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65 현장행정으로 대전환 시켜 주민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박사승 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여천변 공공공지 정비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을 위해 하동 1014-4 일원 공공공지와 산책로 편의시설 등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공공공지란 ‘주요 시설물 또는 환경 보호, 경관 유지, 재해 대책, 보행자 통행과 주민의 일시적 휴식 공간의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일컫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영통구 조홍연 공원녹지과장은 "여천변 공공공지는 광교 카페거리에서 광교호수공원까지 연결된 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라며"평일에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꽤 눈에 띄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공공지 산책로 정비대상지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자주 고이고 시설물이 노후하여 정비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게 된 것. 박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은 공공공지 내 설치돼 있는 ▲벤치 ▲보도블럭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가 의정 갈등 중재안으로 내놓은 2026년 의대증원 유예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9일 논평을 내고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유예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전의교협은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대 증원 1년 유예안 언급에 대해 “의료대란을 해결하고자 하는 여당과 야당 당대표의 적극적인 행보 및 대통령실과 여당 간의 구체적인 해결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환영한다”고 했다. 반면, 한동훈 대표는 의대증원을 내후년으로 미루자고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이 이를 곧장 거절했다. 대통령실은 어제(28일) 한 대표의 중재안과 관련 “대안이라기보다는 의사 수 증원을 하지 말자는 얘기 같다”며 “의료 개혁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의 공개적 수용 불가 입장 표명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당정 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중재안을 내놓은 한 대표에 대한 불만의 표시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의대 증원 관련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한편, 전의교협은 “2025학년도 의대증원을 유예하고, 2026학년도
신한은행은 DHL코리아와 ESG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HL의 ‘Go 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GO 그린 플러스’ 서비스는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지속가능항공유(SAF :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물류운송을 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서비스다.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하면 생산에서 사용까지 전 과정에 있어 기존 제트 연료 대비 최대 80%에 이르는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정책 공동추진 ▲디지털 물류시스템 도입 협업 ▲양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공동 추진과제를 도출해 이종산업간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DHL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수출입서류 물류 배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연간 최대 17톤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세계적인 종합 우편·물류 기업인 DHL코리아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0세아전용어린이집 영아발달 서포터즈 선언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 중 큰 부분이 양육자의 자녀 양육 부담인데,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모여 영아발달서포터즈 선언문 발표 및 차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2개소, 돌봄 제공기관 1개소, 식사 제공기관 1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와 병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최대 2년간 월 71만6천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더플러스병원’과 ‘SRC재활병원’은 의료 부문 서비스 제공과 적정 관리를 위해 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장기 요양기관 ‘광주돌봄’에서는 퇴원 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정에 장기 요양보호사 등을 파견해 일상생활지원, 가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매일반찬’은 케어플랜에 따라 밑반찬 등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광주시 송정동은 2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송정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3년간 복지 현장에 몸을 담고 있었던 전 광주시 사회복지공무원 홍수정 강사를 초빙해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실질적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종근‧구자경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만나고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며 “고독사 없는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을 살피고 소중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동은 2024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90가구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금융 연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상담을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9월 24일까지 기간에 모란 민속5일장이 서는 날(끝자리 4일, 9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중원구청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불법투기 단속반이 장날 현장에 투입, 점포 곳곳 상습 투기 장소를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땐 과태료 5만~20만 원이 부과된다. 주민 신고(031-729-6321~4)도 받아 장날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모란 민속5일장은 중원구 둔촌대로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2만2천575㎡ 규모 공용주차장에 463개 점포가 차려져 끝자리 4·9일에 장이 선다. 평일 최대 5만 명, 휴일에는 10만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관리하는 핵심자원에 대해 외국인 또는 외국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회 소관 상임위에 투자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받도록 하는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이로 인해 “동해 심해 석유가스 탐사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가 국회 산자위 승인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지난 27일 내년 이후 예상되는 2공 시추부터는 해외투자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외투자 주관사 입찰을 진행을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 경우 국회의 예산심사 과정을 우회할 가능성이 높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예산의 책임성을 위한 조치도 생략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회 등에 시추 관련 자료를 일체 공개하지 않은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어, 해외유치 과정에서도 국회와 국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에 아예 관여할 수 없이 ‘묻지마’로 제기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다음달 열리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4’를 앞두고 ‘판교 콘텐츠 거리’를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시는 국내 게임산업의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연면적 2만891.4㎡에 달하는 판교테크노벨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을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놀이 캔버스 공간(넥슨, NHN 앞)에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캔디드롭 벤치, 전통 평상, 티테이블 휴게공간 등 휴게시설을 곳곳에 설치했다. 축제 캔버스 공간(유스페이스몰 앞)에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계단형 광장과 파고라·무지개볼 휴게공간을, 소풍 캔버스 공간(삼환하이펙스 앞)에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을 각각 조성했다. 이에 시는 29일(오늘) 판교 콘텐츠 거리에서 ‘GXG 2024’ 사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유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은 지난 26일 성남 지역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전문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성남지역의 과학고 설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중순 과학고 전환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의하에 단독으로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성남시청에서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관내 유휴부지 검토 결과 공유와 과학고 지정 시 요구되는 교육시설 및 설비 등을 수용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선정기준에 가장 적합한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내 일반고(분당중앙고등학교)를 경기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분당중앙고등학교의 과학고
광주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4년 제6차 재정점검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본청 전 부서장이 참석해 하반기 적기(신속) 집행 추진 전망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상반기에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하반기 들어 8월 16일 기준 56.10%로 집행률이 상당히 저조하며 3분기 전망 또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신속 집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표가 있는 만큼 부서장들께서 예산 편성 시 계획했던 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직접 챙겨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고 2024년 1분기 및 상반기 평가에서도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계획 대비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성명 표기 방식이 하나로 통일된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안)'을 제정하고,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아 표준 예규를 확정·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표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되,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문서명 현행 표기 예규 제정 이후 표기 지방세 납세증명서 소여톰, 톰소여, 소여 톰, 톰 소여, SAWYER TOM, TOM SAWYER SAWYER TOM(소여톰) → 로마자·한글 성명 병기 주민등록 등본 SAWYER TOM 외국인등록증 등 출입국 관련 문서에 기재된 로마자 성명이 있으면 해당 성명으로 표기하되, 해당 문서가 없으면 외국인이 보유한 여권의 기계판독영역에 기재돼 있는 로마자 성명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외국인의 한글 성명도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되, 성과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가족관계등록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