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9일 토요일

메뉴

포토뉴스


셀프치아교정 확산, 부작용은 없을까?

치아교정은 치아의 기능 향상 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데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치아교정이 학생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요즘은 치아교정을 하려는 연령대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삐뚤어진 치아를 스스로 교정하는 셀프치아교정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셀프치아교정은 쉽게 말해 전문가의 진단 과정을 생략하고 환자 스스로 치아교정기를 만들어 교정 치료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셀프치아교정의 과정은 이렇다. 셀프치아교정을 원하는 고객이 회사에 신청하면 집으로 치아교정기 제작용 장치가 도착한다. 그리고 자신의 치아를 본 뜬 뒤 다시 보내면 회사에서 치아교정기 제작에 들어가고 다시 고객의 집에 보내주는 방식이다.


기존 치아교정 비용보다 10분의 1정도로 저렴하고 치과에 방문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그간 교정비용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망설이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교정치료 과정에 전문가가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환자 치아의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과정이 전혀 없이 스스로 교정치료를 시작하기 때문에 치아교정에 실패하는 것은 물론 후유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없이 혼자 장치를 사용해 치아를 이동시키게 되면 치아의 이동이 힘들 뿐만 아니라 교합과 턱 관절 등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치아뿌리가 약해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송파구에 위치한 연세플라워치과 백선혜 교정과 원장은 "1mm의 미묘한 차이에도 사람의 인상이 달라진다. 고르지 못한 치열, 돌출입,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치아 등의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치과에 방문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아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통해 교정치료를 해야 만족스러운 교정치료 결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사회적기업협의회 “4.5일제 참여 확산 캠페인 전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여성기업,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 대표 일동은 8일 “주4.5일제 자발적 참여를 통한 우리의 실천이사회적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며 4.5일제 참여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전국 3,762개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총 71,950명 노동자에 64%(46,385명)가 취약계층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해 온 것은 고용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의 성공한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협의회는 '일자리 창출'을 넘어, 4.5일제 참여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과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일자리 안정망’의 사회적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면서 “나아가 우리의 실천이 사회적기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에서 4.5일제 참여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 전국 3,762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4.5일제 자발적 참여를 홍보 해나가겠다”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