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새롭게 확대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 심우현)’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형덕 시장과 시・도의원 및 활동 위원으로 위촉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하여 동두천시 주요 지역 현안 사항과 과제를 논의하고 동두천시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이끌 민간 위원장으로 심우현 제생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되었다. 참석자들은 미반환 공여지 반환 시기 확약 및 대책 마련 촉구,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두천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유치, GTX-C 동두천 연장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현실을 성토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강력 지원이 촉구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9만 동두천시민의 절망과 분노를 담아,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아닌 당연한 보상을 요구하며, 70년 넘게 국가 안보를 책임져온 동두천의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라는 사실을 단호하게 선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출범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동두천의 현재이자 미래”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평면 곡수리에 위치한 마을주민 전경복 씨 소유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고시히까리로 올해 첫 모내기는 예년에 비해 1주 정도 빠르게 진행되어, 오는 8월 말경 첫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높은 품질의 양평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하여 농가들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 중이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가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커다란 '공유냉장고'가 있다. '공유 냉장고'는 말그대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식료품을 가져다 놓고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나눔 냉장고인데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나이 드신 독거노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누구의 간섭과 눈치도 볼필요 없이 자신이 필요한만큼 식료품을 가져가 집에서 요긴하게 쓸수 있기 때문이다. '공유 냉장고'에는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식료품을 가져가는 노인층의 발길이 쉽게 눈에 띈다. 이처럼 소외계층의 따뜻한 온장고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공유 냉장고'에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가 어제(17일) 콩나물과 두부, 쌀 등 '식료품 꾸러미' 50세트를 기부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 제공> 이날 나눔 활동에는 사정희 시의원과 새마을문고회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2021년 11월 공유 냉장고가 설치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노효숙 매탄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주변에는 일반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며"새마을문
여주시는 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청년 일자리 관련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센터’,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여주시 일자리센터’와 협업 회의를 진행했다.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작년 12월 동부 경기창조문화허브센터 개소 이후 각 기관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에 발전을 위해 조정아 부시장,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최중빈 센터장, 여주시 일자리센터 이선영 센터장,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 소개와 진행 중인 프로그램, 사업 설명에 이어 청년 일자리와 관련하여 일자리 박람회 등 각종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추진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위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업 회의를 통해 청년 일자리 관련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으로 여주시 청년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6일 1차 도자 산업 관련 협업 회의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 2차 회의에 이어 3차 창업 관련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살고 있는 29살 김모씨(회사원). 하반기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씨는 결혼전에 신혼집을 구하려고 마음먹고 있지만 집을 사는게 좋을지, 전세로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의논할곳이 마땅지 않았었다. 그런 김씨는 최근 수원시가 수원지역 청년들을 위한 무료상담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해 ‘2023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를 찾았는데 단순히 부동산 매매와 전세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는것뿐만 아니라, 신혼집을 구하기까지의 일정과 절차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여기에 더해 신혼집을 구할 때 무슨 대출이 유리하고 얼마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은행상담부터 집을 알아볼 때에 주변 인프라와 학교, 도로 등 유의할 점과 부동산 위치에 따라 매매가 유리한지 불리한지에 대해 속시원하게 알려주었다. 김씨는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해 집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몰랐었는데 별별상담소에서 알기 쉽고 명쾌하게 알려줘 막막할 것만 같았던 집 구하는 일이 쉽게 느껴지고 고민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 <수원시 제공> 이처럼 수원시가 수원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일대일 무료 상담을 해주는 ‘2023 수원
경기 고양특례시는 대기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023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 올해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물량은 약 350대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지원물량은 250대이며, 전체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소상공인 등에 우선지원하고, 10%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서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만 16세 이상 시민, 기업 및 법인, 공공기관이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한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차량으로 구체적인 보조금 대상차종과 제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포털(www.
경기도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5월20일 평화와 통일의 상징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23년 디엠지(DMZ) 평화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제공> ‘DMZ 평화 걷기’는 임진강 생태탐방로 등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는 행사로,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DMZ 평화 걷기’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국대사,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및 참전국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초청해, 전쟁·안보를 넘어 세대 갈등·생태·환경 문제까지 나아가고자 하는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정전 70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코스는 총 9km로 임진강을 따라 통일대교 하단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연기념물들이 서식하는 공간과 철책을 활용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전에는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통해 경기팝스 앙상블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코스 중간에는 도보다리를 활용한 포
국회 토론회에서 포털뉴스가 조회 수 등 단편적 이용자 반응만을 추구하게 돼 언론의 본질과는 먼 자극적인 기사를 양산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첫 발제를 맡은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는 “작년 말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정기간행물(이하 간행물)로 등록된 간행물 중 인터넷신문 비율은 44.6%다. 이 중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매체는 961곳, 뉴스스탠드 제휴 매체는 243곳, 뉴스콘텐츠 제휴 매체는 87곳으로 이를 전체 비율로 따지면 각 8.5%, 2.2%, 0.8%다”며 “이러한 포털 뉴스서비스는 기자에게 조회 수 등 포털이 구축한 상업적 가치를 추구하고 받아들이게 했다. 물론 일부 전문가는 (기자가) 기사 작성 시 구독자를 고려하게 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조회수 지상주의 문화가 뉴스룸에 형성됐다고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회수 지상주의·경쟁 등을 타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언론 자체의) 내부 인식 변화와 시스템 정비다. 언론사 경영진은 포털 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내대표와 당 대표의 시너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반드시 원내대표 선거에서 승리해 22대 총선 승리와 윤석열 독재탄압을 막는데 앞장서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의원들에게 보내는 개별 편지를 통해서도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침탈에는 ‘확실한 전쟁’으로 맞서고, 탄압에 맞서느라 늦춰진 민생은 ‘통 크고 과감한 협치’로 살리겠다”며 “거침없는 개혁으로 민심을 얻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는 오는 28일 10시 의원총회에서 이뤄진다.
유류비와 사료·비료 가격 상승 등으로 농·어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종료예정인 농·어민 조세지원 특례 적용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업·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하고, 농·어민의 융자·예금 서류 등에 대한 인지세를 면제하는 특례를 두고 있으나 오는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조세지원 특례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하여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은 ▲자경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와 농업용 시설에 대한 취득세 50% 경감 ▲자동경운기 등 농업기계에 대한 취득세 면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시설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등에 대한 특례기한이 올해 일몰됨에 따라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어 의원은 “농어업생산비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개정안을 통해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불체포특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서 마련됐다. 공동주최 의원들은 “불체포특권 문제로 발생하는 국회 논란과 헌법상의 권한을 개인 비리 방어를 위해 남용한다는 국민의 비판을 이제는 스스로 넘어서야 한다”며 “지난번 대국민 포기 서약 선언에 이은 이번 집중토론회를 통해 불체포특권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공론을 모아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불체포특권의 유지와 폐기, 남용금지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의원 간의 상호 토론을 통해 국민과 여야 의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합리적 개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상겸 동국대 법대 명예교수가 발제를 하며 권성동 의원, 김종민 변호사,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이 토론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지역 노인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3년 제13회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수원시 4개 구 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이날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에는 경비, 미화, 조리·주방 보조 등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어르신을 최대 30명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은 구인 업체가 현장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수원시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하고 행사 이후 면접 일정을 잡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4개 업체 채용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 부스,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등이 설치된다.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어르신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윤영숙 어르신돌봄과장은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어르신은 취업을 통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는 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