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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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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 장애 발생...여야는 공방전

민주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실질적 대책 마련에 최선”
국힘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해 책임자 엄중히 문책”
개혁 “현 행안부 장관, 즉각 경질해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우체국 등 국가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으로 파악됐다.

 

또,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홈페이지와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 24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수습과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께서 겪고 계실 이루 말할 수 없는 불편과 불안감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행안부장관 경질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 전산시스템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초래됐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드리며, 화재 사고 수습과 국가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전산망의 심장이 멎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의 생활과 안전과 관련한 정부의 주요 업무시스템이 마비된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예견된 재난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3년 전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교훈을 얻을 수 있었고 대비할 수 있었는데도 여전히 재난복구시스템이라는 기본 중의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현실은 ‘IT 강국’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국민의힘은 신속한 복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행정망 마비 사태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는 2023년 11월 27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이 떠오른다”며 “지금 대통령이 된 상황에서 그때 제시했던 원칙을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 2년 전 ‘3시간 내 복구’ 약속은 어디 갔나”라고 지적했다.

 

또 “화재 발생 후 12시간이 지나도록 복구되지 않고 우정사업본부 금융·우편 서비스까지 중단돼 국민이 직접 피해를 보고 있다”며 “현 행안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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