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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예산정책토론회’ 7일 개최

시민, 단체 및 전문가 토론의 장,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송도 지(G)타워 대강당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과 함께 예산편성 방향과 제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4기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만)와 경제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남승균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장재만 주민참여예산 IFEZ분과위원장, 정창교 주민참여예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분과위원과 경제청 각 본부장 등 8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각 본부장의 주제발표와 내년 예산편성방향 등에 관한 패널토론, 시민참여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토론회 방청과 현장제안이 가능하다.

 

아울러 1일까지 접수된 시민제안 사업과 토론회 당일 추가로 제안된 사업은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잠정 확정하게 된다.

 

올해 경제청 예산규모는 인천시 본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 10조 9,493억원의 약 5.3%인 5,796억원이고, 인건비와 시설유지관리 등을 위한 고정경비로 1,825억원(31.5%)을, 송도11공구 공유수면매립 및 6․8공구 기반시설조성 등 투자사업비로 약 3,971억원(68.5%)이 지출되고 있다.

 

소요예산의 90%는 공유수면매립으로 조성한 재산매각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나머지 10%는 국고보조금과 사용료, 임대료 수입 등으로 조달중이다.

 

한편 경제청은 지난해 11월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한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인 재원조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지난 7월12일 11공구 개발계획 변경 고시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는 2030년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예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미래도시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생산적인 토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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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