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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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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일 공동과제 협력 강화”...이시바 총리 “셔틀외교 실천”

한일 정상회담서 저출산 등 공동대응 협의체…대북정책 공조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가치·질서·체제·이념에서 비슷한 입장을 가진 한일 양국이 어느 때보다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통상문제와 안보 문제를 두고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일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과 같은 관계”라며 “서로 좋은 면은 존중하고, 불필요한 것은 조정하고 필요한 것을 서로 얻을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이웃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라고 했다.

 

그러면서 “셔틀외교를 포함해 그리고 일본의 여러 공무원들, 한국의 공무원들 사이에 중첩적 대화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총리께서 지방 균형발전, 지방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다음 셔틀외교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시면 서울이 아닌 대한민국 지방에서 한 번 뵀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평화라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며 “일본과 한국의 관계 강화·발전은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한국, 미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점에서 이 대통령과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회담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은 국교 정상화 60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셔틀외교를 실천할 수 있길 바라고 이런 관계를 시작해 더 발전해 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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