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9.7℃
  • 흐림강릉 11.9℃
  • 박무서울 9.7℃
  • 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20.1℃
  • 구름많음울산 23.2℃
  • 흐림광주 12.6℃
  • 구름많음부산 20.6℃
  • 흐림고창 10.6℃
  • 흐림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2.4℃
  • 흐림보은 10.4℃
  • 흐림금산 11.5℃
  • 흐림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20.9℃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메뉴

경제


해킹 악성코드, 중국 아닌 농협IP통해 퍼졌다

 

지난 20일 국내 주요 방송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는 중국이 아니라 국내 컴퓨터에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2일 정부 합동대응팀에 따르면 해킹을 유발한 악성코드는 당초 정부 발표와 달리 중국IP가 아닌 농협 내부의 컴퓨터에서 전파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농협 내부 직원이 중국IP(101.106.25.105)와 동일한 숫자로 이뤄진 사설IP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대응팀이 이 사설IP를 발견하고 중국IP로 오인했다는 게 대응팀의 설명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측은 조사에 참여했던 실무자가 농협의 피해 컴퓨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농협의 사설IP를 국제공인 중국IP로 오인하는 실수를 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합동대응팀은 지난 21일 오후 농협 내에 중국IP와 동일한 IP를 쓰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곧바로 정밀분석을 벌인 결과, 중국IP와 동일한 농협의 사설IP에서 악성코드가 전파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사실은 농협의 전산망에 연결된 각종 컴퓨터를 파괴한 마지막 단계의 컴퓨터가 중국이 아니고 농협 내부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번 해킹의 최초 공격지점이 어디이고 공격주체를 밝혀주는 단서는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합동대응팀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악성코드 추적경로를 파악, 공격주체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동일 조직이 공격한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공격주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출범 6개월 만에 첫 전체회의...정상화 수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 6개월 만에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며 사실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던 방미통위는 최근 상임·비상임위원 6인 체제를 갖추면서 의결이 가능해졌다. 방미통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방통위 시절인 지난해 5월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로, 위원회 기능이 2년 4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의미가 있다. 방미통위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3법 후속 조치, 단통법 폐지 이후 대책, TBS 재허가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이른바 방송3법은 공영방송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위원회 운영 공백으로 시행령과 규칙 제정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이사 추천 단체 지정, 사장 선임 절차 규정 등 구체적 시행 방안이 논의된다. 또 단말기 보조금 상한을 제한하던 단통법이 지난해 7월 폐지된 이후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용자 보호 규정 마련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TBS 재허가 문제 역시 중요한 논의 대상이다. 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으로 존속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