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분유에서 이물질 가장 많이 발견돼

아기들이 먹는 분유에서 가장 많은 이물질이 발견됐다.
 
29일 한국소비자원이 파악한 2011년 이물질 관련 안전사고 총 2612건 중 분유가 186(7.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기타조리 식품 173(6.6%), 142(5.4%), 스넥과자 126(4.8%) 등의 순이었다. 식품을 제외한 품목에서는 정수기가 57(2.2%), 유아용 기저귀가 53(2.0%)이었다.
 
이물질 중 벌레는 669건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했다. 다음은 쇳조각, 쇳가루, , 나사 등의 금속이 266(10.2%), 비닐 또는 플라스틱 조각 등의 플라스틱 227(8.7%),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털 등의 털 141(5.4%) 등의 순이었다.
 
이물질로 인해 위해를 입은 부위는 치아242(9.3%)으로 가장 높았고 내부기관’ 101(3.9%), ‘’ 30(1.1%), ‘’ 27(1.0%) 순이었다.
 
이물질 발견은 여성이 1,470(56.3%)으로 남성 1,061(40.6%)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72(21.9%), 20대가 299(11.4%)이었다.
 
소비자원은 금속, 플라스틱, , 유리를 씹으면 치아 손상과 소화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권고하며 이물질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이물 및 이물발생 품목(또는 관련 사진) 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해 둘 것을 당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