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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권재 오산시장“민선8기 85개 공약사업 로드맵 구축”

- 29일부터 31일까지 총 85개 공약사업 보고회 열어
-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편의 확보 등에 역량 집중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9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한 첫 보고회에서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의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29일부터 31일까지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연도별 재원 조달 방안, 세부실천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해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 전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총 8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 ▲세교3지구 재지정, ▲종합운동장 이전에 따른 오산 랜드마크 건설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이 강조한 지역경제와 교통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만큼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 아래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담당 부서별로 재검토한 후 세부 계획을 보완하여 최종 확정 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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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경찰과 밤샘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오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로 행진할 계획으로 상경했으나, 경찰은 교통 불편을 이유로 제한 통고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졌다.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어제(21일)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약 20시간째 대치 중이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2일 전봉준 트랙터 서울 행진 가로막는 경찰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의 후예, 농민들의 트랙터를 앞세우고 지난밤을 용기 있게 지새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주는 곧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관저 앞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대표는 “우리는 한남동으로 갈 것이다. 내란수괴가 숨어 있는 저 관저로 갈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의 소환장을 받지조차 않고 있는데 만에 하나 소환 사실을 몰라서라고 한다면 우리가 오늘 가서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당장 나와서 체포되고 구속돼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