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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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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우유값 일제히 인상, 매일유업 10.6%↑

다음 달부터 우유값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주요 대형마트와 다음달 7~8일 흰우유 1ℓ 가격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 올리는 내용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원유가격 연동제로 ℓ당 834원이었던 원유 가격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940원으로 106원(12.7%) 오르기 때문이다.

원유가격 연동제는 낙농진흥회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유 생산비와 소비자 물가상승률 변동분을 반영해 원유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유업계 1위 서울우유가 가격을 올리고 2~3위 매일유업, 남양유업이 뒤따라 올리는 식이었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매일유업이 가장 먼저 가격을 올리게 됐다.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1일부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소비자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 올린바 있다. 서울우유는 다음달 중순쯤 우유가격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 관계자는 "아직 인상안을 검토 중이고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다른 우유업체도 시기와 인상폭을 조율 중에 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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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