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국역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밤새 천막을 지키고 있다. 보수성향의 시민들과 단체들은 대부분 이날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이동했다. 한편, 탄핵선고 당일인 4일은 광화문과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인근에서는 탄핵 찬성 시민과 반대 시민이 각각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한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산림 인접 경관녹지 내 배수시설 및 위험스러운 수목 정비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행정대응의 일환으로 현장행정을 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지는 영통동 1051-1번지 주택가 인접 경관녹지로,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 영통구 신용화 공원녹지과장은 "해당지역은 우기 시 반복적으로 우수가 유입되던 지역인 만큼,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에 사전 대응해 나가기 위해 대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근 위해수목 85주 제거와 낙엽 67㎡ 정비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상이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정비는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였다"며"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지역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를 발표하자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타깝지만 생각과 입장이 다를 수 있겠지만,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헌정 질서 속에서 내린 종국적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임을 굳게 믿는다”며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국가로 한 걸음 더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반복되는 의회 폭주와 정치적 폭거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점도 반성한다”고 했다. 또 “이번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느끼셨을 분노와 아픔에 대해서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비판과 질책, 모두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나 극단적인 행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 평화와 질서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더불어민주당이 2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지정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질서와 이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해서 합당한 판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반도체 분야 관세 도입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관세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관세)은 별개의 범주"라면서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것이며, 현재 검토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데 이어 반도체 관세까지 조만간 도입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의 대미 수출 1, 2위 품목이 모두 '트럼프발 관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10%의 '기본관세'(보편관세)와 국가별로 관세율에 차등을 두는 '상호관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 주신 헌법재판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신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만큼,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할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침탈한 지 오늘로 123일째다. 지난 넉 달 동안 눈 내리는 겨울부터 꽃 피는 봄이 올 때까지, 수많은 국민께서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을 위해 싸워 주셨다”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광장과 거리에서 입증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넉 달 동안 광장과 거리에서 들려주신 말씀들을 잘 모아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라며 “윤석열은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반성과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지적
국민의힘이 1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을 향해 “존재 자체가 국헌 문란이다. 대통령 탄핵을 강요하는 모든 언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추경 계획을 발표하니 추경에 발목 잡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3일 산불피해 성금을 전닿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피해 일상회복 1차 지원금으로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코스피가 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보편관세 발표에 2.7% 급락해 2,430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3.24포인트(2.52%) 하락한 2,442.62다. 지수는 전장 대비 68.43포인트(2.73%) 내린 2,437.43으로 출발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2.09%) 하락한 670.55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 ‘대통령 직무 복귀’로 결정된다면 우리 당도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통해서 시대에 맞지 않는 87 체제의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 파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의 탑승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라산 셔틀열차’는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가 작년 8월부터 월 1회 100명 규모로 재개됐다. 제한된 100명의 탑승 인원으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어려워 관광객들의 증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탑승 인원을 1회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에서 출발하여 민통선 지역을 통과,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버스로 환승하여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제3땅굴 등 디엠지(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 후, 다시 도라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하여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디엠지(DMZ) 평화관광 출입 차량 대수를 65대를 90대로 확대하는 등 디엠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헌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한 탄핵 과정에서의 절차적 흠결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국회 측이 주장한 탄핵소추 사유는 모두 인정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의 위헌·위법 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