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4회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어린이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복지법 제15조에 따라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기관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며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적합한 보호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4차례의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에 대한 심의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한글시장에서 전통시장 뮤직페스타와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부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여주시에서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부는 한글시장 상인회 주최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삼도 청소년을 위한 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한글시장 입구부터 한글시장 고유캐릭터인 ‘당캐’ 와 ‘그리’ 목판인쇄, 캘리그래피 사진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여주 전통주 홍보・판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먹거리 판매 부스, 야시장 푸드트럭, 놀이시설 등 50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글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글시장 캐릭터인 ‘당캐’ 와 ‘그리’ 부채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2부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는 사전 온라인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여주여자중학교 밴드 드림노트팀 등 15개 학교 16개 팀이 참가하여 노래, 랩, 밴드 공연, 기타, 피아노 연주 등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 강천 초등학교 난타팀 ‘온새미’ 학생들이 오페라의 유령 곡에 맞춰 난타공연을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전통시장엔 재즈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하남시 공직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포터즈가 하남시 홍보를 위해 굿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채널에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은비 주무관이 참여했던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에서 슬리퍼, 키링,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이벤트 퀴즈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 쇼츠 영상 등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앞세워 합계 영상 조회수 약 2만 5천회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남시 유튜브 공식채널은 공직자 SNS 서포터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예방대책 및 대응 방안에 기여한 강일고등학교 안현경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의원은 19일 국회의원 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청소년 마약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의견을 모았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정확하게 마약 위험성을 가르쳐 청소년 스스로가 기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김이항 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이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의 현실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전 본부장은 발제에서 “수요억제 정책 중에서 예방 교육은 아주 중요한 방안 중 하나”라며 “전문적 역량을 갖춘 강사 발굴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표준화된 강의 자료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2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학교가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돼 있지만, 해당법에 단독으로 명시돼 있지 않고 7대
경기도가 간편하게 피부에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도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사업에 이런 기능을 가진 생체기반형 환경보건 건강영향 모니터링 기술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가 환경부 연구개발(R&D) 실증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술’을 적용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 기기는 피부에 부착해 체온과 피부 수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 전송.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생체신호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위치정보나 동시간 환경 노출 정보와 연동해 아토피피부염과 환경 노출 인자의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착용형 피부 수분도 측정기기를 부착하고 숲 체험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에 참여하면서 피부 수분도가 높아지는 것을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체험한 학생들은 ‘스티커처럼 잘 붙어있다’, ‘피부색과 같아서 눈에 덜 띄니까 좋았다’,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친구에게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이후 천일염 등 소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방류 전 천일염 사재기 현상까지 빚어지는 이른바 ‘소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현재 괴담 수준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말하며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과 관련해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의 발언과 관련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괴담에 호도한 비과학적인 반응 취급하는 것도 일본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을 만 하다” 면서 “정부는 국민이 왜 불안해 하는지 외면하면서 법적 조치 등 겁박을 하며 권위주의 정부의 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 소금 사재기는 야당의 반대 때문이 아니라 정부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7월에 방출하겠다는 일본의 장단에 발맞춰 일본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브리핑까지 도맡아 하니, 국민 불안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 소금대란이나 수산물 기피 등 어민들의 생존권이 걱정된다면 정부는 누
서울과 수도권 도시들은 인구가 집중되고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시들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도시가 인근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새로운 도시운동이 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지역 단체장과 대학 총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1호선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이 포럼은 목포·신안·무안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와 제안 활동을 위해 구성된 비영리 시민 전문가 단체다. 포럼은 잎으로 3개 도시가 협의를 통해 지자체 간 연맹을 결성하고, 공동발전 목표와 실행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3개 도시가 수도권 및 다른 지역 간 정보·지식 교환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날 국도 1호선 포럼은 ‘그레이트 목포(Great Mokpo), 왜 지금 목포인가?’를 주제로 ‘국도1호선 포럼’ 기념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회장이 축사에 이어 장용채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1부에서 ‘왜 목포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부 4개 세션에서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이
경기 서북지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다음달 1일 개통된다. 8월에는 대곡에서 일산까지 연장돼 경기 서북권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착공 7년만에 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총 연장 18.3km이며 고양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소사 6개 역을 운행한다. 2018년에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 부천, 시흥, 안산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복선전철이다. 경기서부권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없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많았다. 이번 서해선 연장으로 인해 대곡~김포공항 통행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경기도 서부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교차해 서울 서남부, 강남권 이동이 쉬워진다. 오는 8월에는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해 고양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 구간
'수도권정비계획법(首都圈整備計劃法)'이 태동된건 1982년 12월. 이 법은 수도권(首都圈) 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여 수도권을 질서 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94년 1월 7일 법률 제4721호로 전문개정되었으며, 그 후에도 몇 차례 개정이 있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규제에 관한 법률 중 '최고급'이자 '핵심'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에 속해 있는 여러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저해와 지방세감소 등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 이처럼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수원시와 고양시,성남시와 하남시 등 6개 시 시장과 해당지자체 소속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목소리를 높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며 수원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됐고, 이는 다른 ‘과밀억제권역’
평택지역내 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추진된다. ▲사진제공 <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 오후 2시~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3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31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제조·서비스 등 여러 직종에서 38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6개 평택시 일자리센터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를 찾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취업 응원 캘리그라피 작성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취업 면접 행사에서 더 나아가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함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의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우면서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게 목표”라며 “학생들이 자기 일과 삶의 주인이 되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 학생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안구민들이 참여한 '한마음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장안구는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2023년 장안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어제(18일) 만석공원 클레이축구장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수원시 장안구> 장안구에 따르면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족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장안구에서 활동하는 40개 족구 동호회 300여 동호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이날 무더위가 무색하게 쉼 없는 기합과 스파이크, 몸을 날리는 수비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곳곳에서 손으로 땅을 짚은 채 곡예에 가까운 ‘발등 찍어차기’를 선보여 보는이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낼 정도였다.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족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족구의 매력을 발견하고 관심을 갖게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