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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호남지역 당협위원장 “호남 출신 한덕수 ‘대선 출마’ 촉구”

 

국민의힘 호남지역 당협위원장이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호남지역 당협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통합의 리더십과 안정적 국가 운영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고,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국제 관계를 원만히 풀어낼 수 있는 국가 지도자가 간절히 필요할 때”라며 한 대행의 출마를 호소했다.

 

당협위원장들은 “경제와 안보 전문가로 글로벌 통상전쟁의 적임자인 국무총리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만이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한 국무총리에게 호남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은 구국의 결단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역과 정파를 뛰어넘은 온건한 성품과 조정능력, 청렴한 삶, 국가에 대한 일관된 헌신과 노력은 여야 정치인 누구도 갖추지 못한 독보적 장점으로 꼽힌다”며 “작금의 국가 비상시국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과 과감한 결단력은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 출신으로서 보수 진영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구심점을 잃은 많은 호남지역민들에게 희망이자 자긍심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이 전국적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도 호남의 상징성과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동시에 가진 한 총리가 대통령 후보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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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초등생에 "음료수 사줄까?"…잇단 신고에 경찰 수사 착수
서울 강남 지역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인 시도 의혹이 잇따르며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대형마트 근처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낯선 남성 두 명을 마주쳤다. 이 중 한 명이 “음료수를 사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학생은 이를 거절하고 자리를 피했다. 해당 사건은 다음 날 오전 학교 측의 신고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학생과 부모로부터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중이다.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인근에서 유괴를 시도한 일이 있었고 이와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는 학부모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도 보호자 허락 없이 절대 따라가지 않도록 자녀에게 꼭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학교 주변 CCTV를 확보해 관련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신체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학생 보호 차원에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6일에는 강남구 개포동의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