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선정한‘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박영선 의원은28일(월)오전1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제26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76회 변호사연수회”에 참석하여 대한변협‘우수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는‘올바른 정치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하였다. 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박 의원은“대한변호협회의 우수국회의원 상 수상은 국민들의 헌법적 권리 구현과 재벌개혁을 통한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는 당부로 받아들여 더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선 의원은20대 국회 개원이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상한제를 담은「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안을 시작으로 재벌의 편법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제한하는「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법률」,「상속세 및 증여세법」,「상법」,「법인세법」등의 개정안을 비롯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징벌적 배상법」,「집단소송법」등의 개정안과 대법관·헌법재판관 등 법조계 고위직 공직자들의 변호사 등록을2년간 제한하고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대법원 사건 수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가개최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전자출판 시장은 매년3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기존 인쇄출판과 비교할 때,용어 규정,적용 범위,유통 구조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전자출판 관련 학계,출판계,유통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이를 통해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한 보완책 마련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토론회는8월29일(화)오후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며,전재수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 강서구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한다.
6월 2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정기 수요집회가 열렸다. 제1,288번째를 맞은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는 강 장관 취임 사흘째로, 한일수교 52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원옥 할머니(사진)가 참석했고 (사)우리겨레하나되기 서울운동본부의 겨레하나 율동 공연과 금옥여자고등학교의 합창공연도 이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6월 8일 위안부 피해자시설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과 함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경화(후보자)가 대한민국의 외교부 장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이날 자유발언대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할머니들의 아픔은 우리의 아픔”이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한일합의가 잘못된 것임을 직시하고 제대로 된 해결을 주창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임명됐다”며 환영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피해자 중심의 새로운 협상을 통해 52년간의 굴욕적인 한일관계를 청산하고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것을 요청한
박영선 신임 국회 한·영의원친선협회장이 22일 Charles Hay주한영국대사를 만나 한·영관계발전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면담에서 박 의원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한 글로벌 도시화로 역동적이고 활발해진 런던시의 경험과 영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등을 벤치마킹해 서울시의 글로벌화와 서울을 동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발전시킬 방안을 상호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와 런던의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박 의원과 헤이대사는 브렉시트 이후 건강한 한영 경제무역관계를 위해 한영 양자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국 정부가 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헤이대사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영국의 해’행사와 영국에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한국의 해’행사 등 한영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과 헤이대사는 최근에 열린 영국이 우승한 U20 월드컵과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처럼 한국이 개최하는 행사에 영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행사들은 양국 관계증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봄철 낚시어선 안전저해행위 및 음주운항 특별단속’에서 총 57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가 지난 5월 한 달 간 출항 시부터 입항 시까지 경비함정, 항공기, VTS, 해경센터를 연계한 육․해․공 입체적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구명조끼 미착용 22건, 출입항미신고 3건, 정원초과 2건,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3건 등 총 46건을 적발하였으며,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한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에서는 총 9건을 단속했다. 낚시어선의 이용객은 증가추세에 있으며 10톤 미만의 소형 낚시어선임에도 많은 인원을 승선시키고 영업구역을 이탈하거나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운항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구조 활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해해경 관계자는 “해경의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선박종사자와 승객의 운항규칙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9일 저녁 광화문광장 축하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당선인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당선인은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고 밝힌 뒤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가 바로 서는 나란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다"면서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섬기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다"고말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와 당내 경선후보였던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최성 고양시장, 안희정 경남도지사, 그리고 김부겸 의원이 함께 해 기쁨을 나눴다. 추미애대표는 "이 순간이 너무나 감격스럽다"면서 "국민 통합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뚜벅 뚜뻑 걸어갈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재인 정부는 진정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 것이다"이라며 "이제 문은 열렸다. 우리 국민이 바라는 공정하고 평화롭고 외세로부터 자유로운 문재인의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문재인의 나라, 국민의 나라, 진정한 민주국가를 향해
<M이코노미 이정훈 기자> 미국 서부 유타주(Utah)의 오른쪽 모퉁이(동쪽), 캐년랜즈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 맞은편에 위치한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은 9,000만 평에 달하는 지역에 약 2,000여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아치 (Arch)들을 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많은 아치 형태의 바위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미국인들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 꼽는 국립 공원이다. 코트하우스 타워스 (Courthouse Towers) 코트하우스 타워스는 공원입구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서양 사람들은 뭔가 웅장한 것을 보면 법원 건물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는데, 그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엄청나게 거대한 바위들이 병풍처럼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뉴욕의 빌딩 숲처럼 보이기도 한다. 라 살 마운틴즈 뷰포인트 (La Sal Mountains Viewpoint) 코트하우스 타워스를 조금만 더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뷰 포인트로, 코트 타워스(Courthouse Towers) 쓰리 가십스(Three Gossips), 쉽 록(Sheep Rock) 등과 조금
㈜엘에스와 엘에스전선(주)이 계열회사인 ㈜파운텍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억4,1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엘에스전선은 2004년 11월~2011년 10월까지 약 7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파운텍에 총 15억1,000만 원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임대료 일부(7,400만 원)와 임대료 지연 지급에 따른 지연이자(4,400만 원)도 수령하지 않았다. 반면, 비계열사에는 임대차 목적물에 대한 보험료를 부담시켰다. 또한 임대료 지급 기한을 비계열사 대비 90일 초과한 120일로 설정하는 등 임대료 지급 기한도 과다하게 설정했다. 정상적인 감정 평가 과정도 거치지 않았다. 엘에스전선은 컴파운드 생산 설비 매각 대금(20억 원)을 실제 가치보다 낮게 책정하여 2억6,000만 원 상당의 경제상 이익을 파운텍에 제공했다. 이와 같은 부당 지원 행위에 힘입어 파운텍은 재무 구조가 안정화되고 경쟁 기반이 강화되어 2005년 2억 5,000만 원에서 2006년 15억 3,000만 원으로 급격히 영업이익이 상승해 국내 컴파운드 시장에서 2~4위 사업자의 지위를 유지했다. 컴파운드 시장은 중소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시장이다.
10일 오후 3시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푸르지오시티 신축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 확실한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10일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에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자 여야정치권은 ‘당연한 결정’이라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인용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역사적 결정을 내렸다”고 헌재의 결정을 반겼다. 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에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오늘 우리 헌재는 이 나라가 국민이 주권자인 민주공화국임을 만천하에 선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국민은 역사상 최초로 무혈촛불혁명으로 최고 권력자를 끌어 내렸다”면서 “ 이게 나라다. 헌재의 결정을 국민과 함께 눈물로 환영한다”고 적었다. 정치가 거국내각과 명예퇴진을 말할 때 국민은 탄핵을 외쳤다고 강조한 그는 "오늘 국민은 확실한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을 명하고 있다. 그런데 정치는 또 머뭇거리려 하고
지난해 12월9일 여야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탄핵소추안에 대한 선고가 내일(10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후 약 90여 일 동안 총 17차례의 변론을 여는 등 헌정 사상 두 번째 탄핵심판을 심리했다. 10일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가 이뤄지고 나면, 인용이든 기각이든 정국 혼란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결국 국민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치권의 당면과제다. 하지만사드 미사일 배치를 두고 본격적인 중국의 경제보복 등이 시작되면서 또 다른 갈등도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일 사드 미사일 발사대 2개와 일부 장비가 오산 공군기지에 내려지면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사실상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해석이 크다. 한·미양국은 5월 조기대선이 치러지더라도 그 이전에 사드배치를 마무리해 불가역적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국회 탄핵가결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고, 중국의 거센 반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사드배치에 대해 진행 속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은석연찮은 부분이 많다. 사드배치의 문제는 진보와 보수의 문제도 아니고 정치적 이해득실로 풀문제가 아니다.오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장은 “특검연장 승인에 대한 결정권한은 특검법에 따른 기속재량이었음에도 권한대행은 임의적 의사결정으로 특검법의 입법취지는 물론이고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말았다”며 “특검의 취지와 목적이 달성되었다는 권한대행의 판단은 국민은 물론이고 국회의 다수 의견과도 다르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회는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수렴된 다수 의견으로 권한대행에게 수사기간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힌 정 의장은 “이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일방적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은 현 사태의 엄중함,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할 때 온당치 못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장으로서 그간 국회법의 테두리 안에서 대화와 타협의 의회주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특히 입법기관인 국회는 그 어느 기관보다 법의 원칙과 절차의 정당성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직권상정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것은 첫째, 국회 스스로가 법의 권위와 원칙을 지킴으로서 예측 가능한 정치, 과거와는 다른 정치의
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67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업자가 경고 및 시정명령과 함께 2,200만 원의 과태료 및 총 1억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번에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은 업체는 다크빅토리, 디스카운트, 데일리먼데이, 립합, 맨샵, 우모어패럴, 트라이씨클 등 총 7개 업체다. 업체명 조치내용 (주)다크빅토리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400만 원), 과징금(7,600만 원) (주)디스카운트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400만 원), 과징금(8,900만 원) (주)데일리먼데이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주)립합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맨샵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주)우모어패럴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250만 원) (주)트라이씨클 시정명령(공표명령 7일 포함), 과태료(400만 원) 기타 60개 업체 경고(과거 법 위반 사실이 없고 위반행위를 자진시정함) 이들 업체는 쇼핑몰 홈페이지에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법’)”상 청약철회가 가능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7일 오전 5시35분께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했다. 함께 청구된 박상진 대외담당 사장의 영장은 기각됐다. 이 부회장을 심문한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다만 박 사장에 대해선 “피의자의 지위와 권한 범위, 실질적 역할 등에 비추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5가지다. 특검은 지난 1월16일 이 부회장에 대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 최순실 씨의 독일법인인 코레스포츠와 220억원대 컨설팅 계약을 맺는 등 최 씨에 대한 430억원대 뇌물공여, 이 과정에서 회삿돈 횡령, 국정조사 간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점담 부장판사는 “뇌물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관계와 부정한 청탁의 소명정도, 각종 지원 경위에 돠한 구체적
청년열정페이 방지법(법률명: 일경험수련생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16일 발의됐다. ‘일 경험수련생’과 ‘근로자’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더 이상 일 경험수련생인 것처럼 위장하여 최저임금조차 지키지 않는 열정페이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청년열정페이 방지법에 따르면, 일 경험수련생이란 실습생, 수습, 인턴, 일 경험수련생 등 그 명칭에 관계없이 교육·훈련·연수·수련 등을 목적으로 일을 경험하는 자로서, △사업주의 영리가 아닌 일 경험수련생의 능력향상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필요한 업무의 근로자를 대체하는 일이 아니며 △일 경험수련 계약에 따라 일 경험수련이 이뤄져야 한다. 위 세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일 경험수련생이 아닌 근로자로 분류되며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15~29세 열정페이 청년은 2013년 8월 49.0만 명에서 2016년 8월 64.1만 명으로 급증했다.청년 임금근로자 대비 청년 열정페이 비중이 13.8%에서 16.9%로 상승했다. 열정페이 청년은 특히 비정규직(42.7만명, 임금근로자 대비 32.2%, 2016년8월 기준), 임시일용직(60.2만명,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