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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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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탈레반, 히말라야 등산객 11명 살해

히말라야 등산객 등 11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으로 숨졌다. 파키스탄 텔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미국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새벽 최소 12명으로 추정되는 경찰 복장을 한 무장괴한들이 히말라야 낭가 파르바트 베이스캠프에 들이닥쳐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했다.

그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10명과 현지인 1명 등 11명이 살해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지난달 미군이 무인 폭격기로 탈레반 부사령관을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중국과 카퓨미르 경계지역의 길기트 발티스튼에 위치한 낭가파르바트 베이스캠프는 등산객 사이에서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분류돼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외국인들을 겨냥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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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