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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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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조제분유∙이유식 유해물질 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들이 먹는 분유와 이유식 등의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중금속 기준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달 안에 분유 등 ‘조제유류’와 우유 성분 함유 ‘특수용도식품’에 아플라톡신M1의 기준을 ‘0.025㎍/㎏ 이하’로, 조제유류 중 조제분유·성장기용조제분유·기타조제분유에 벤조피렌 기준을 1.0㎍/㎏ 이하로 설정할 예정이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가열할 때 생기는 발암물질이며, 아플라톡신M1은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B1을 먹은 소의 젖에 들어 있는 물질로 발암성이 의심된다.

식약처는 또 영유아용 조제유류와 특수용도식품에 대한 납 기준(0.01㎎/㎏ 이하) 마련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영유아 식품에 기준이 설정된 유해오염물질은 중금속(납),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파튤린, 데옥시니발레놀,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벤조피렌, 멜라민, 방사능(요오드, 세슘)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면역체계가 성인에 비해 미숙해 유해오염물질에 민감한 영유아 대상 식품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고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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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