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세 번의 도전 끝에 세 번째에 국회의원이 된 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지역구에 당선, 민주당 이름으로는 77년 만에 강원도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보수적인 동네에서 진보적 가치로 정치하는 그만의 비법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에게 들어본다. #허영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_강원도국회의원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법적 강제성을 동원해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한 '식량안보보장법'(이하 식량안보법)이 1일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12월 공표된 식량안보법은 총 11장 74조로 구성돼 있으며, 생산부터 저장, 유통 및 가공까지 식량 공급의 전 과정을 다룬다. 곡물 가공 사업자는 관련 산업표준을 준수해야 하고 제품 품질과 안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농지의 다른 용도 전환 및 음식물 낭비 방지 등과 함께 위반시 처벌 규정도 포함됐다. 법을 위반한 단체와 개인에게는 2만~200만위안(약 380만~3억8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농산물 수입국인 중국이 이 법을 통해 해외 식량 의존도를 낮춰 '절대적 자급자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중국산 곡물 수입량은 449만t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던 2007년 중국이 세계 식량 위기를 계기로 곡물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2021~2023년 연평균 20만t으로 급감했다. 중국은 2007년 세계 식량 위기를 계기로 곡물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식량안보법은 2012년 중국 정부가 제정에 나섰으나 공표되지 못했고, 20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025년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대가) 협상 결렬 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임 회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6%, 1.9%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는 사람 목숨 값"이라며 "아이들, 임산부, 암 환자, 어르신 목숨값"이라고 적었다. 임 회장이 강조한 1.6%, 1.9%는 건보공단이 대한병원협회(병협), 의협에 각각 제시한 내년 수가 인상률이다. 의협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2025년 수가 협상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의사협회가 수가를 최소 10% 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가의 50% 수준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보험 수가가 근 반백년 동안 아직도 원가의 80%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며 "내년도 수가는 최소 10% 이상 인상돼야 하고 이후 조속히 원가의 100% 수준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임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제는 매일 술 먹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사람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이 운영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라고도 했다.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민의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늘(1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종로구 대학로에서 연 결의대회에서 "노후 빈곤 해결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공적연금의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를 무시해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제21대 국회가 공론화위원회 결과와 무관하게 소득대체율을 43%로 할 것이냐 44%로 할 것이냐 다퉈 연금 개혁이 무산됐다"며 "국민들의 요구는 노후 빈곤 해결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인상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도 연대 발언에서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높이지 못하면 2020년생이 연금을 받게 되는 2085년에는 노인빈곤율이 30%에 달할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이고, 불안정 노동자와 출산 육아 기간, 군 복무 기간에도 노후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종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도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은 필수 의료가 붕괴하고 공공의료가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
인도에서 이틀 새 폭염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최소한 45명이 숨졌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동부 오디샤주에서 19명,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6명이 숨졌다. 또 이 기간에 동부 비하르주에서도 5명이 목숨을 잃었고 북서부 라자스탄주와 북부 펀자브주에서 각각 4명과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최근 수일간 인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총 사망자가 87명으로 늘어났다. 폭염에 따른 사망자는 인도 당국이 지난 4월 19일부터 6주 일정으로 총선을 진행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1일 마지막 7단계 투표가 우타르프라데시와 비하르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뽑는 총선 개표는 오는 4일 이뤄지고 당일 결과가 발표된다. 우타르프라데시주 사망자 중 11명이 총선 투표 관리요원들이었다. 인도에서는 수일 전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 뉴델리는 지난달 31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45.4를 기록했다. 뉴델리는 지난달 29일 낮 기온이 섭씨 52.9도를 기록했는데, 기상 당국은 관측소 센서의 오작동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도 기상청은 이번 주까지는 폭염이 이어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성 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 유죄 평결에 대해 "재판에 자체만 본다면 매우 불공정했다"고 31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 CNN, 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맨해튼 트럼프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불리한 재판은 "조 바이든과 그의 사람들에 의해 일어났다"며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재판이 조작됐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은 이해하고 있으며 아시다시피 그들은 정말 똑똑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선거 전문가가 허용되지 않았다"며 "당신은 우리 편에 섰던 몇몇 증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봤겠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이 사람에 의해 십자가형을 당했다. 재판을 담당한 후안 머천 판사는 천사처럼 보이지만, 정말 악마"라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재판과 관련 "이 모든 것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사람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 문서 위조, 이는 매우 나쁘게 들린다"면서 "우리는 이전에 그런 일을 한 적은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채상병 특검법' 재추진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국회를 버리고 밖으로 나가 정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합치'가 아닌 '공세'를 선택하며 선동을 시작한 민주당은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의 모든 공세의 이유, 그 화살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겨냥하고 있는지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은 민주당의 행태에는 '국민'도 '민심'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안타까운 사건마저 본인들의 정치공세 수단으로 삼아 정권을 겨냥하는 무도한 행태를 그만 멈추라"며 "민생 현안들과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거대야당의 정치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은 국회로 돌아와 여야가 머리를 맞대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과 양평읍체육회는 30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읍은 어르신 호응도가 높아 2015년부터(코로나19 기간 제외)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 심신단련과 여가선용, 활기찬 노후 생활 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궁대회는 30개리 47개 경로당, 295명의 선수들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양평군 체조협회,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과 도레미색소폰클럽(회장 김학무)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혼합) 우승 대흥3리 ▲단체전(남자) 우승 덕평2리 ▲단체전(여자) 우승 대흥3리 ▲개인전(남자) 우승 백중일(양근4리) ▲개인전(여자) 우승은 김순자(백안2리)님이 차지했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에서는 대흥3리와 백중일, 김순자 어르신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민순봉 양평읍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는 지난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4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식에 여주시 엄태선 농가가 특용작물(버섯)분야에 최종 선발되어 인증패 및 인증현판을 수여받고 사례발표를 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1992년부터 글로벌 지식·기술·정보화 시대에 각 품목별 최고의 농업기술로 경기 농업을 선도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서류 및 현장심사 결과 선발된 전문농업인을 경기도지사의 인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증된 농업경영인이다. 오대석 회장(여주지회)과 회원 10여 명이 인증패 수여식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오는 6월과 7월 분기회의 및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경영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29일자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으로 재탄생한 엄태선 버섯전문농업인은 사례발표를 통해 “본인의 버섯노하우 등을 청년농업인 등 버섯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에게 환원해 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으며, 이화영 지도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전문경영인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에서는 오대석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이 각 분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간사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반복되는 안보 참사와 연이은 군 사망사고에 대해 군 통수권자로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반도 갈등과 긴장만 높이는 안보 외교 기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무사안일주의와 안보 불감증에서 어서 빨리 깨어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안보 불안 상황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지도 않았다”며 “대통령의 안일한 안보 의식 때문인지, 우리 군은 북에서 넘어온 정체불명의 풍선을 보고도 대응 사격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풍선에 화학물질이나 폭탄이 들어 있었다면, 국민들께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었다"며 "북 도발 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는 작동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님, 이제 술잔을 내려놓으시고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방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시라”고 강조했다. 전날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열린 국민의힘 의원들의 워크숍 만찬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축하주로 맥주를 돌리며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6월 1일부터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동학대 신고 내용에 대해 성남시 전담공무원(총 8명)이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 전 기간에 대상자에 50만 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1천만 원(국비 500만 원 포함)을 투입하게 되며, 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조사 개시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이다.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생필품, 주거환경개선,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으나 아동과 부모 간 갈등이 있거나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은 심리 상담과 양육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까지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되고, 신고 건수의 40% 정도가 실제 아동 학대로 파악된다”면서 “관리가 필요한 아동 또는 조속히 개입해야 할 가정을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아동학대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가 버스정류장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금연 캠페인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보건소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이번 활동은 광주중앙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가 함께 참여했다. 해당 활동은 ‘버스정류장 10M 이내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광주중앙고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5곳에서 활동을 전개했으며, 버스정류장 표지판으로부터 양옆 10M 지점 바닥에 금연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중앙고등학교 인터랙트 동아리 회원은 “버스정류장이 금연구역인 것은 알았으나 10M이내인지는 처음 알았다”며 “금연 일러스트 작업 봉사활동이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웠으며,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금연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