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 목내동 능안운동장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은 2천700㎡ 규모에 9홀로 조성됐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처럼 작은 공간에서 나무로된 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좌)장애인전용파크골프장 전경 (우)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안산시 특히 장애인 재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는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개장으로 많은 장애인이 쉽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전화(031-481-8713)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장애인들이 파크골프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장애인 무료 차량운행'도 지원한
2022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농구대회 사랑팀 연예인 선수로는 박재민, 샘 오취리, 주강, 황영진, 정철규, 전 프로농구선수 박광재, 이승배, 정선화, 황희정이 참여하고 감독은 추일승 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이다. 상대팀인 희망팀 연예인 선수는 김사권, 백재민, 쇼리, 추플렉스, 허인창, 전 프로농구선수 김태술, 김훈, 방성윤, 3X3여자국가대표 선수 김현아, 박시은이 참여하고 이훈재 농구국가대표팀 코치의 감독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아나운서 이채은과 박종민의 사회로 막을 연 자선경기는사전공연으로 강동구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과 바비진오프닝패션쇼, 박상민의 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정찬희, 축하공연은 김혜연, 정찬희, 팝콘, 팝플레이가 참여한다. 또 SM아티스트 강타, 최강창민, 엑소, 레드벨벳, 엔시티드림, 에스파와 배우 김혜윤은 축하영상으로 관객을 만난다.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는 배우 김효선, 권은진 바비진 대표, 2022년 미스코리아 美 김상아, 슈퍼모델 이나리, 도전슈퍼모델 정하은, 슈퍼모델 이현휘가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어린이
젊은 세대가 농어산촌에 뜻을 두고 정착하는 ‘기승전결’ 이 되지 못하고, 결국은 수도권으로 올라가 버리는 ‘기승전수도권’을 어떻게 봐야 할까? 역대 어느 정권이나 ‘녹색성장’, ‘그린뉴딜’ 등 거창한 농어산촌의 미래비전을 내놓았고, 지난 5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청년 농업인 3만 명을 육성한다고 했다. 그러나 젊은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데는 실패하는 듯 보인다. 이는 농촌을 식량 생산의 수단으로만 보는 정부와 농어산촌에 정착할 자리가 있기를 바라는 젊은 세대 간의 인식차가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젊은이들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고,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농어산촌의 질서는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상상해 보자. ◇ 농업을 꿈꾸고 지금하는 일과 병행하며 기회를 노려라 전남 함평에서 비닐하우스에다 애플 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50대 중반의 L씨. 그는 귀농귀촌을 해서 망고 농사를 짓겠다는 젊은이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손사래를 친다. 미국에서 개발된 애플 망고는 한 개에 3만원을 받는 고소득 작물인데 어째서 하지 못하게 말리는 걸까? 애플망고는 묘목에서 성목(成木)이 되려면 3~4년을 기다려야 하고, 그 기간 온도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미디어아트쇼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10월)23일까지 화홍문과 남수문 일대에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특수조명을 활용해 빛으로 표현하는 ‘빛의 향연’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화성 화홍문, 남수문, 수원천 구간(약 1.1km)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데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20분 화홍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하는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에서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여민동락을 위한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 축성을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아트, 키네틱 아트, 레이저터널, 특수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고, ‘키네틱 아트’는 작품이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 작품을 말한다. 화홍문에서는 ‘개
고양특례시의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가 지난 20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의회의장,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과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첫발을 내딛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의 시설이다. 장항동은 5백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10억원, 도비 2억 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2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인쇄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는 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인쇄소공
이천쌀은 여주쌀과 더불어 토질이 뛰어나 조선시대때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정도로 밥 맛이 좋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도 이같은 명성은 이어져 내려 오고 있으며 이천지역에는 현재 '쌀 밥집' 여러곳이 성업중이어서 수도권 지역에서 밥 맛을 보러 오는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 따르면 시는 이같은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고 벼 품종 국산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를 개발해 이천지역 농민들이 재배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들과 알찬미는 두 품종 모두 최고품질 벼로 선정될 만큼 밥맛은 물론이고 외관품질, 재배안정성이 높은 우수한 품종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022년 올해 5년차에 접어들어 이천시 전체 계약재배면적의 96%를 대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이천시가 '제1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10월 19일 쌀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는 고품질의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 홍보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파주시는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ESG 경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권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파주시의 혁신창업 및 ESG경영 기반조성에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파주‘로 세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우수(예비) 창업가 공동발굴 및 지원프로그램 개발 ▲ESG경영기반 조성 ▲중소기업 규제 발굴 등 애로사항 해소 및 우수성과 확산 등이 있으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파주시 실정에 맞는 창업활성화정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파주시는 기업운전자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 글로벌무역패키지 등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펼쳐왔으며, 기업SOS창구운영, 제한보호구역 해제 등 각종 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파주시 창업지원 활성화 정책에 밑거름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ESG도시로의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최근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서민을 대상으로 한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공인중개사사무소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에 따른 의심자를 특별조사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사무소 특별단속은 부동산 거래 침체 상황을 고려하여 깡통전세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한정해 실시된다. 고양시 3개 구 중에서 일산동구는 연립, 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최근 3개월 93.8% 증가했으며, 보증사고율이 수도권 평균 4.2%보다 높은 8.1%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깡통전세와 별도로 불법거래 의심 대상지 102건을 선정하여 부동산 거래계약서, 통장거래내역 등 입증자료를 토대로 거짓신고, 증여의심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깡통전세 피해가 무분별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1일에서 20일 사이 무역수지가 41억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1일 수출이 329억 5800만 달러, 수입이 370억 6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 같은 결과를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봤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월부터 9월20일 까지 집계된 수출은 500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으나 수입이 5296억 달러로 24.3% 증가하며 292억 13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봤을 때 ▲반도체(3.4%) ▲석유제품(38.8%) ▲선박(33.4%)의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승용차(7.5%) ▲철강제품(31.6%) ▲무선통신기기(25.5%) ▲자동차부품(12.3%) ▲컴퓨터주변기기(25.5%) ▲가전제품(18.5%)이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16.1%) ▲반도체(11.1%) ▲가스(106.9%) ▲석탄(12.8%) ▲정밀기기(8.8%) ▲승용차(16.5%) 등이 상승했으며 ▲기계류(5.7%) ▲석유제품(36.5%) ▲반도체제조장비(11.3%) ▲
고양문화재단은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하는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을 오는 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호의 책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문화재단 기획공연 시리즈 ‘학교 밖 예술세상 틴누리’의 2022년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고양문화재단은 앞서 같은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로 듣는 이지 클래식 <쿨 썸머 청소년 음악회>와 렉처콘서트 <빈센트를 위하여-킬라만자로의 표범>을 선보인 바 있다.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직접 선정한 책을 주제로 진행하는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감성 토크쇼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온라인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총 5회 시리즈로 매월 다른 책을 주제로 다양한 게스트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협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콘서트 버전으로 무대화하여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홍진호는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멤버면서,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슈퍼밴드 우승 후 열었던 리사이틀에서 한 팬이 준 편지에 "슈퍼밴드 홍진호도 멋있지만,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홍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운동인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보행문화 운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개될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 적극적으로 운전자와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라는 내용의 교통안전운동이다. 도로를 건널 때 고령 보행자가 손을 들어 횡단 의사를 표시하면, 차량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고 보행자가 다 건널 때까지 안전하게 기다려 주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2020년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217명 중 고령보행자 사망자가 118명으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실천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협력해 도내 노인복지관 62개소를 대상으로 포스터 및 배너를 설치하는 등 고령 보행자들에게 ‘차·만·손 보행문화’를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후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노인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차·만·손 리더를 지정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도는 이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시의 주요 정부 정책 개발 현장을 함께 살피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를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진정한 미래 첨단산업 자족도시와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원 장관을 직접 초청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주 시장은 원 장관과 함께 다산신도시와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의 현장을 확인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보 등 자족 기능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으며, 다산동 도농고등학교부터 다산센트레빌아파트까지 미금로 확장 사업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주 시장과 원 장관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체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로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남양주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 갔다. 이어 주 시장은 원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녹색도시과장, 공공택지기획과장과 시의 실무자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