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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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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울 어린이 안전선언 선포 “승하차 안전지대 만든다”

서울시내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문 앞 안전지대를 지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3 서울학생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종로구 본청에서 선포식을 열었다.이번 대책은 어린이들이 유치원·어린이집이나 학교 앞에서 통학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통계를 보면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0년 1천927건, 2011년 1천804건, 2012년 1천618건 발생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는 각각 113건과 127건, 95건이다.

서울교육청은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가량이 운전자의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유치원·초등학교 교문 앞에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는 승·하차 안전지대와 표지판을 만들기로 했다.또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 스쿨존 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지역을 현재 20개교에서 30개교로 확대한다.

초등학교 1∼2학년에게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는 보행자 면허증을 발급한다.

스쿨존이 확실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강렬한 색상이나 점멸등으로 표시하고 안전의무를 지키지 않은 운전자와 학교는 행정처분한다.학교폭력이나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곳에 호루라기·호신용 경보기 등 호신용품을 제공하고 내년에는 11개교로 확대한다.

KT텔레캅 안전요원이 학교폭력 피해자 등·하굣길에 동행하는 ''학교폭력 피해자 신변보호 제도''도 활성화한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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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