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할 것이냐는 제2의 6·25 전쟁이자 건국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서초동 사저로 이전한다고 알려지자, 일명 ‘윤석열 세금특혜 방지법(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종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윤 전 대통령) 사저는 시가 약 30억 원에 달하지만 서초구 조례에 의해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위헌적이고 위법한 계엄 선포로 국민과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되었지만,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연간 약 900만 원 정도의 세제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 감면 조례에 따르면 “제7조(전직대통령 주택에 대한 감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제1호에 해당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한다”며 “전직대통령 또는 사망한 전직대통령의 배우자가 거주하는 주택으로서 제1항의 적용대상이 되지 아니하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의 세율은 「지방세법」 제111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2026년 12월 31일까지 1,000분의 1.5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 서초구 조례는 1975년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에 제정된 것으로 3년 일몰 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 기자회견에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캠프 인선도 이날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민주당 내 후보를 뽑는 경선룰과 관련해서 “어떤 결정도 다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 기자회견에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캠프 인선도 이날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민주당 내 후보를 뽑는 경선룰과 관련해서 “어떤 결정도 다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회 입법조사처가 한덕수 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이라고 유권 해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연하고 상식적인 해석이다.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지명이 정당성 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어제 국회 입법조사처가 한덕수 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이라고 유권 해석했다”고 전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하고 상식적인 해석이다.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지명이 정당성 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완규 처장은 내란 직후 안가 회동 참석자로 자격이 없다. 절차도 엉망이었다”며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 통상 한 달이 걸리는 것과 다르게 이완규 처장은 이틀도 소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덕수 총리는 공수처가 임명 제청한 검사의 임명을 7개월째 미루고, 내란 상설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는 4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하지 않고 있다”며 “내란 동조 행위는 전광석화인데, 내란 수사는 철벽방어하고 있으니 내란 수괴 대행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가 말한 ‘합리와 상식의 시대’가 내란 옹호 시대를 말하는 것인가. 한 총리의 오만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반하는 선택적 권한 행사를 국민은 용서치 않을 것”이라면서 “정치적 야심에 빠져 대한민국의 역사를 퇴행시키고, 헌법 수호 책무를 저버리고 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전날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그 출마 선언에서 진짜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억지스럽게 연출하는 의도가 역력했지만, 영상 속에서 웃는 얼굴로는 이재명 세력이 풍기는 정치적 피비린내를 감출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가 비전으로 ‘K민주주의’를 제시한 부분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며 “이 전 대표는 숙청까지 불사하면서 민주당을 장악했다. K민주주의에서 K는 코리아가 아니라 킬(Kill)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강행 통과시킨 노란봉투법, 상법개정안, 양곡관리법,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은 모두 좌파의 왜곡된 현실 인식과 교조주의가 낳은 희대의 악법”이라며 “먹사니즘이니 잘사니즘이니 하는 말장난은 야바위꾼의 호객행위에 불과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이 전 대표가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며 “이재명의 퇴장이 정상 국가의 첫걸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이 법사위에서 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 기자회견에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더 이상 모방할 대상이 없다. 우리가 따라 할 정답도 없다. 눈 깜빡하면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한 걸음이라도 뒤처지면 도태 위험에 노출된 추격자가 되지만, 반 걸음이라도 앞서면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사회 모든 것을 지탱하던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부 3년 만에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며 “피땀으로 만들고 지켜온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위협받았다”며 윤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향후 5년을 국가의 운명이 걸린 시기로 평가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대가 급변하면서 초과학기술 신문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양적 성장에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을 국가의 운명이 걸린 시기로 평가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대가 급변하면서 초과학기술 신문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더는 모방할 대상도 없고 따라야 할 정답도 없다”며 “양적 성장에만 매달리던 기능중심 사회의 한계를 벗어나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중심 사회로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을 국가의 운명이 걸린 시기로 평가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을 국가의 운명이 걸린 시기로 평가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위를 열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호남지역 당협위원장이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호남지역 당협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통합의 리더십과 안정적 국가 운영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고,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국제 관계를 원만히 풀어낼 수 있는 국가 지도자가 간절히 필요할 때”라며 한 대행의 출마를 호소했다. 당협위원장들은 “경제와 안보 전문가로 글로벌 통상전쟁의 적임자인 국무총리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만이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한 국무총리에게 호남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은 구국의 결단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역과 정파를 뛰어넘은 온건한 성품과 조정능력, 청렴한 삶, 국가에 대한 일관된 헌신과 노력은 여야 정치인 누구도 갖추지 못한 독보적 장점으로 꼽힌다”며 “작금의 국가 비상시국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과 과감한 결단력은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 출신으로서 보수 진영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구심점을 잃은 많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중산층은 대한민국의 허리다. 중산층이 두터워야만 경제도, 사회도 안정된다”고 강조하며 대선 출마 선언의 포문을 열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대선 경선 출마 선언식에서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대선 출마 선언에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출마 선언문을 전달했다. 그는 “고착된 양극화를 넘어 노력하면 누구나 중산층이 될 수 있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가 이재명과 싸워 이기겠느냐. 누굴 이재명이 가장 두려워하겠느냐”며 “수십 번의 탄핵과 입법 폭주로 무자비한 횡포를 부린 거대 야당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사람은 바로 나”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괴물 정권이 탄생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며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운명도 저버릴 수 있는 정치인과 그를 맹신하는 극단적 포퓰리스트들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계엄과 탄핵으로 고통받은 분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대선 경선 출마 선언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한동훈 전 대표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만나 면담하고 당대표 회의실에서 출마 선언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