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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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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년에 10cm 큰다는 ‘키 성장제, 믿으면 낭패

키 크는 약으로 알려진 ‘키 성장제’가 효과는 거의 없으면서 가격을 최대 50배까지 올려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키 성장제’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부당 광고를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키 성장제’는 비타민 성분 등이 들어간 단순 건강 보조식품에 불과하다.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직접 키를 크게 해주지도 않는다.

 건강식품 판매업자들은 이 제품을 중소기업에서 공급받아 제약회사에 돈을 내고 이름을 빌려 마치 유명 제약업체가 만든 제품인양 포장해 중소기업 공급가의 수배에서 최대 50배까지 가격을 부풀려 팔아왔다.

 공정위는 통상 3개월 용량에 40만원 수준에 팔렸고 300~400만 원 이상에도 팔린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30만원에 팔리는 제품을 판매 사원에게 속아 308만원에 산 경우도 있었다.

 

피해자는 소비자 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종합상담센터(1577-1255)에 상담을 신청하거나 한국소비자원에 증빙서류 등을 갖춰 피해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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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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