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메뉴

정치


여·야 의원 한 마음으로, “국민이 개·돼지냐?”

개·돼지 발언 나향욱 기획관, 고향 마산에 내려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발언으로 도마위에 오른 나향욱 교육정책기획관의 발언으로 11일 열린 교문위 상임위에서는 여·야당 의원들의 매서운 질타가 있었다.

 

유성엽 위원장은 헌법 제 1조를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며 교육부 장관에 따끔한 질타를 했다.

 

야당 의원들은 격앙된 목소리로 발언을 어어나갔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한 정책기획관의 태도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국민을 깔보는 부처의 분위기에서 비롯한 것이라며 교육부처 자체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장관의 자리는 책임을 지는 자리인데 장관은 책임을 지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왜 냐향욱 기획관을 자리에 출석시키지 않았는지 질타했다.


여당 의원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은 대한민국 역사상 민중을 개·돼지로 폄하한 사건은 여태껏 없었다대한민국 교육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사람이 민중을 개·돼지로 취급하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아울러 유 위원장은 경위조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문제를 일으킨 기획관이 고향 마산에 내려가 있는 행위가 가능하냐며 장관에게 매섭게 몰아쳤다.

 



이에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가볍게 넘어갈 생각이 없다며 엄정한 경위조사와 함께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으며, 당시 발언에 있던 모든 관계자를 소환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여·야 의원들은 개·돼지 발언에 대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같은 목소리를 내는 한편 나향욱 기획관의 소환과 관련해 여·야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유 위원장은 나 기획관의 소환여부에 여·야 간 입장차이가 있는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간사협의를 통해 의견의 교착점을 찾겠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新 캐릭터 ‘음모의 베라모드’ 추가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음모의 베라모드’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음모의 베라모드’는 시즈를 포함해 뫼비우스 우주를 설계한 마스터 중 한 명으로, 안타리아 창조주 13 암흑신 중 ‘음모의 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헬 게이즈’를 사용하며,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마에라드의 시선’ 장착 시 무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50장 ‘아스모데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스토리를 통해 안타리아의 명운이 걸린 가운데 ‘흑태자’가 궁극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를 깨워 고향으로 떠나려는 신들의 방주 ‘오딧세이’를 뒤쫓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창세기전 모바일’은 이번 ‘아스모데우스’ 이후 업데이트 예정인 메인 스토리 51장을 끝으로 게임 론칭부터 이어온 ‘창세기전2’ 스토리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메인 스토리 35장과 36장에 하드 난도가 추가됐다.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는 시즌 18을 시작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용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