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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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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주의력장애∙자폐아동 비디오게임 중독 가능성 높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자폐증이 있는 남자 어린이들은 비디오게임에 중독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소아과 학술지 `피디애트릭스''는 29일(현지시간) 8∼18세 남자 어린이를 둔 가정 141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비디오게임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은 하루 평균 2시간, 주의력결핍장애 아동은 1.7시간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일반 가정의 아이들이 비디오 게임에 사용하는 시간은 1시간가량이다.TV와 인터넷 사용 시간까지 더하면 이들 아동이 권고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화면 앞에서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자폐아와 주의력결핍장애 아동들은 장애의 정도가 심할수록 게임 의존증이 높았다. 이들 가운데 43%가 방안에 게임기를 두고 있는 반면에 비장애 아동은 12% 정도만 게임기를 방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주리대 연구팀은 "자폐아나 주의력결핍 아동들은 관심사나 취미 활동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의존증이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게임이 자폐나 주의력결핍 증상을 야기하거나 악화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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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