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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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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도초, 문학․예술․자연을 주제로 활동 중심 교육과정 운영 눈길


낙도학생들에게 '창의'와 '인성' 활동중심수업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도 조도초등학교(교장 민의식)는 학교의 교육비전인 배려의 행복한 삶 터다지기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6월5일까지 전교생 45(본교)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교육과 예술문화 영역의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활동중심수업 첫날인 529일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조도해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낚시체험수업을 진행하고 학교주변 마을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63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현대미술 작가 5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4~6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의적 워크숍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현대미술을 주제로 작가들과 함께 창작 작품을 만들고, 학생이 직접 기념 조각상이 되어 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64~5일에는 소천아동문학상과 윤석중 문학상을 받는 등 서울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 중인 이금이 동화작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 살아있는 독서토론 교육활동도 가졌다.

 

64일 저녁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이어졌다.
  

전선아 학부모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가정에서의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면서 "학교 야간 도서관에도 자녀들과 함께 적극 참여해 말로만 하는 가정교육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의식 교장은 "면단위 이하의 규모가 작은 학교에서는 주제가 있는 활동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개개인의 내면에 잠재된 역량을 깨워 줘야 한다"면서 "개인의 다양한 역량들이 함께 춤을 추는 역동적이고 활발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 활동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도초등학교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소재지에 위치한 유일한 초등학교로 학생 수 52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지만 교육부가 주최한「2014.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응모해 선정되는 등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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