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는 서 의원은 올해 정기국회 국감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 정책국감, 국민국감을 선도해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농어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의 민심을 담은 대안 마련에 힘써왔다. 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감 이후 국감에 더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에 위치한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은 전문가 심사와 거대 자료 분석으로 대표 관광지로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고,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3.3km 구간의 ‘상생(相生)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 주변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천은제 주변의 경관 조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구례군과의 상생(相生)의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탐방로 구간 중 0.7km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로 조성했다. 탐방로에는 산림욕 및 수려한 자연문화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km), 나무 교량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이 되면 2023년부터 전국 관광안내소, 교통
K-치킨의 글로벌을 기치로 내건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그룹이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 2호점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세계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BBQ에 따르면 지난 2일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1층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랩앤고 스타일’, 2층을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킨앤비어 콘셉트’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BQ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K-치킨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과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BBQ스마트 키친(BSK)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한고 설명했다. 지난 20여 년 전부터 치킨의 세계화를 주창하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K-치킨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온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지난 8일 배종호 앵커가 진행하는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류 열풍의 마지막 종착역은 케이 푸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그 역할을 BBQ가 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윤 회장은 “BBQ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것은 지난 2005년부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황금올리브 오일을 쓰기 때문”이라며 “현재 미국에 11만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는데 그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브랜드
소프라노 윤장미와 바리톤 장병혁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서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며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문표, 민주당 송기헌 의원 등이 주최 주관한 이날 컨퍼런스 및 시상식은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향을 공유하고 건전한 경제산업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지구위기문제에 대한 절박한 상황을 공유한 뒤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메모리반도체산업의 메카에서 종합반도체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해외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국제형 지자체로 도약해야 한다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19일 ‘반도체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세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다. 이창한 부회장은 반도체의 기본개념과 산업 역사부터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국내외 산업·정책 동향과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과제를 제시했다. ▲19일 오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회경기 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이 부회장은 “반도체산업은 미래경제와 안보의 핵심으로 각국에서 경제자산을 넘어 전략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설계는 미국, 생산은 대만·한국, 조립은 중국, 소재부품장비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등 반도체산업 규모의 성장과
사단법인 한국공공관리학회(학회장 김종범)는 지난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소장 이용규)와 공동으로 “탄소중립과 민간 ESG 체계구축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주제로 공동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열린 2022 국가정책연구소 & (사) 한국공공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공공관리학회 제공> 이날 김종범(국민대)학회장은 "ESG와 메타버스가 융합하는 경영과 정책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라며 한국 미래성장 동력으로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ESG는 민간기업의 체계구축으로 신산업과 신경쟁력을 충분히 창출하게 해야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 이용규 국가정책연구소장은 “융·복합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거의 모든 실생활에 사용됨에 따라 표준거버넌스를 확실하게 정책적으로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중앙대학교 대학원과정 학자들이 대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에서 한승훈(중앙대)교수의 사회로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한국공공관리학회에서는 박희봉(중앙대)교수의 사회로 발표와 토론으로 약 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공동 동계학술대회를 마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18일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세 번째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과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열린 간담회에는 이학영, 정춘숙, 김민기, 김승원, 이탄희, 김용민, 백혜련, 권칠승, 박광온, 김병욱, 이소영, 윤영찬, 양기대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1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희가 도의회 개원은 늦었지만 한 달 전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었다”면서 “여와 야 경기도가 치열한 토론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예산안이) 잘 통과가 됐다. 국회에서는 못했지만, 저희 도의회에서는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여야가 어디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고, 치열하게 토론도 했다”면서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한다. 통과된 조직개편안과 내년도 예산을 가지고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양기대 의원은 “78대 78 도의원 분포를 보고 우려했었는데 경기도 예산이 통과된 것을 보니 여야정협의체나
경기 파주시는 내년도 지역살림에 쓰일 2023년도 본예산이 제235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파주시 본예산은 총 규모는 1조954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4944억원보다 1154억원(7.7%)이 늘어난 1조6098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2910억원보다 535억원(18.4%)이 늘어난 3445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다. 세부사업을 보면 '활력경제 미래도약 예산'으로 ▲시비 47억4천만원을 추가 투입한 지역화폐 발행·운영 104억원 ▲수요응답버스 운영 37억원 ▲법원1 일반산단 북측 진입도로 개설공사 20억원 ▲공영주차장 확충 126억원 ▲GTX-A 건설 분담금 39억원 등을 편성했다. '포용사회 문화도시 실현' 을 위해서는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 주거지원 확대 11억원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8천만원 ▲보육시설 민간지원 24억원 ▲안전취약지대 방범CCTV 설치 58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중심 자족도시' 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도시가스 및 LPG 배관망 지원 20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50억원 ▲마장호수 관광인프라 확충 25억원 ▲상수도 6단계 확장 66억원
경기 고양시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직장 체험의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행정체험연수생 83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고양시청사<고양시 제공> 이번에 모집하는 행정체험연수생은 전공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 7명을 포함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우선선발 대상자 15명과 일반선발 61명으로 총 8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실 근무 20일)이며, 연수시간은 일5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0,600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만 가능하고, 1차(무작위 전산추첨) 및 2차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지자체 비정규직 실태 및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방향' 토론회가 19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기간제 근로자,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현황 자료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의 인건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보통교부세 배분과 연결된 기준인건비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는 기간제 노동자,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공무직 노동자 등이 사례를 발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주훈 민주연합노조 정책실장과 정홍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이 각각 '기간제/선택임기제/공무직 현황과 기준인건비 제도 운영', 지자체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차별시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아울러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박종길 고용노동부 공무직기획단 기획총괄과 사무관, 이상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내년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현재 37% → 25%로 축소된다. 경유는 내년 4월까지 37% 인하 조치가 유지한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은 향후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우선 연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4월 말까지 4개월간 연장하되, 이 기간 유류세율은 유류별로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먼저 휘발유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현재 37%에서 25%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현재 리터(L)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세 인하 전 탄력세율(L당 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유류세는 휘발유 가격에 바로 반영되는 만큼 새해들어 휘발유 가격이 소폭 오를 전망이다. 경유와 LPG부탄은 L당 각각 369원, 130원의 유류세가 유지된다. 각각 기존 대비 212원, 73원 인하한 가격이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가격 인상을 이용한 사재기 방지 대책을 방지하는 고시를 19일 시행했다. 이를 위해 석유정제업자 등에 대해 12월 한 달 간 한시적으로 휘발유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장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표준약관에는 골프장 이용 예약 취소 시점에 따라 위약금을 세분화해 차등 부과하는 등의 기준이 새롭게 담겼다. 개정된 표준약관은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식당, 그늘집 등을 통해 음식물·물품 구매를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골프장 요금 체계를 개편해 예약금과 위약금의 기준을 ‘골프 코스 이용에 따른 요금’으로 명확하게 정하도록 했다. 또 위약금 부과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을 주말·공휴일이 이용일인 경우 이용예정일부터 4일 전, 평일 이용일일 경우에는 3일 전으로 현행을 유지했다. 아울러 이용자뿐만 아니라 사업자가 골프장의 사정으로 이용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에도 예약취소 날짜에 따라 10~30%의 위약금을 배상하게 해 사업자에게도 동등한 위약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개정된 표준약관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사업자단체, 문화체육관광부, 소비자단체 등에 통보하여, 사업자들의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