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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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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집트 전력에너지부와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국은 원전인력 양성 지원, 기술협력, 국민 수용성 제고 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이어 열린 ''원전협력 세미나''에서 산업부는 이집트 측 주요 관심사인 우리나라 원전 산업의 국산화 과정을 소개하고, 원전에 대한 국민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아랍권 국가들의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칼릴 야쏘 이집트 원자력 발전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산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는 1980년대 원전 도입을 추진해 국제입찰절차를 완료했지만, 1986년 체르노빌 사고로 백지화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서 원전 도입을 재추진하던 중 지난 2011년 중동 민주화 사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전 도입이 다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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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