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고양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4개 주요 간선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전경<고양시 제공> 시는 막힘없는 교통 인프라 구축 및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주요간선도로 사업은 총 24개소로 총사업비 약 4650억원 규모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3590억원 규모 1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시행 중인 행주로 - 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서울문산고속도로 사리현IC 주변에서 식사지구 연결(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와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은 조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주로 - 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는 (가칭)행주산성IC 개통하여 강매IC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행주산성 일원으로 진입하는 원할한 교통망을 통해 관광 활성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민마루 - 곡산역간 도로개설공사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호수로(시도71호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지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13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무랏 타메르 대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위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했다. 도민 모두를 대표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한마음으로 희망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가장 먼저 백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한데 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도내의 한 아파트에서는 튀르키예 출신 주민의 호소에 응답해 대형트럭 3대 분량의 구호 물품이 모였다고 한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웃의 불행에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모여 희망을 만든다. 이런 희망들이 모여 또 다른 기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와 국민들께서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조문록을 작성하고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활용된다. 고양시는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은 정성이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이하 경총) 등 경제6단체 일동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개정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에 법안 폐기를 요청했다. 이들은 근로자 개념이 ‘모든 노무제공자’로 확대되면 사용종속관계가 없는 전문직이나 자영업자도 노동조합법상 노조설립과 교섭요구가 가능해져 자영업자 담합행위도 노란봉투법상 단체행동으로 보호받게 돼 시장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폭력·파괴, 사업장 점거, 출입방해 등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면제하는 법은 전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다며 법안 폐기를 강하게 주장했다. 경총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면제·감면에 대해 국민의 80.1%가 반대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노란봉투법상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용자 개념이 ‘사실상 영향력’, ‘실질적 지배력’이라는 불명확하고 예측불가능한 범위까지 무분별하게 확대되면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위배되고 결국 대기업 중심의 노동시장으로 수렴될 것”이라며 노란봉투법을 비판했다. 노란봉투법이 입법되면 국가경제가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지난 5년을 살펴
'용인평온의숲'이 윤달기간에 맞춰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확대시켜 추진한다. ▲'용인평온의숲 전경'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현재 운영해 나가고 있는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숲'에서 2023년도 윤달기간을 맞아 오는 22일~4월19일까지 개장유골 화장을 1일 13구에서 최대 25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오는 22일(수) 00시부터 열리며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용인도시공사는 강조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해당 기간 전 직원 특별 근무를 실시해 양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특례시의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을 위해서는 묘지 위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031-329-5901~5903)으로 문의 가능하다.
평택시가 지역내 생후 6개월~4세 되는 영유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고 평택시는 강조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누스재단 무함마드 유누스 의장은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뉴스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실현을 위한 대담'에서 “돈을 벌면 기부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실험을 하도록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중요하다”며 “처음 시작은 작지만 점차 성과가 나면서 확대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3제로(탄소 총배출 제로, 부의 집중 제로, 실업 제로)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시정 차원의 적극적인 자세도 주문했다. 그는 “공공·민간부문 선을 긋지 말고 모든 부문을 활용해 사회적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며 “말과 언론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과거에 있었던 규칙들을 계속 지키기만 하면 새로운 목적지를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도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그는 “서울런은 우리나라에서만 통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한 계층으로 사다리를 만드는 방법론이다. 빈부 격차로 인해 경제적 취약계층 자녀들의 사교육 시장 접근이 매우 힘들고 고소득층 자녀일수록 강남 최고급 학원
수원시와 수원지역내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앞으로 뻗어 나가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두 기관이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해 맞 손을 잡은 것이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 임정완 평생교육과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한바 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국민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들도 김건희 여사 특검 도입에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판결은, 부실한 검찰수사와 어정쩡한 재판부가 합작한 결과였다”며 “공소장에 김건희 여사가 200번 이상 등장하고 공판 중 300회 이상 이름이 언급되었지만, 검찰은 단 한 번도 소환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재판부는 ‘실패한 시세조종’이라며, 공범들 모두 집행유예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대통령실은 기다렸다는 듯, 1심 선고가 나자마자 공범의 공소시효가 만료됐으니 김 여사 의혹도 종결됐다며 서둘러 ‘셀프면죄부’ 주기에 바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과 재판부, 대통령실이 삼위일체가 되어 김건희 구하기에 나섰다. 대체 누가 대통령인가, 불소추 특권이 김건희 여사에게도 적용되느냐”며 “김건희 여사는 죄가 있어도 신성불가침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재판부가 공소시효를 인정한 2010년 10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12일(현지시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96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3574명이 숨지고 5276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 사망자 수를 합치면 3만3179명이다. 잔해 속에 20만 명이 남아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속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진 발생 6일째인 이날 골든타임(72시간)을 넘겼지만 현지에서는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지진 피해지역 아디야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정부 부실대응을 인정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리가 14만여 명의 최대 규모 수색·구조팀을 모았지만 불행히도 원하는 만큼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고 발언했다. 지진세에 대한 논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튀르키예는 1999년 서부 강진 이후 지진 예방과 피해 대응에 쓰겠다며 지진세를 도입했지만 지금까지 걷은 세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썼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그동안 걷어 들인 지진세 추정치는 총 880억리라(약 5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인 '스의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가 오산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 ‘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이라고 설명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로 시작하여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탁월한 재능에 대중적 매력까지 더해진 이번 연주는 완전한 조화로움을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오산지역내 급경사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이 펼쳐졌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지역내 위험지역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및 수청동 급경사지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 차원에서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