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의 양적완화 동결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외국인·기관 순매도 등으로 전일비 1.25% 빠진 2,037.87로 마감했다. 환율은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2거래일째 상승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비 0.53% 오른 1,098.35원, 원/100엔은 전일비 0.32% 뛴 1,069.46원을 기록했다. 미·유럽 증시도 ECB의 통화정책 유지와 美 통화당국 관계자들의 금리인상 발언에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美,Dow지수는 전일비 2.13% 급락한 18,085.45까지 떨어졌고, 유럽의 Eurostoxx은 전일비 0.98% 빠진3,053.20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 전망과 원유 시추기 수 증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WTI기준 전일비 3.65% 급락해 배럴당 45.8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과거 북한사태와 마찬가지로 북 핵실험 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해외에서도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차량이 국내에 출시됐다. 그리 크지 않은 크기에도 멀리서도 한눈에 눈에 띈다. 해외 출시 당시부터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바로 곳곳에 갑옷 같은 ‘에어범프’를 몸에 장착한 시트로엥의 ‘C4 칵투스’가 그 주인공. 지난해 푸조 2008로 소형 SUV 시장을 흔들어놨던, 한불모터스가 이번에는 시트로엥의 C4 칵투스를 국내에 들여왔다. 디자인만으로도 화제를 몰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8월23일 출시 당일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시승했다. ※ 시승기 특성상 취재원의 주관적인 느낌이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세그먼트는 SUV다. 각 제조사별로 도심형 SUV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디자인으로 15만 대 이상 판매되면서 유럽시장을 강타했던 시트로엥의 C4 칵투스(CACTUS)가 국내에 8월23일 공식 런칭됐다. C4 칵투스는 자동차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아, 아일랜드 자동차 전문 기자 협회(APMP, Association of Professional Motoring Press)가 꼽은 ‘2015 올해의 소형 SUV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395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산자부는 제조업 경쟁력 제고, 수출 활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추경부터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기업 규모·스마트 공장 수준 등을 고려해 기업 당 최대 2억원까지 차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기자재 업체, 사업재편 승인기업, 소비재 수출기업은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장 개선 등을 위한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자부는 보급 확산을 위해, 지금까지 대기업 등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억 총 2,045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현재, 스마트공장 보급실적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240개사에서 16년 8월 이후로는 2,045개사로 늘어난 상태다. 지난 2015년 말까지 지원해 구
국회사무처(총장 우윤근)는 오는 9월23일(금),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 2016년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 이래 강조한 국회의 3대 비전 중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국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 일자리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람회에는 CJ, LG, 이랜드 등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해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인재 2,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청년문제는 일자리·소득격차·출산과 보육·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와 중첩되어 있다”면서 “청년 문제는 우리 20대 국회가 역점을 두고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당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는 입법조사처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청년일자리 현황과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청년고용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법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심각한 청년실업을 포함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윤근 사
지자체 등이 필요한 경비를 축소하고 경제적 효과를 부풀려 국제경기대회를 유치해 국고를 낭비하는 관행에 제동을 거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더민주)은 7일 대회 유치 전 전문기관에 의한 국제경기대회 타성성 조사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고, 유치 승인 후에는 준비 상황과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사전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유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문체부장관이 대회 유치 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지자체 등이 국제경기대회를 경쟁적으로 유치하는 과정에서 대회를 치르는데 필요한 경비를 축소해 유치 승인을 받은 뒤 훨씬 많은 국고 지원을 받아 대회를 치른 사례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김병욱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유치가 확정된 8개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4개 대회가 최초 요청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의 국비를 지원했고, 2개 대회는 유치 전과 같은 금액을, 나머지 2개 대회는 유치 전보다 적은 금액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최초 국비 요청액은
전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해 환경부가 서울의 대기질을 10년 내에 선진 도시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밝히며 2017년 미세먼지 관리 예산을 발표했다. 환경부의 201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수도권 미세먼지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퇴출시키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 예산이 현행 306억(3만8천대분)에서 482억원(6만대분)으로 57.9% 증액됐다. 또 이를 친환경차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해 전기차 보급예산을 현행 1천485억원에서 2천643억원으로 77.9%만큼 대폭 늘리고, 하이브리드차(13.1%), 수소차(310.7%) 등에도 증액 편성했다. 아울러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LEZ)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단속용 카메라 설치 예산을 현행 4억원(22대분)에서 12억원(66대분)으로 크게 늘렸다. 생활부문에서는 도로청소차량 보급예산을 현행 38억원에서 133억원으로 증액했고,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구매보조금 지원 예산(10억원)도 신규 편성됐다. 환경부는 중국발 미세먼지 대첵에 대해서도 “당초 2015년부터 2016년 한시사업으로 추진되던 한-중 미세먼지 저감 실증협력사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하고, 2017년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123개 시·군이 인증한 명품 농수특산물 2천여 품목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가 9월7일(수)부터 9월11일(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장터로, 서울광장을 찾는 누구나 전국의 우수한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이상기온으로 배추가격이 폭등한데 따라 서울장터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터기간 동안 시중 판매가의 약 50%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는 9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선착순 판매로 이뤄지며, 1인당 3포기씩 당일 2천400포기가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직거래 서울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광장 인근 직장인들을 위해 9월9일 금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장터를 운영한다. 또 운영기간 동안 4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해,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 서울시는 장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안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9월9일 크라우드펀딩을 희망하는 농식품 관련벤처·창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9일(금) 13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하는 농식품 기업에게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대한 설명과 농식품 기업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간 1:1 매칭 투자 상담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농금원은 지난 6월부터 농식품 분야 기업들의 창업 초기 자금조달을 위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마련하고 투자유치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통해 무인 농산물 O2O 직거래 유통시스템(미유박스) 개발기업인 파슬넷과 천연 굴추출 원천물질 연구기업 보비씨엔이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농금원은 “농식품 기업들의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선발해 펀딩에 필요한 동영상제작, 재무제표 설계 등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8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 말 대비 40.8억 달러 증가한 3,754.6억 달러로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증가에 대해“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고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의 증가에 기인했다”고 알렸다. 8월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448.0억 달러로 전월비 79.7억달러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은 전월비 39.1억달러 감소한 215.0억달러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2016년 7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5위 대만(4,341억달러), 6위 러시아(3,939억달러)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한편 7월 말 기준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이 32,011억달러로 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5,635억달러로 4위를 기록했으나 각각 41억달러, 65억달러가 감소했다. 반면 스위스는 105억 달러가 오른 6,850억 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3일(토)~4(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B20서밋(B20 Summit)*에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석했다. 중국 B20서밋에는 중국 시진핑 주석을 포함한 G20정상, 20개국 주요 기업인, 경제단체, 국제기구 대표 800여명이 참석했다. B20 경제계, 4개 분야 20개 정책 건의서 G20 정상회의에 전달 이번 서밋에서는‘혁신적, 역동적, 상호연계적, 포용적 세계경제 ’를 목표로 B20의 무역·투자, 금융, 인프라, 고용, 중소기업 분과 논의 결과를 담은 B20 정책건의서를 G20 정상회의에 전달하였다. 이번 B20 정책건의서에는 ① 글로벌 경제성장 촉진 ② 효과적 경제·금융 거버넌스 ③ 국제무역투자 강화 ④ 포용적 성장 등 4개 분야 20개 정책건의가 담겼다. 이번 B20 정책 건의서에서는 특히 글로벌 경제 성장의 열쇠는 원활한 글로벌 무역 생태계 조성임을 강조하며,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WTO 정신에 반하는 보호무역조치 대응 및 G20 통상장관회의 정례화 추진을 권고하고, 2016년 말까지 전체 G20 회원국이 TFA 비준 및 이행을 실천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또한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 1, 2, 3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국토부 최정호 차관은 개회사에서 "오토모티브위크를 자동차 정비 및 튜닝 업체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자동차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경쟁력 제고의 장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발전에 기여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정비, 수리 서비 및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더튜닝쇼(The Tuning Show)', 캠핑카,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Auto Camping 2016)', 그리고 올해 신설된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Auto Parts)'까지 4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오토모티브위크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특별관인 롯데오토피에스타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달 6일부터 저축은행에서도 평균 연 15%의 중금리 사잇돌대출2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20%가 넘는 고금리로 대출을 받던 저신용자들이 사잇돌대출2로 전환 시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8월29일 오후 서울보증보험에서 저축은행의 사잇돌2대출 출시 상황을 점검하고, 9월6일 전국 30개 저축은행 205개 지점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용룡 금융위원장은 8월29일 서울보증보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잇돌 대출은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라며 “중금리 대출시장을 활성화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원활히 할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 8월29일 은행권 및 SGI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연 대출금리가 6~10%인 은행 사잇돌 대출은 지난 24일 기준 승인건수 1만8천374건으로 신청자 3만4천108명 가운데 53.9%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심사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실제 사잇돌 대출을 받은 사람은 6천684명에 불과해 전체 신청건수 대비 은행의 대출 승인율이 19.6%에 그쳤다. 실제 승인율이 19.6%로 저조한 이유로 은행들이 보증보험 승인 이후 자체 신용평가모형(CSS)을 통한 재심사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