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7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체육인 등 조직위원회 위원 24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 관련 최고 기구로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준비지원분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봉사지원분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경기운영지원분과로 나눠 대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축제를 넘어 광주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라며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선수, 관람객,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신년사를 내며 42만 광주시민에게 신년인사를 했다. 허의장은 신년사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바라고 계시는 소망들, 꼭 이루길 바란다.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의 대변자이자 대의기관으로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5년에도 시민들께서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부탁드린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규탄대회에서 ”검사 출신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을 검사 출신 원내대표가 감싸 돌고 있다“며 ”검사동일체가 내란동일체로 흑화됐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즉각 체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의장석을 둘러싸고 우원식 의장을 향해 “의장 사퇴, 직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의장석을 둘러싸고 우원식 의장을 향해 “의장 사퇴, 직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재석 의원 192명에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151명 찬성’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라는 더불어민주당 해석을 받아들였다.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이번 표결은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라며 “헌법 65조 2항과 국회법 10조에 근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우 의장이 한 대행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를 재적 의원 과반인 151석으로 정하자 “의장 사퇴” 등을 외치며 항의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오늘 탄핵안 가결로 한 권한대행 체제로 국정이 운영된 지 13일 만에 다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에선 김상욱·조경태 의원이 표결에 참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에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재석 192표, 찬성 192표로 가결시켰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정,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 가결 요건으로 표결에 부쳤다. 한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통령 기준'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이상 찬성이라고 주장해온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총리 기준'인 재적의원 과반수(151석) 찬성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우 의장은 탄핵안을 상정한 뒤 표결에 앞서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안"으로 규정한 뒤 "헌법 제65조 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에 의해 투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덕수 권한대행은 탄핵안 가결 뒤 입장문을 통해 "국회 결정 존중…헌재 결정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탄핵 정국' 불안 장기화 우려에 27일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중 20원 넘게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 장중 2,400선이 4거래일 만에 무너졌다. 이날 전장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에 최종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넘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인 지난 2008년 11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는 개인이 1,59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77억원, 1,25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7포인트(1.43%) 내린 665.97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1.15%), 기아(-1.94%), 셀트리온(-1.37%), 현대모비스(-2.27%) 등 시총 상위 다수 종목이 하락했고,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었던 만큼 한일시멘트(-10.22%), 키움증권(-9.0%), 삼성증권(-8.13%), 현대엘리베이(-7.85%), 한샘(-7.81%) 등 고배당주로들도 크게 조정을 받았다. 다만 이런 와중에도 대장주 삼성전자(0.19%)와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등은 전일 대비 상승하며
국민의 힘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탄핵안이 과반 찬성으로 결정된 뒤 투표가 시작되자 의장석을 둘러싸고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의석 과반(151석)으로 결정 된 뒤 투표가 시작되자 의장석을 둘러싸고 항의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31명에게 치료비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의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윤지석(38, 가명)씨는 “자녀의 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절박한 심정이었는데 IBK의 지원을 통해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100여명에게 치료비 175억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8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