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발견한 미생물 방선균을 고추 탄저병 방제 현장에 적용한 결과, 기존 화학농약 대비 98%의 방제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추 탄저병은 잎과 과실 등의 일부 부위가 검게 썩어들어가는 식물병의 일종으로 고추 수확량의 20~30%를 감소시킨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순천대 박숙영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탄저병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자생 방선균(JS029)의 특허를 출원하고 올해 7월에서 9월까지 전남 순천시의 야외 농지와 실내 시설에서 고추 탄저병 방제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이 방선균 배양액을 500배로 희석해 하루 1회씩 3일간 고추에 분무한 결과 화학 농약인 테부코나졸 대비 98%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탄저병이 발병한 고추에 1회 분무 처리만으로 95%의 확산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방선균 방제 기술이 재배 방식에 따른 차이 없이 야외와 실내에서 화학농약과 비슷한 방제 효과를 보여 다량으로 사용되는 고추 탄저병 방제용 화학농약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 기술을 활용하려는 기업에 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생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외유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 회장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빠른 13일, 해외 출장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회장은 3선 출마 여부에 대해 한 발 빼는 모양새롤 보였다. 이 회장은 "여러 분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수하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잉ㄴ 스포츠 공정위에서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상황. 그러나 이 회장은 속도 조절에 나선 모양새다. 경찰 조사가 아무래도 부담이 됐던 것으로 풀이 된다. 이 회장은 최근 각종 비리 혐의를 받으며 경찰에 수사 의뢰된 상태다. 정부는 10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간부와 직원 등 8명의 비위 혐의를 다수 발견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체육회 직원 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 혐의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단에 따르면, 우선 이 회장은 국가대표선수촌 훈련 관리 담당 직원으로 자기 딸의 대학 친구인 A씨를 부당 채용한 것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부터 이틀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는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과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에너지로 활용,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통합 처리해 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에 대한 실증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물 환경기초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을 비롯해 우분(소똥)의 소화효율 향상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해상풍력 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보급 속도는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보급 목표를 14.3GW로 설정했으나, 현재 상업 운영 중인 해상풍력은 목표의 0.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허가 지연, 입지 선정 과정에서의 갈등 등 다양한 장애물이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를 저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적 논의가 제22대 국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각 이해관계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해상풍력 활성화 제도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원이 김정호 이원택 허종식 김소희 서왕진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에너지전환포럼과 기후솔루션이 공동 주관해 해상풍력 보급에 있어 주요 쟁점들을 다루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해 제도 마련을 촉진하는 중요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에서는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법적 및 제도적 쟁점에 대해 세 사람의 발제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백옥선 교수가 해상풍력
대한민국 체육 대통령을 뽑는 대한 체육회장 선거가 2달 앞으로 다가왔다. 유승민 전 탁구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이 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지만, 현재로선 이기흥 현 체육회장의 3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일한 대항마가 단일화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이유다. 하지만 단일화를 할 수 있는 뾰족한 창구가 없기 때문에 난립한 후보들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기흥 현 회장은 각종 비위에 노출돼 있다. 문체부 및 정무 감사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 됐다. 하지만 3선 가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에게는 어떤 문제들이 있고 그럼에도 당선 확률이 높은 것은 무엇 때문이며, 대항마들이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짚어보며 체육회장 선거를 미리 들여다 보자. ◇3선 첫 관문 통과한 이기흥 회장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기흥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부터 3일간 엑스코(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하수, 새로운 가치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지하수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올해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와 연계해 열리며 지하수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다양한 활용 확대 방안과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13일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하수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명과 ‘제5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을 시상하고, ‘지하수, 기후변화의 대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개회식과 함께 이틀 동안 진행되는 학술토론회(세미나)는 △지하수 정책 및 제도 △지하수의 가치 및 활용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먼저,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의 ‘물관리 일원화 시대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을
11월에 무려 4개의 태풍이 몰아 닥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아직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는 태풍 25호(우사기)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는 서쪽으로 22호(인싱)·23호(도라지)·24호(마니)가 발생했다. 1951년 일본 기상청 관측이래 11월에 4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4개의 태풍으로 범위를 좁히면 2017년 7월 이래 7년 만이다. 태풍은 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발생한다. 11월은 겨울 초입이라고 할 수 잇는 시기. 태풍이 발생해도 금방 소멸되는 기간이지만 이번엔 그 크기가 남다른 것이 문제다. 이마무라 료코 기상 예보원은 TV아사히에 출연해 "올 11월 들어서도 아직 태평양 고기압 영향이 강한 것이 원인 중 하나다. 테두리를 도는 동풍이 마침 태풍 발생 지역에서 강하게 불고 있다. 강력한 동풍에 의해 바람이 회전하고 태풍을 발생시키는 소용돌이가 나타나기 쉬워진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일단은 북동쪽으로 휘어 간다는 예보다. 그러나 추후 경로를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2일(한국시간) 개막했다. COP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논의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당사국 총회를 뜻한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전 지구적 대응을 강화 하기 위한 여러 협정을 체결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후변화 협의체인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부 뿐 아니라 민간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관심의 초점은 COP가 한국 환경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다. 한국은 기후 변화 후진국이다. 여전히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까지 지급하고 있는 나라다. COP 입장에선 문제 국가라 할 수 있다. 강제성은 없지만 다양한 국제 무역 장벽으로 친환경 산업 외엔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이번 COP에서 다뤄질 의제 중 한국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들을 짚어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COP에서 다뤄질 의제들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COP 의제 중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기후 솔루션의 연구 자료를 통해 먼저 한 번 들여다 보자. ◇203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와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 하동기후시민회의, 하동참여자치연대가 12일 하동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동화력 발전소의 조기 폐쇄와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하동의 석탄발전소가 다량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이후에도 석탄발전이 가동되며 석탄발전이 폐쇄된 후에는 LNG발전으로 전환돼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LNG 역시 화석연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기후위기 대응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하동 석탄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기 폐쇄하고, 이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2023년 UN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OECD 국가들에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쇄할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체코 신규원전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11일부터 2주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토마스 플레스카츠(Tomas Pleskac) 신사업 본부장 및 페트르 자보드스키(Petr Zavodsky) 발주사(EDU II) 사장을 포함해 60여 명으로 구성된 협상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경주 한수원 본사, 울산 새울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 현장실사를 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코 현지에 이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한수원은 발주사에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산업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계약 협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래, 최종 계약체결을 위해 발주사와의 협상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 분야별(기술, 사업관리, 핵연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대응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체코 현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체코전력공사 토마스 플레스카츠 본부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논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장에서 주변 악취배출원의 영향을 배제하거나 최소화하는 측정법을 추가해 개정한 ‘악취공정시험기준’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공정시험기준은 악취 측정 시 시료 채취와 분석 방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악취공정시험기준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악취를 측정할 때 측정의 정확성 및 통일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총칙(ES 09000.b) △정도관리 유의사항(ES 09002.b) △공기희석관능법(ES 09301.d)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농도 계산 과정 중 중복 내용을 삭제해 계산식을 명확히 했고 용어 통일 및 문구 오류를 바로잡아 참고 문헌과 일치성을 확보했다. 특히 두 곳 이상의 악취배출원이 밀집한 지역에서 대상 배출원 외 주변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공기희석관능법 시험기준에 시료채취자가 ‘다른 악취발생원 등 사업장의 주변 상황’을 조사해야 하며 시료채취 지점은 ‘다른 악취발생원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지점’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해 측정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악취공정시험기준 개정의 후속조치로 내년 상반기에 악취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 제조사 인도미(Indomie)가 글로벌 인기 한국 아이돌 뉴진스를 앞세워 ‘한국라면’이라는 상품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상표권 침해'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도미는 지난달 31일 뉴진스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한국라면’ 시리즈를 출시 했다. 제품 포장에는 한국어로 ‘한국라면’이라고 써있다. 영문 표기도 흔히 쓰는 일본 ‘라멘(Ramen)’이 아닌 한국 표현 라면(Ramyeon)’을 썼다. 뉴진스가 출연한 광고 영상은 공개 후 빠르게 100만 회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도미는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품 수출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라면이 한국산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 최고 아이돌이 광고 전면에 나섰고 포장지에도 한글이 가득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현지에서 판매 중인 ‘한국라면’이 소비자에게 한국산으로 오인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이 제재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는 보다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5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확대를 위한 주요 정책, 규제 및 신기술 이슈 -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확대 저해 요소 및 제도 개선과 신기술 개발 현황'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시장이 성장 둔화 시기인 캐즘을 맞자 새로운 활로로 사용후 배터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잠시 성장통과 같은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며 그 연장선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활성화는 필연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배터리를 단순 매장,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광물을 재활용해 매장이 한정된 원자재를 확보함으로써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어 에너지 자원의 순환 경제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국의 IRA와 함께 시차를 두고 시행된 EU의 배터리법 제정으로 인해 한국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 제도,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한 대책이 절실해 졌으며 이를 위하여 정부는 '(가칭)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
강태선(75) 서울시 체육회장(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체육계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면서 "이런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를 선언 했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14일 열릴 예정이며 이기흥(69) 현 회장이 3선 도전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여기에 강태선 회장을 비롯해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이 출마를 예고한 상태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은 공약으로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 △학교체육-생활 체육-전문체육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재정 안정화 △열악한 환경의 선수 및 지도자 처우 개선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
한국 프로 스포츠 양대 산맥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흥행 대박을 쳤다.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프로축구는 이에 조금 미치지 못했지만 FC 서울이 사상 첫 홈 관중 50만 명 시대를 열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두 스포츠의 흥행 대박은 우리 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쩌다 대박이 났는지를 파고들어가다 보면 현재 소비를 이끌고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 또 그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주는 이유다.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혀 버린 시대를 살고 있지만 프로 야구와 프로 축구는 다른 세상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호황을 누렸다. 우리 기업들이 두 종목의 성공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불황의 늪으로 깊게 빠져들고 있는 상황. 하지만 프로 야구와 프로 축구 팬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그 속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우리 기업들은 어느 포인트를 파고들어야 두 종목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닮은 듯 다른 관중 동원 원동력을 보여준 야구와 축구 사례를 통해 그 길을 찾아보자. ◇ 프로 축구, 좋은 콘텐츠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