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난 산불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이날 헬기는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헬기에는 추락 당시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모두 5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12분께 발생한 산불은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8분께 진화됐다.
5일 경남 창원시 전역에 구슬비가 내렸다. 오는 6일까지 진해구 일대에서 열리는 전국 대표 벚꽃축제인 군항제가 주말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창원 진해구의 벚꽃 개화율은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졌으나 주말에는 벚꽃 개화율이 100%에 가까울전망이다. 이번 군항제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동시다발 산불로 행사가 대폭 축소됐다. 군항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쇼와 5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던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미8군 군악대와 몽골중앙군악대가 참여하는 희망음악회가 5~6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 되자 마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옥중서신을 통해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닌 중대범죄인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늦었지만 계엄 후 윤석열이 용산 대통령실이나 헌재 심판정에서 지껄였던 수많은 거짓말과 개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게 됐다"며, "윤석열은 명태균 게이트, 채 해병 수사 무마 등으로도 수사받고 처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수 지지자들에 대한 비난도 이어갔다. 그는 "군사 쿠데타 주범 전두환·노태우가 퇴임 후 처벌됐던 것처럼 윤석열과 그 일당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권력의 공동운영자였던 김건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서울서부지법을 침탈하고 헌재 파괴를 선동했던 '극우파쇼' 세력은 여전하다"며 "그들은 대한민국을 후퇴시킨 세력이 반성하기는커녕 야당을 반국가 세력, 간첩으로 매도하며 정권 연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윤석열 파면 및 21대 대선 입장 발표하는 자리에서 "윤석열 정당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에 불참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제21대 조기 대선의 첫 번째 목표라고 강조했다. 용 의원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파면 결정 그 직전까지도 '내란수괴'의 복귀를 선동했다"며 지난 12.3 내란 이후 혼란과 파괴, 침체의 123일, 1년 365일의 1/3이 넘는 그 시간을 없었던 일로 해서는 안됩니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기에 친위쿠데타 옹호 정당,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 정당으로서의 지난 123일을 돌아보고, 조기 대선에 후보를 추천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민주헌정 질서에 대해 최소한의 합리적인 판단조차 불가능한 정당이 대통령 후보자를 낼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당은 2024년 1월,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당의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진행될 경우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고 약속한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규정되어 있는 그때의 약속을 지키라고 강조했다. 특히 용혜인 의원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직후 '원조 친윤'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선, 절대로 져선 안된다’ 발언을 문제 삼으며 헛웃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이재명, 안철수 등 정치 테마주들이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9.9%) 급등한 6,9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쳤다. 상지건설은 과거 임무영 사외이사가 이 대표 캠프에 합류한 이력으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 코나아이(5.9%), 소프트캠프(5.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이 대표의 어린시절 다닌 시계공장인 오리엔트정공과 성남시장 재임시절 무상교복 정책이 인연이 된 '형지글로벌'은 탄핵 소식과 함께 주식이 급등했지만 '투자경고' 메시지가 뜨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안랩(10.7%), 써니전자(19.3%)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인 대상홀딩스(16.7%), 태양금속(25.8%)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4%),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주인 진양산업(27.3%), 진양화학(30.0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공직선거법 35조는 대통령이 궐위한 경우 60일 이내 선거를 치르도록 하고
"사필귀정(事必歸正)이요, 사불범정(邪不犯正)이다."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를 하자 한국노총을 비롯한 경실련, 참여연대, 공무원연맹, 공공단체 노조,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국민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이번 결정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원칙을 확인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공무원연맹은 "공무원 노동운동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한국노총과 함께 이번 사태를 국가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과 공직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헌정 질서를 지키는 일에 국민과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참여연대 역시 "윤석열 파면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일부 판사와 검찰의 협잡과 합작으로 석방된 상태다"며 "검찰과 법원은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처벌하여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남아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한국노총은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심판에서 헌법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탄핵소추 111일 만의 결정이다. 이날 헌재는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포고령 1호 발표'에 대해 "탄핵소추 의결은 적법하고 탄핵소추 남용이 아니다"고 말하며 "계엄 단시간 해제됐어도 탄핵사유에 해당에 한다. 또한 내란죄 철회는 소추사유 변경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마비 등의 사유로 병력 동원을 합리화 할 수 없다"며 "비상계엄 선포 실체적 요건 위반했다"도 덧붙였다. 이외에도 헌법재판관 8인이 탄핵심판에서 ‘군·경찰을 동원한 국회 방해’ ‘영장 없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정치인·법조인 등 체포 지시’ 등 쟁점에서도 헌법에 중대한 위반을 저질렀다고 봤다. 헌재는 크게 5가지 중대 위범 행위에 대해 대통령 파면이 필요한 정도의 헌법에 위배되는 지를 보는 판단에 대해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의 행동은 민주주의 전제를 허물고 대한국민 신임 중대하게 배반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한편,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서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곧바로 60일간의 조기 대선이 시작된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무엇보다 메모리 반도체 안정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출시 효과 덕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5조134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 22.27% 적은 수치지만 지난달 말 집계된 1분기 컨센서스(4조7691억원)에 비해 약 8% 증가했다. 실적 발표일이 가까워지며 증권사들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덕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로 5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록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우려보다 양호한 이유는 D램 출하량 선방,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플래그십 모델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D램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5% 감소하며 당초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갤럭시 S25 출시 효과, 효율적인 원가 운영을 바탕으로 MX사업부의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경북 구미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40대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구미경찰서 소속 A 경위가 관내 한 파출소 건물 앞에 세워진 순찰차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서 범죄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사망 경위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가커피 대표 브랜드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스타벅스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액 4960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34.6%, 54.1% 급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4.8% 증가한 817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로만 보면 21.7%를 기록해,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의 6.1%를 뛰어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매출이 3조1,001억원, 영업이익은 1908억원을 기록했다. 커피 한 잔 가격이 평균 1500~2500원인 메가커피가 평균 5000~6000원대인 스타벅스 커피의 수익성을 앞선 셈이다. 국내 커피 브랜드는 직영점 위주 브랜드와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모델로 나뉜다. 직영점 브랜드는 스타벅스·커피빈 등이며, 스타벅스는 전국에 2000개 넘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반면 프랜차이즈 사업인 메가커피는 전국 3500개 매장 중 직영점은 20개도 안 될 만큼 가맹점 중심 영업을 하고 있다. 직영점은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남편과 아내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월 500만원을 넘는 부부 수급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부부 합산 국민연금 수령 최고액은 월 530만5,600원으로 나타났다. 남편이 253만9,260원, 아내의 수급액이 276만6,340원이었다. 국민연금은 "연금 수급액 500만 원은 직장인 부부를 가정했을 때, 월급 합계액 800만원의 60%를 넘어,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남편과 아내가 모두 국민연금을 타는 부부는 77만 4,964쌍으로 집계됐는데, 부부합산 월 평균 연금액은 108만1,668원에 불과하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보면 건강하다고 전제했을 때 부부가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월 296만9,000원에 이른다. 한편, 부부가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수급권을 획득하면 남편과 아내 모두 각자의 노령연금을 사망 때까지 받을수 있다. 다만, 한 사람이 먼저 사망하면 '중복급여 조정'으로 남은 배우자는 자신의 연금과 숨진 배우자의 유족연금 중에서 한 개를 골라야 한다. 자신이 받는 노령연금보다 유족연금이 훨씬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한다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이 미국 게이머들에게눈 부메랑처럼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전 세계 게임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 '스위치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는데, 하필 관세를 적용과 맞물려, 미국에서 이 제품을 100만원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닌텐도는 2일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를 열고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출시일은 6월 5일이다. 일본 지역 계정만 일본어로 사용 가능한 일본 전용판 가격은 4만9980엔(약 50만원), 일본 이외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다국어판은 6만9980엔(약 68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의 경우 공식 가격이 64만 8000원, 미국은 449.99달러(한화 약 66만원)로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미국은 닌텐도사가 있는 일본에는 24%의 상호관세를 매겼다. 나아가 현재 미국으로 수출하는 닌텐도 기기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옮긴 상태라, 베트남에는 무려 46%, 캄보디아에는 49% 관세를 적용 받는다. 결국 미국 소비자들은 스위치2를
HD현대가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t)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협업 추진 중인 '공동대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 비율로 분담해 취급한다. 앞으로 대출 신청, 실행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 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 협의, 상품 개발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 노하우 등을 함께 활용해 대출 심사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의 금융 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올 1분기 국내 신용카드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은 '삼성카드'로 조사됐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뒤를 이었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9개 카드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등이다. 삼성카드가 총 13만6,573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1분기 카드사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카드가 1.5%의 업계에서 가장 많은 캐시백 혜택이 최대 장점으로 뽑혔다. 그 뒤이어 신한카드는 10만7504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 KB국민카드가 9만9296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씨카드 9만417건 △현대카드 8만5005건 △우리카드 7만7034건 △NH농협카드 4만6092건 △하나카드 4만5810건 △롯데카드 4만131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9개 카드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72만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