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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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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울 취업자 수, ‘60세 이상男’ > ‘20대 후반男’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의 60세 이상 남성 취업자 수가 20대 후반(25~29세) 남성 취업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3 통계로 본 서울남성의 삶''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후반 남성 취업자는 28만9천명을 기록했고, 60세 이상 남성 취업자는 31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 조사에서 각각 44만7천명, 16만7천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역전 현상은 급속도로 진행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때문인 연령구조 변화와 청년 구직난이 겹치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보인다"며 "학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용 시장에 진입하는 시기가 30~34세로 늦어지는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분야는 50대 남성 취업자가 전문직(17.1%), 기계조작·조립직(16.5%), 기능직(14.9%), 사무직(14.7%) 등 골고루 분포했지만 20대는 전문직(30.9%), 사무직(20.4%)에 주로 몰렸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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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