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6.9℃
  • 맑음대전 28.0℃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2.6℃
  • 구름많음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22.1℃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5℃
  • 흐림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19.6℃
  • 흐림거제 20.9℃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메뉴

생활·문화


비즈니스 메일 가장한 악성 스팸메일 급증

 

비즈니스 메일로 위장한 악성 메일이 2분기 들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최근 발간한 `2013년 2분기 스팸메일 동향 분석 보고서''에서 거래 내역 등 `비즈니스 메일''을 가장한 악성 스팸메일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e팩스의 수신확인 메일, 불편사항 접수, 거래내역 확인 등이 주 위장 형태이며, 메일 수신자가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수신자가 첨부된 압축파일을 해제한 뒤 나오는 exe 또는 html 파일을 실행하는 경우, 사용자의 정보를 유출시키는 트로이안 종류의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피싱메일도 늘었다.

결제 관련 내용으로 위장해 첨부파일 대신 본문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연결된 사이트에 금융관련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 메일도 나타났다.

이밖에 특정 회사에 대한 거짓정보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해당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하는 사기성 스팸메일도 새롭게 등장했으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스팸메일도 기승을 부렸다.지란지교소프트에서 2013년 2분기에 집계된 전체메일은 총 24억6750만8395건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10.27% 증가했고, 이중 스팸메일은 총 15억7001만6799건으로 지난 분기와 비교해 약 11.8% 증가하며 전체메일과 스팸메일 모두 2분기 연속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스팸메일의 유형으로는 피싱메일이 총 8026만7202건으로 지난 분기 대비 40.25%나 급증했고, 성인, 금융(대출), 홍보 유형의 스팸메일도 지난 분기에 비해 각각 10.11%, 3.98%, 22.53% 증가했다.바이러스메일 또한 총 270만3094건으로 지난 분기와 비교해 10.16% 증가하는 등 모든 유형의 스팸메일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필주 지란지교소프트 메일보안사업부장은 "비즈니스메일로 위장한 다양한 형태의 스팸메일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실제 메일 사용 빈도가 높은 직장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신인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경우 열람하지 않도록 하고, OS 및 안티바이러스 엔진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