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공연예술단체를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로,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여야 한다. 작품의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경기도 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 가량의 공연물이면 된다. 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인 ▲문화나눔 90회 ▲문화쉼터 30회 ▲문화피크닉 20회 등의 연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해 이메일(31@ggac.or.kr)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내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와 예술가들이 상생할 수 있는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선정된 예술단체와 함께 도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도심지역의 학교나 도서관 등에서의 중·대규모 공연과 농촌지역의 노인정, 복지기관 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심사에서 고민정(서울 광진을), 홍익표(서울 서초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송기헌(강원 원주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김정호(경남 김해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등 총 7명의 현역의원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그밖에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지역구가 단수공천 지역구로 선정됐다. 경선 지역구로는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이정문), 충남 보령서천(나소열·구자필·신현성) 등 총 14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천 심사 결과는 서울 서초, 경남 등 민주당 험지 지역구나 격전지에 출마하는 의원은 단수공천을 하고, 그 외 지역구는 2인 경선을 하는 양상이다. 공관위 간사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24일 낮 12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질 ‘제35회 수원특례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은 우리의 전통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원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윷놀이 대회에는 총 128개 팀(1팀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승부를 가리게 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문화 행사도 함께 열리는데, 수원특례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행궁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지며, 대회 종료 후에는 시민들의 기쁨을 더해 줄 각종 상품 증정 및 경품 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우리의 대표 민속놀이인 윷놀이로 수원특례시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1961년 한국전력 발족, 학도군사훈련단(ROTC) 창설을 비롯해 1979년 서울지하철 2호선 착공, 한국토지개발공사 발족, 잠실체육관 준공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15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또,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성실하게 노력하며 사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참다운의 실현이다’ 등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어록을 정리해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은 1960~70년대를 우리 국민들과 함께하면서 평생의 한이 된 이 땅의 가난을 떨쳐내는 일에 온몸을 바친 분”이라며 “끊임없이 국민들을 일깨우고 ‘하면 된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세계가 놀라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박 대통령의 탁월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돌아보고 인간적인 면모와 철학에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신속하지 못한 재판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지만, 전임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누적된 재판지연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2017년 8월 이후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모두 법원의 재판 평균 처리 기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사소송(제1심 합의사건)의 경우 평균 처리기간이 2018년 9.9개월에서 2023년 15.8개월로 증가했고, 형사소송(제1심 합의사건)의 경우 평균 처리기간이 2018년 4.9개월에서 2023년 6.9개월로 늘어났다. 재판소요 기간이 늘어난 만큼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다. 1년 초과 장기미제사건도 민사소송(제1심)의 경우 2018년 32,103건에서 2023년 51,279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형사소송(제1심)도 2018년 9,257건에서 2023년 13,317건으로 증가했다. 홍석준 의원은 “법원의 재판 지연으로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가 늦어지는 문제점이 누적되어 왔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의 권리구제를 위해서 재판지연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이 오는 20일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유아·초등학생, 학부모, 비문해자 등 약 7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학생 대상 ▲쑥쑥! 마음 씨앗 키우기 ▲북작북작 그림책 공방 등과 학부모·비문해자 대상 ▲명화 day 언젠가 한 번쯤 감동받은 그림 읽기 ▲신나는 한글 교실 등 총 6개 강좌다. 특히, ‘똑똑! 책아~ 함께 놀자!’와 ‘쑥쑥! 마음 씨앗 키우기’는 사회화를 배우는 시기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인성 주제 강좌로 어린이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정영숙 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광주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oe.go.kr/gj/index.do)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아시안 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이 거친 몸싸움을 벌여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의 뼈마디가 어긋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가 손가락이 탈구(dislocated)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손흥민이 후배들과 다투는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와 검지가 탈구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언쟁을 벌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멱살을 맞잡았다. 동료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손을 뿌리치다 손흥민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건은 이강인·설영우(26·울산)·정우영(25·슈투트가르트) 등 대표 팀의 젊은 선수들이 저녁식사를 일찍 마친 뒤 식당 옆 공간에서 탁구를 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식사하러 왔는데 이강인 등이 탁구를 하는 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렸다.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 등에게 "탁구를 그만 하라"고 말했지만 이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화가 난 손흥민은 이강인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주먹을 휘두르며 응수했다. 식사 자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선수들이 손흥민과 이강인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발표하는 날 대전에서 똑같은 얘기를 한 적도 있다. 그런데 여당 비대위원장은 서울 확장 이야기를 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 도대체 정부와 여당의 철학과 방향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기를 바란다”며 “집권 여당도 대통령의 뜻이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과 지방시대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서울 편입 시도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요청했던 주민투표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당에서 언급하는 ‘경기도 분도’에 대해서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의 건물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설치한 것으로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발전소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동 옥상, 관용차량 주차장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서 경기도 RE100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동두천자연에너지협동조합 3개 조합을 선정, 함께 발전소 건립을 추진했다. 이들 협동조합은 의정부, 동두천 지역주민 등 도민 500여 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가 유휴부지를 발굴해 협동조합에 임대하고, 협동조합은 도민들이 출자한 자금을 재생에너지 생산 사업에 투자해 도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모델이다. 협동조합은 총 6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최소 20년간 매년 약 1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북부청사 도민 참여형 발전소 건립 사업
민족주의자 김근태 선생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김근태 글꼴> 전시회가 2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김근태 글꼴은 김근태 선생의 손글씨를 본떠 만들었다. <김근태 글꼴>은 김근태 선생의 생전 필기를 바탕으로 AI손글씨 제작 서비스 ‘온글앞’이 씨글자를 AI에 학습시켜 한글 2,780자를 개발해 만들어진 것이다. 김근태 손글씨는 QR코드를 통해 김근태재단 웹사이트(www.gtf.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한 김근태 재단은 “앞으로 <김근태 글꼴>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상생의 김근태 정신을 퍼뜨리는 활동에 널리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들이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키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친환경보일러’를 검색해 신청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www.ecosq.or.kr/boiler)이나 방문·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업체의 제품 홍보영상을 arirang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4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아리랑TV 송출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관내 12개 창업·중소업체의 TV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아리랑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개발, 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 TV로 방영한다. 아리랑TV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참가업체가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3월 13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들을 평가한 후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홍보영상은 4월부터 8월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플랫폼(www.suwon.go.kr/re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