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2022년까지 목포·신안 통합 법령 마련할 것”

제1호 공약 목포-신안 통합 제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목포·신안 통합만이 목포가 살길”이라면서 목포·신안 통합을 이번 제21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무안반도 통합 시도는 지난 25년 동안 무려 6차례나 있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만큼 통합이 가능한 지역부터 통합을 성사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1단계로 목포·신안 통합이 성사될 경우 2단계로 무안과 영암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라고, ‘단계적 통합론’을 제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박우량 신안군수를 초청해 ‘목포·신안 통합’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박우량 신안군수도 목포·신안 통합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목포·신안 통합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포·신안 통합 시기에 대해 배종호 예비후보는 “2022년까지 법적인 정비를 모두 마치고, 2026년 통합시장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이 통합의 가능성을 가장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와 신안이 통합하면 당장 목포 면적이 14배로 늘어나고, 인구는 3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며, 예산도 2조 원 대로 크게 확대된다”면서 “왜 여수, 순천, 광양은 갈수록 흥하는데 목포는 쇠퇴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목포·신안이 통합되면 압해도에 5백만 평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고,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으로 직접 고용 5천명, 간접 고용 11만명의 고용 효과를 가져오는 청사진이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천사대교가 있는 북항동 주변을 중심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원도심이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지역통합이 무산된 것은 기성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목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제라도 지역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