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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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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전세계 외환보유액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미국 달러화 비율, 2년 만에 최저

 

IMF자료에 따르면 20163/4분기 외환보유액에서 미 달러화 비율이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유럽 경제가 회복 조심을 보이는 한편 세계경제에 대한 낙관적 견해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미 달러화가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63/4분기에 63.3%20143/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유로화 비율은 지난해 3/4분기 20.3%2/4분기의 20.0%에 비해 상승했다.


IMF는 전세계 외환보유액이 2/4분기 109700억달러에서 3/4분기 11100억달러로 늘어났으며, 통화준비금 총액도 2/4분기 75천억달러에서 3/4분기 78천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알렸다. 한편 중국은 20152/4분기부터 외환보유액 내역을 보고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 여론조사, EU 잔류에 힘 쏠려

 

WIN/Gallup International이 역내 149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EU주요국의 EU잔류 지지비율은 60%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등 주요국가의 EU 이탈 찬성표가 1년 전과 비교해 하락한 반면 핀란드와 그리스는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WIN/Gallup 산하 ORB InternationalJohnny Heald프랑스와 그리스에서 자국 정부 정책에 반대성향을 가진 국민이 압도적으로 우파계열인 대중영합주의 정당 세력 확대에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위안화, 2016년 연간 기준 1994년 이후 가장 큰 폭 하락

 

2016년 달러화대비 위안화의 하락율이 6.6%로 확인됐다. 닛케이는 위안화 가치 하락이 새로운 자본유출로 연결되는 것을 우려하는 중국 인민은행이 국가 간 위안화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1월 말 기준 3516억달러로 감소했다.


인민은행은 완만한 위안화 가치 하락은 인정하지만 자본유출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기업의 해외송금과 M&A 규제 강화와 함께 개인 해외 금융상품 구입에도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가 간 위안화 거래에 은행에 보고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관련해 해외은행들은 위안화 지수의 산출방식이 변경돼 2017년에는 한층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투자은행 대부분도 2017년에는 달러당 7.1~7.4위안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 급락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시진핑 주석은 개혁심화와 영토주권 수호 등을 강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진핑 수석은 신년사에서 개혁성과를 다수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고용과 교육, 보건의료, 주택 등 난제에 대응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평화적 발전을 고수하며 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하게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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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문신사 법안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부터 발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영업환경 및 자격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연구용역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에 ‘문신사법’이 상정된 것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은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에 상정된 법률안이 소위를 통과한다면 문신사가 전문직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어 “문신산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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