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추진을 위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탄소제로 이벤트 서약(Net Zero Carbon Pledge for the Events Industry)’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 킨텍스 제2전시장<킨텍스 제공> 이번에 가입한 서약은 2021년 영국 글라스고에서 개최된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UNCOP26)에서 주요 MICE 국제기구가 모여 제정한 이벤트 산업계의 탄소배출 감축 가이드라인이다. ICCA(국제컨벤션협회), UFI(국제전시연맹) 등 총 13개 단체로 구성된 MICE 관련 국제기구연합(JMIC, Joint Meetings Industry Council)에서 가입을 주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 협력업체 · 고객의 동참 유도, 탄소 배출량 정기적 측정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민간 전시 주최사 1곳이 가입하고 있었으며 전시컨벤션센터로서는 킨텍스가 최초이다. 한편 킨텍스는 ESG 관련 실무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 추진단(TF)을 지난 2일 발족하였으며 추진단 활동을 통해 킨텍스형 ESG 경영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고양특례시가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기업이 손을 맞잡고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일대일 매칭)가 지원된다. 고양시는 1기 노후도시와 3기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북부의 특례시이면서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이어주는 시작 도시로, 국토 스마트 구상에 맞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시의 미래 모습을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ChatGPT 기반의 AI행정서비스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마련한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과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한다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 공천 개입 발언 녹취록 보도’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 본질은 제 공천을 걱정하는 보좌진을 안심시키고 윤석열 정부 성공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을 참석자 중 누군가가 녹음해 불순한 의도로 유출한 것”이라며 “불법 녹음·유출한 자는 수사를 통해 끝까지 색출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태 최고위원은 입장문 발표 후 ‘최고위원직 사퇴 가능성’ 등을 묻는 기자 질의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입장문 발표 중에는 ‘가짜뉴스’, ‘음해성 정치공세’ 등 언론 보도가 왜곡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서슴없이 꺼내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지난 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태 최고위원 긴급 기자회견 관련해) 일단 문제가 있으면 잘못된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본인이 무엇이 잘못됐고 또 거기에 대한 책임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얘기하는 정도”라며 “기자회견을 보면서 ‘이러면 안된다. 민주당 방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녹취록에 나온 내용들이 태 최고위원 말대로 거짓말이라면 왜 거짓말을 했는가. 그 거짓말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넓은 잔디밭과 주변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대통령으로서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촬영, 정원산책,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의 개방행사가 끝나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정원 내 전망언덕을 찾아 용산공원 개방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은 한미 SOFA(주한미군 지위협정) 협상을 거쳐 반환된 용산부지 일부를 단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앞서 정부는 용산미군기지 약 243만㎡ 중 58만4000㎡ 부지를 지난해 반환받았고 이 중 30만㎡에 대해 우선 개방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용산 대통령실 주변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간을 조속히 조성해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이 중심인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 등 크게 세 구역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인 ‘십도풍경구(十渡風景區)’에서 K-푸드 홍보를 위한 K-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K-푸드 홍보 행사로, 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베이징 근교의 대표 관광지인 십도풍경구를 찾은 4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K-푸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증명하듯 홍삼 제품과 식물성 음료를 비롯해 저도수의 다양한 과일맛 막걸리와 소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액상 유자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국악 공연과 K-팝 댄스공연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어우러져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베이징시의 왕리민 씨는 “모처럼 가족과 찾은 여행지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을 맛보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아이에게 줄 간식으로 색다른 맛의 구워 먹는 치즈와 유기인증을 받은 쌀과자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리오프닝 이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708건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8년 253건, 2019년 276건, 2020년 342건, 2021년 339건, 지난해 378건으로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월까지 총 120건이 접수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관련 피해가 70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행위 706건, 품질AS 관련 15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계약 관련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피해가 411건으로 58.1%에 달했으며, 계약불이행이 237건(33.5%), 청약철회 59건(8.3%) 순이었다. 한편 2022년 기준 렌터카 등록수는 총 1,060,810대로 국내 렌터카 시장은 계속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맹 의원은 “코로나 상황 종식으로 렌터카 수요가 증가해 관련 피해구제 신청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피해 대부분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 생활하며 언제든 현재 회사를 떠날 수 있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이직 조건 원픽은 ‘연봉’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이직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90.8%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은 42.6%, ‘좋은 곳의 제안이 오면 고려하겠다’는 잠재적 이직 준비자는 48.2%로 조사됐다. 반면 ‘당분간은 현 회사에 집중하며 이직 계획이 없다’는 직장인은 9.2%에 불과했다.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경력 3~5년 차 직장인들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57.4%로 타 경력층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2~3년 차(58.1%), 5~7년 차(54.7%) 직장인 중에서는 이직 제의가 오면 고려해 보겠다는 잠재적 이직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잡코리아가 이들 직장인들에게 지금 당장이라도 이직할 수 있는 원픽 이직 조건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84.9%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이 꼽은 원픽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615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조사를 진행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5명 중 4명이 5월 기념일을 앞두고 비용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상당수는 이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한 80.2%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27만 8천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연령대라도 ▲대학생 24만 8천원 ▲취업준비생 27만원 ▲직장인 44만 7천원 등 직업별 차이도 보였다 가장 많은 비용 지출이 예상되는 기념일로는 ‘어버이날’이 93.9%의 압도적 응답률(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승의날(19.7%) ▲성년의날(13.6%) ▲어린이날(13.0%) ▲기타 연휴(12.4%) 등이 차례로 꼽혔다. 가정의 달 기념일을 챙기는 방식으로는 단연 꽃, 의류, 건강식품 등 ‘선물(64.5%, 복수응답)’이 가장 인기였다. 외식, 배달음식 등 기념일 당사자와 함께하는 ‘식사(48.7%)’ 및 ‘용돈(43.4%)’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국내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도 5.3%로 나타났다.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의 84.8%는 평소보다 늘어나는 5월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하식)는 이천시에서 123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3년 추가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 변경을 포함한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에 광주시에서 개최된 122차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금일 회의에 상정된 3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김하식 회장은 “상호 간의 굳건한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기 동부권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간의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2000년 7월에 출범했으며 차기 124차 정례회의는 올 9월에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연천군 거주 미취업 청년으로 1988년 1월 2일생부터 2004년 1월 1일생까지다, 시험 응시일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자부터 신청 가능하다. 응시료 지원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에 대해 청년 1인 연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까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1차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차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을 선발한다. 동두천시는 1994년부터 해마다 관내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80%이상 예산을 증액하여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90명 총 190명을 선발, 총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동두천 출신으로서 먼 거리의 대학에 진학한 동두천 출신 학생에게 연 200만원의 기숙사비와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지원 장학금’을 신설하여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2022년 5월 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동두천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소속 학교 인근 기숙사에 입사하거나 월세로 거주하는 학생이며, 소득, 성적, 통학거리, 동두천시 거주기간, 동두천시 소재 초・중・고 졸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한다. 기존 대학생 등록금 지원 목적의 장학금인 애향 장학생은 본인이 2022년 5월 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동두천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고,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전과목 평균 4등급 이내, 재학생은 직전학년 전 과목 평점 3.0이상이면서 수강 과목 가운데 D 또는 F학점이 없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진행한 정책자문단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5개의 분과위원회 ▲ 자치행정・지역경제, ▲ 문화・관광, ▲ 친환경농업・산림, ▲ 교육・보건・복지, ▲ 환경・안전・건설・도시 등 각 분야 4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민선8기 정책자문단은 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 위원 수를 대폭 증원해 군정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의 정책연구 기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향후 연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른 분과위원회를 수시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중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평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후의 양평의 미래, 양평읍 인구 5만 시대와 동·서부 간 균형발전,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자문단의 건설적 조언과 예리한 지적 모두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