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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배종호 목포 예비후보, 김한창·우기종 정책토론회 수용 ‘환영’

“김원이 예비후보도 동참해 시민, 유권자 알권리 충족시켜야”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회에 경선 경쟁자인 김한창 예비후보에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도 정책토론회를 수용하고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 간의 정책토론회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창 예비후보에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가 6일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며 “목포 시민,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민주당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원이, 김한창, 우기종 세 분의 예비후보들에게 비전과 정책 토론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며, 더 나아가 박지원, 윤소하 의원에게도 토론회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배 예비후보는 “김한창, 우기종 예비후보에 이어 김원이 예비후보까지 정책토론회에 동참한다면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흑색선전이나 인신공격 대신 정책 대결로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만약 이번 정책 토론회가 성사될 경우, 목포 인구감소에 따른 23만명 선 붕괴, 청년 실업, 장기적인 지역 경기침체, 지역 통합 문제 등 목포의 중요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과연 누가 준비된 국회의원인지, 누가 건강한 정치철학과 비전으로 목포 발전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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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