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8월 29일, 여주시 제3호 도예 명장인 박광천 명장(전원도예연구소)이 2024년 대한민국 명장(도자공예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박광천 명장 외 12명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박광천 명장은 여주시 출생으로 1975년부터 지난 50년의 도예 외길만을 걸어오며, 2008년 여주시 도예명장 3호에 선정,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 문화 최고위 과정 수료, 2010년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 표창, 2012년 자랑스런 국민대상 도예명장대상 수상, 2013년 여주시 문화상 수상, 2021년 우수숙련기술인(도자공예)선정되는 등의 이력과 함께 천년 역사의 전통을 지닌 도자의 고장 여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전통 도자기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50년간 많은 기법을 개발했는데, 도자기에 꽃 그림을 그릴 때 꽃잎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기 위하여 라디오 안테나선으로 도구를 만들어 입체감 있는 매화꽃을 그리기도 하며(특허), 스타킹을 사용, 포도송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특허)하기도 했다. 또한, 페라이트 슬러지를 포함하는 도자기용 안료 및 이의 제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급성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349명이 참여했다. 교육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및 전철역사 근무자, 경찰관, 학원연합회, 유치원 교사, 체육시설 종사자 등이며 찾아가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소 전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응급처치 전문요원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 이용시간 검색 방법 등도 안내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들과 직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군에는 247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신 콘텐츠 제작 플랫폼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특히 유튜브와 릴스, 라이브커머스, 프로필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통한 세계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탄생 등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역 내 콘텐츠 창·제작자의 기획·제작·유통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예산 22억원을 들여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을 조성했다.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을 해 온 광주시 남구 송하동 CGI센터에 마련된 종합 스튜디오 광주 온에어 스테이션은 초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스튜디오, 호리즌 스튜디오, 오픈 라운지, 영상편집실, 영화 및 다큐멘터리 시사회장,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 조명, 초고화질(UHD)급 원격 조정 카메라, 라이브 스트리밍 기기 등 고사양 전문장비를 완비해 유튜브와 짧은 영상(사회관계망서비스 릴스), 라이브커머스, 프로필 사진 등 회원제(무료)로 가입하면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적인 촬영 지원과
전 세계 쌀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1위 쌀 생산국인 중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제(CDM)에 따라 신청한 “AMS-III. AU 즉, 적절한 물 관리를 통한 논농사에서의 메탄 배출 감소법”이 미국의 민간 탄소 감축 인증기관인 베라(Verra)로부터 인증을 거부당해 민간의 자발적 탄소시장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세계 탄소 거래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각국 정부의 규제 하에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시장”과 민간 자율에 의한 “탄소 크레딧 시장”으로 나뉜다. 베라는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검증된 탄소 표준 등록과 발급 과정(Verified Carbon Standard Registration and Issuance Process)”의 6조와 검증기관 성과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따라 중국이 신청한 37개 논농사를 통한 메탄 감축 사업의 품질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검증한 ▲중국분류협회인증회사(China Classification Society Certification Company), ▲중국품질인증센터(China Quality Certification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응급실 뺑뺑이 사망자 증가' 주장에 대해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응급의료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해서 수년간 누적된 문제"라며 "지난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의대 정원을 추진했지만 개혁은 좌초됐다"고 말했다. 또 정 대변인은 "명확한 근거 없는 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고,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응급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응급의료의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해 수년간 누적된 문제"라며 "정치적 유불리 셈법을 따져 수년간 방치해 온 의료 개혁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의료대란특위를 주재한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특히 '응급실 뺑뺑이'로 표현되는 현장 어려움을 듣고 정부와 여당의 의
올해 정부가 발표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물량 70만 톤이 사실은 윤석열 정권의 도 넘은 물량 부풀리기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의 ‘농정 무능·농민 기망’의 대표적 사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준병 의원은 2일 “물량 부풀리기는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자,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2024년 발표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물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발표된 ‘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 에 따른 공공비축 물량은 2024년산 40만 톤과 2023년산 5만 톤 등 총 45만 톤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민간재고를 해소할 목적 (시장격리)의로 ▲6월 2일 23년산 5만 톤 매입 ▲6월 21일 23년산 15만 톤 (정부매입 5만 톤·농협 자체해소 10만 톤) 처리 ▲8월 25일 23년산 5만 톤 매입 등 총 25만 톤 매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발표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물량은 총 70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확인 결과 전체 70만 톤 중 20만 톤 (28.6%)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데 대해 여야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일 “김정숙 여사의 부탁으로 김 여사의 친구가 다혜씨에게 5,000만 원을 대신 송금하고, 문 전 대통령의 저서를 낸 출판사가 다혜씨에게 2억5,000만 원을 송금했다는 정황까지 언론에 보도됐다”고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23%로 주저앉으니 득달같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보복의 칼날을 겨눴다”고 반격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을 통해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한다”며 “검찰이 지난달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 거주지를 압수수색하자 민주당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의혹들이 끝없이 나오는데 ‘전 정권의 일’이니 수사를 접어야 하나”라며 “이런 일을 덮어 버린다면 앞으로 고위 공직자들에게 준법과 도덕성을 어떻게 요구하겠나”라고 되물었다. 호 대변인은 “‘비리가 불거져 나오는데 수사를 못하도록 막을 수는 없다’ 라고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은 말했다”며 “이재명 대표도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8월 30일 소방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10명을 선발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2022년 7월 19일 발족한 이후 소방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또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나영환 위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학업에 매진하고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뜻깊은 정책을 추진해 주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 태평중학교(교장 백숙종)는 2일 등교시간에 학부모회와 학부모폴리스, 학생회, 교직원, 또래 상담자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의 의지를 담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학생회와 또래상담자가 미덕카드를 제작하고 학부모회와 학부모폴리스에서는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전달하며, 둘째, 국어, 한문, 진로 교과 시간에 52가지 미덕을 알고 실천 방법을 배운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회 회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고민은 아니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의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평중학교 백숙종 교장은 “학교폭력 제로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이 안전한 학교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존중과 배려, 사랑이 있는 건강한 시민을 기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지난 28일 ‘군포시 혁신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지점장 이주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자금운용 등의 열세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공인에게 성장 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관내 중소벤처기업 재무건전성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기타 협력 가능한 업무분야의 발굴과 협업 등을 담고 있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의 소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스케일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성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소공인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 ▲수출 ▲인력수급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되는 채용행사로, 기술기준 적합성평가 등을 수행하는 국내 전파 관련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3곳이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디티앤씨·㈜에이치시티·㈜케이이에스·㈜유엘코리아 등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과천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등도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이 진행된다. 시는 또 취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소서 플랫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성격유형검사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찬)는 지난 8월 30일 재궁근린공원에서 2024년 재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자주 만나 정을 나누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재궁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추진 경과 보고와 주민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주민자치 사업은 사업부서형으로는 ▲버스정류장 열선의자 설치, 주민자치형으로는 ▲가족건강 지키는 줍깅 ▲키오스크 활용교육 ▲재궁동 한마음 축제 개최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자리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만성질환 상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홍보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촬영, 아이스버킷 도전과 같은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참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민총회 후에는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