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원특례시산하 공공기관의 장으로 일하려는 대상자는 시의회의 엄정한 검증이 이뤄진다.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특례시가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과 ‘인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의장은 "이번 청문회 협약은 시 산하 공공기관장을 임용하는데 있어서 경영의 합리화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임용후보자에 대한 자격검증 필요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문회 협약에 따라 앞으로 수원시장이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정책검증 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다만 연임 기관장은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수원시장이 정책검증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정책검증 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책검증 청문을 해야 한다. 청문 대상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도시재단 등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의
모래바람만 가득했던 몽골의 황량했던 사막지대가 풀이 자라고 생명이 숨쉬는 숲으로 변화하는 등 몽골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다. 수원시가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몽골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조성한 산림지역에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최근 ‘몽골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나무의 생육상태, ‘식생(植生) 피복률’ 등을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도시숲위원회·‘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 회원과 수원시 공직자 등 15명은 지난 25일부터 어제(29일)까지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있는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을 방문해 숲 실태를 조사하고, 가지치기·관수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친 것. 그동안 몽골 수원시민의 숲에 식재한 나무 10만 4770그루(6종) 중 현재 5만 4379그루가 생존해 생존율은 51.9%였고 그 가운데 비술나무의 생존율이 93.48%로 가장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의 토양 검사 결과, 토양 상태는 중성이고, 적윤 토양(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지나치게 습하지도 않은 흙)이 증가하는 등 식생 활착에 적합한 상태였다. 봉사단은 활착률을 확인한 후
가평군은 최근 수원시 세 모녀 사망사건 등과 관련하여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복지사각 발굴·지원 T/F를 구성·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으로 실직, 휴·폐업 등 소득상실로 인한 위기가구 및 건보료·금융연체자, 사회적 단절 우려가 큰 중장년 1인가구, 반지하, 비닐하우스, 움막 등 주거 취약계층, 그 밖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 등이다. 현장점검을 기본으로 위기징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기획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 등)을 통하여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공적·민간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소득·재산 기준 충족시 맞춤형급여(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군 생활보장심의 및 긴급지원심의를 활용하여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에는 미충족 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가평군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2022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달 11일에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는 6,599명이 응시해 5,53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3.83%다. 초졸은 611명 응시, 575명 합격해 합격률 94.11%, 중졸은 1,488명 응시, 1,261명 합격해 합격률 84.74%, 고졸은 4,500명 응시, 3,696명 합격해 합격률 82.13%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남, 82세), 중졸 조○○(남, 79세), 고졸 유○○(여, 75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안○○(남, 11세), 중졸 오○○(여, 11세), 고졸 오○○(남, 12세)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관련한 문의는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9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한 첫 보고회에서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의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29일부터 31일까지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연도별 재원 조달 방안, 세부실천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해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 전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총 8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 ▲세교3지구 재지정, ▲종합운동장 이전에 따른 오산 랜드마크 건설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이 강조한 지역경제와 교통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만큼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 아래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담당 부서별로 재검토한 후 세부 계획을 보완하여 최종 확정 안을 홈페이지에 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30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에 3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원하는 최소한의 생계구호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침수피해 가구에 대해 원상회복 수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에 따라 지급하게 됐다. 지급대상은 총 96가구로 지난 6월28부터 7월 1일 사이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9가구와 8월 8일부터 8월 17일 사이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87가구가 대상이며 추석명절 전인 9월 8일까지 가구당 지역화폐로 300만원씩 지급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금년 호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금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비상경제 민생안정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존 지역화폐 인센티브 6%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인센티브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한다. 화성시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조치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조정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현재 화성시의 지역화폐 카드 등록수는 661,862장, 가맹점수는 28,693개소이며 발행액은 경기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성시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 하나로유통센터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준비됐다. 우선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3일 오후 6시에 시작해 품평회 수상자 시상과 가수 성은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포도가요제에서는 가수 홍진영 등 유명 연예인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직접 포도를 따볼 수 있는 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밟기, 우드버닝, 포도탈 만들기, 도예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일까지 자신의 SNS에 축제 홍보 글을 올린 시민 100명을 뽑아 포도 1박스(2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40여 동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포도를 만날 수도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
국민의힘 유의동 신임 경기도당위원장(경기 평택시 을)이 지난 29일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국민의 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당 소속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도당 주요당직자, 사무국장, 핵심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유의동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사, 주요당직자 축사,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의동 경기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이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건전한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라는 그 뜻을 마음에 새겨 저의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장은 “국민의 힘이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가 뜨거운 국민적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나서야 된다. 경기도에서부터 보수를 발판으로 중도로 당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겠고 선배 세대를 발판으로 2030으로 당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오는 9월 4일~10월 30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포함 주간)에 맞춰 임진각, 마장호수, 운정호수공원, 헤이리 등 파주 대표 관광명소에서 ‘2022년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무료 예술 공연을 실시한다.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관내 대표 관광명소에서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도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공연은 관객석 없는 거리두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퓨전국악, 전통연희, 클래식, 인디록밴드, 마술쇼 등 총 22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민들과 파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이 3년만에 화려하게 부활해 시민들 곁으로 찾아간다. 수원시는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이 9월 2~3일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21년 중단했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데 올해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Plzy)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 한윤미밴드, 가수 장혜진의 무대가 이어진다. 플리지(Plzy)는 재즈와 발라드, R&B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가수이고, ‘SW JAZZ BIG BAND’는 색소폰·트럼펫·기타 등 18명으로 구성된 재즈빅밴드다. 한윤미밴드는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다. 2
우리 얼굴에서 아래턱뼈는 다른 얼굴뼈에 비해 굵고 단단한 편이지만 코뼈 다음으로 가장 골절이 많다. 가장 바깥에 위치하면서 다른 뼈들과 연결돼 있어 힘이 분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턱뼈골절은 평소 응급 처치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먼저 턱뼈가 골절됐을 때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골절 부위가 더 틀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말을 삼가고 바로 응급실를 찾는 것이 좋다. 또 턱뼈가 골절될 경우 치아 손상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부러지거나 빠진 치아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한 빠진 치아를 갖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수술이나 깁스를 통해 부러진 턱뼈가 붙을 수 있도록 치료한다”면서 “턱의 기능 중 ‘비틀리는 힘’이 작용하는 턱뼈 정중앙이나, ‘벌어지는 힘’이 작용하는 턱뼈 각이 부러졌다면 수술로 금속판 넣어 고정하고, 턱 관절만 부러졌다면 수술 없이 깁스를 통해 고정한 뒤 물리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2~3주 치료 후 골절부위는 ‘가골’이라고 불리는 약한 뼈로 연결되고 이때부터는 부드러운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면서 “부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