참 주관으로 열린 합동 무기체계 발전세미나에서 근거리 정밀타격용 고속무인기 (Devil Killer)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고속무인기‘Devil Killer’는 영상카메라와 첨단 항법장치, 고폭약 등을 탑재하고 최전방 지역의 상공을 비행하다가 타격 목표물을 자동으로 식별, 돌진해 자폭하는 방식으로 표적을 무력화시키는 장비이다. 길이 1.5m, 전폭 1.3m로 최대속도가 350~400km/h 로 날개가 접이식으로 이동하기 쉽고 최대중량도 25㎏에 불과해 휴대도 가능하며, 서해 연평도에 배치하면 북한의 해안포 진지와 고속 공기부양정도 고속 추적하고 타격할 수 있다고 KAI 측은 설명했다.
케이블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 A씨가 일명‘우유 주사’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간단한 수술을 받아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고 경찰은 당시 A씨의 가방에서 프로포폴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6월부터 조사를 벌여왔다. 프로포폴은 짧은 작용 시간을 가진 정맥주사용 수면유도제로 알려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관계 당국이 철저히 관리하는 의약품이다. 지난 8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마약류 등 중독성 범죄 관련 정책 세미나에서 한국사아버마약감시단 전경수 단장은 “개미가 꿀맛에 한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오듯이, 프로포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고, 결국 중독이 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드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가의 신용카드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이지체크 모바일'은 경제적인 부담도 없어 카드결제가 많지 않은 사업자에게 제격이다. 이지체크 모바일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카드 리더기를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에 부착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부착된 리더기를 통해 카드 결제를 하고, 고객이 전자서명을 마치면 SMS, 이메일로 고객에게 전표를 전송한다. 종이 전표가 필요한 경우 블루투스 프린터로 출력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카드단말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분야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이지체크 모바일은 카드 인식률이 높아서 결제 절차가 훨씬 수월하며, 별도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기존 단말기들과는 달리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 필요가 없어서 더욱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지체크 모바일은 한국정보통신 홈페이지(www.kicc.co.kr) 통해 구
지난 7일(금) 부산 문화병원에서 산모가 출산 중 사망한 사건이 산모의 지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병원의 게시판에는 산모의 지인으로 보이는 이의 글이 올라왔고, 이 글에 따르면 "일반인들도 2번 이상 맞지 않는다는 유도분만 촉진제를 6번이나 주사했다"며 "산모가 피눈물을 흘리며 죽어있었다"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문화병원이 3시간 여 넘는 수술 후 위급하니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한 시간과 나중에 앰뷸런스 기사에게 들은 산모 사망시각과 같은 시간대여서 유족의 거친 항의를 받고 있다. 문화병원 측은 "얼마 전 본원에서 분만하신 산모께서 운명을 달리하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상에 안타까운 사연을 호소하는 글이 게시되고 있고 SNS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께서 이 소식을 접해보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중략) 현재 경찰서 및 유가족분들께 당시의 모든 진료 기록을 전달한 상태이며 겸허한 마음으로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 상의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된다면
이번엔 가수 이효리와 탈렌트 안혜경이 통신사 미환급금조회를 한 것이 화제다. 앞서 9월 7일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은 통신사 미환급금이 총 209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사용자들이 일제히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를 방문했다. 당시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효리 역시 통신사 미환급금을 조회했고, 자신의 트위터에 “부랴부랴 통신사 미환급금 검색해봤는데 0원. 쩝”이라고 올렸다. 이효리 트윗을 접한 안혜경은 "나도 0원. 휴면계좌도 조회해봤는데 0원. 뭐 이래. 노는 돈 많다더니 그 중에 내 거 1원도 없어"라고 거들었다. 한편 통신사 미환급금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조회 및 환급 신청할 수 있다. *미환급금이란 과도하게 납부한 통신요금이나 단말기 보증보험료, 보증금 등으로 뒤늦게 발견하더라도 통신사에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12일 오전 두 차례나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어선이 NLL을 넘어 남하해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군 관계자는 "고속정 1척이 출동해 퇴거 조치를 했고 북한 어선은 NLL 북쪽으로 돌아갔다"며 "상황은 정오에 종료됐으며, 북한 어선의 남하로 북한군 경비정도 기동했으나 NLL 남쪽으로 넘어오지 않아 군사적 대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한 어선이 우리측 NLL을 침범한 것은 올 해 들어 두 번째이다. 해군은 연평도 꽃게조업 어선 등 40 여척의 조업을 통제하고 연평도로 귀항하도록 했으며,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대기하다가 운행을 재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월 11일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발사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12년 10월 26일에서 31일 사이에 나로호 3차 발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관련 국제기구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발사시간은 발사 당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태양활동 정도, 태양방사선 수준 등)을 고려하여,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물체(인공위성, 우주정거장 등)와의 충돌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정해지며, 발사 당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번 발사의 실패 원인으로 추정된 상단로켓의 비행종단 장치와 1단 로켓을 개선해 성공 확률이 높였다고 말했으며, 두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격려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나로호 3차 발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버스 안에서 자신에게 반말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한 일명 ‘버스 패륜남’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포함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의 원본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확산된 뒤여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에는 ‘버스 패륜남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글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젊은 남성이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에게 폭언하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젊은 남성이 노인을 폭행한 것은‘반말’때문이었다. 노인이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남성에게 비켜 달라고 반말을 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또다시 일어난 패륜적인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지역 경찰서의 관계자는“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가정이나 업소 등에서 버리고자 하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폐가전을 직접 방문해 무료 수거하는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시행을 마치고 10일(월)부터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민이 대형폐가전을 버리려면 5,000~12,000원의 수수료와 함께 지정된 장소까지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무료 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번거로움이 덜 할 것으로 보인다. 무료‧방문 수거 가능한 대형폐가전 품목은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및 공기청정기, 냉온 정수기 등으로 가로․세로․높이 중 하나라도 1m 이상이 되는 가전제품이다. 대형폐가전 무료 방문 수거서비스는 인터넷(www.edtd.co.kr) 또는 전화상담실(1599-0903)로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방문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번 ‘폐가전 무료 방문 수거 서비스’로 ▴연간 58만대 대형폐가전 처리수수료 46억 원 면제 ▴불법적인 처리 사전 차단으로 온실가스 약 8만 톤 감축 `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종묘․탑골공원 주변을 어르신들의 문화를 반영한 대표적인‘어르신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종묘공원과 탑골공원 주변에는 무료급식이나 저가의 이발소, 노인용품상점 등 노인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모여드는 어르신 상주인원만 해도 1일 약 2~3천 명에 달하고 있고, 노인영화관 등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까지는 열악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번 계획은 기존의 환경개선 사업 뿐 아니라 주요 수요자가 될 어르신들의 니즈(needs)와 개선사항을 반영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르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세부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종묘․탑골공원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환경으로 개선하여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