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3.8℃
  • 흐림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4.0℃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7.1℃
  • 구름많음광주 8.0℃
  • 흐림부산 9.1℃
  • 흐림고창 5.3℃
  • 흐림제주 9.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메뉴

산업


민생쿠폰, 음식점 가장 많이 사용...지급액 46% 사용완료

행안부 발표...음식점 2677억, 주유 1326억, 의류·잡화1042억 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지급액의 46%가 사용됐다. 민생쿠폰 이용자들은 주로 생활 소비로, 대중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신한·삼성·현대·국민·NH농협·롯데·하나·우리·BC 등 9개 카드사의 민생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민생쿠폰은 5조7679억원이며, 이 중 46%에 달하는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

 

민생쿠폰이 주로 사용된 곳은 음식점(2677억원), 주유(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등의 순으로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대중음식점(41.4%)으로, 1조989억원의 민생쿠폰이 식당에서 결제됐다. 이어 마트·식료품(15.4%), 편의점(9.7%), 병원·약국(8.1%), 의류·잡화(4.0%), 학원(3.8%), 여가·레저(2.9%) 순이었다. 대중음식점과 마트·식료품 등 먹고 마시는 데에 민생쿠폰의 절반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맹점 매출도 동반 증가했다. 민생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달 4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지난달 3주 대비 19.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5% 늘었다.

 

특히 음식점(2677억원), 주유(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등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직전 주 대비 학원(33.3%), 의류·잡화(19.7%), 편의점(13.1%), 주유(13.1%) 등에서 급증했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의류·잡화(14.7%), 병원·약국(8.1%), 편의점(5.3%) 등 생활업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추가경정예산이 목표보다 높은 74%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집행되고 있다. 2차 추경 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빠른 지급이 이루어져 한달간 절반이 넘게 집행됐다.

 

2025년 1차 추경은 7월말 8조8000억 원(74%)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이 기간 집행 목표였던 70%(8조4000억 원)보다 4%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