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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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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뉴질랜드 조제분유서 신경독소물질 검출

뉴질랜드 일부 조제분유에서 신경독소물질(보툴리눔)을 섭취하여 일어나는 질병, 즉 보툴리즘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뉴질랜드 유제품 회사인 폰테라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영아용 조제분유와 스포츠음료에 들어간 일부 성분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폰테라는 문제가 된 제품이 어떤 것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은 채 이날 중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폰테라는 올 3월 자사 제품 한 개에 대한 검사를 통해 식중독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에 관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여러 달 동안 집중적인 검사를 벌여 지난달 31일 보툴리즘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의 박테리아 유형을 파악했다.

폰테라는 이번 문제가 작년 5월 뉴질랜드의 한 제조 현장에서 생산된 유장 단백질 농축물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폰테라는 2011년 154억ℓ의 우유를 생산해 뉴질랜드 생산분의 90%를 담당할 정도로 이 나라 경제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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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