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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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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킨지 보고서 “한국경제는 뜨거워지는 물속에 개구리와 같다”

‘한국경제는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다’는 매킨지 보고서가 정치권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매킨지는 지난 14일 제2차 한국보고서-신(新)성장 공식에서 “지금 한국경제는 뜨거워지는 물속에 개구리 같다”며 “신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는 추락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100여 장짜리 영문본과 이를 요약한 한글본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IMF당시 위기극복 방안을 조언해 화제를 모은 ‘1차 보고서’에 이어 15년 만에 나온 ‘2차 보고서’는 우리나라 중산층의 가계 부채부담과 고용 없는 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을 거론하면서 서비스 산업 규제 완화와 일자리 나누기 등의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매킨지 보고서가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여야 의원들이 최근 우리 경제의 흐름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국민소득 2만달러, 수출 5500억달러에 수년째 정체된 상황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세균 상임고문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질 좋은 성장과 경제 민주화가 선 순환하는 경제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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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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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