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1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성인 10명 중 1명 ADHA(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주로 아동 정신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는 ADHD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성인이 전체 10명 중 1명꼴인 것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익 신경정신과 전문의(마음누리 신경정신과의원 원장)는 최근 서울 시내 소재4개 회사에 근무하는 19~56세 남녀 직장인 5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중 9.4%인 52명이 ADHD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중 88.9%는 대졸 이상 학력이었으며 ADHD로 의심되는 환자들 중 청소년기에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ADHD는 뇌의 전전두엽 기능의 불균형으로 집중력과 주의력이 타인에 비해 떨어지는 증상이다. 주의력 저하로 인한 혼란이 계속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사회적으로도 위축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대개 우울증이나 조급증, 분노 조절 장애, 의욕 상실, 불안증, 수면장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직장인의 경우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본인도 고통을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과잉행동이나 충동성, 주의 산만함 등 증상이 행동으로 나타나 주변에서 쉽게 알아챌 수 있는 어린이 ADHD와 달리 성인 ADHD는 행동에서 두드러지지 않은 대신 불안감이나 지나친 예민함, 조급증 등으로 변형돼 나타나 파악하기가 어렵다.

한 관계자는 “아직 성인 ADHD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우울증과 불안과 같은 공존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성인이 돼서야 처음으로 ADHD 진단을 받은 환자가 90%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애플·구글 마켓 서비스 시작
컴투스(Com2uS)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시드는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스타시드는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성우진과 고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신, 인스타시드 등, 몰입도를 높여 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스타시드’만의 매력을 구축했다. 지난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육성의 재미, 간편한 전투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한국과 태국, 대만 등에서 구글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론칭을 통해 일본 구글과 애플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일본 유저들의 취향에 최적화된 여러 콘텐츠로 현지 게이머들의 취향을 정조준 한다. 스토리와 세계관은 물론 ‘스타시드’만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와의 교감 시스템도 현지화해 선보인다. 일본 게이머들이 선호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