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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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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전력거래소·한전 등 전력 관계기관 방문

올여름 기록적 폭염, 폭우에도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
원전 수출 등 산업과 에너지 장기적 협력 방안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29일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본사를 방문,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번 여름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6~8월 지속된 무더위로 전국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다. 이에 따라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25일 104.1GW(추정)로 총수요 기준 역대 1위를, 시장 외(자가용, 전력구매계약) 태양광 발전을 제외한 시장수요 기준으로는 같은날 96.0GW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산업부가 분석한 올여름 기상상황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의 열대야수는 46일로 관측이래 최다였다. 이 같은 현상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확장해 6월말부터 이른 더위가 몰려왔기 때문이다. 이는 8월 중하순까지도 이어지며 늦더위로 이어졌다.


전력수요를 보면 올해 여름은 통계적으로 가장 더운 8월 1주차 혹은 2주차가 아닌 7월 8일엘 95.7GW, 8월 25일에 96.0GW로 최대전력 수요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8월 2주차가 전력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폭우로 냉방수요가 낮게 나타났다. 그 이후 8월 4주차에 늦더위, 개학에 따른 교육용 수요 영향으로 피크가 발생했다.


최대전력 수요가 발생했던 지난달 25일은 총수요 기준 역대 1위인 104.1GW, 시장수요 기준 역대 2위인 96.0GW를 기록했다. 올여름 누적된 더위로 전력 총수요는 104.1GW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0.5GW가 상승한 수치로 나타났다.


기록적 폭염과 폭우에도 현장을 지키며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거래소는 역대급 수요에 대응해 실시간으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력 부족 상황에 대비했다. 또 한전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송전철탑, 변압기, 전주 등 전력설비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김정관 장관은 “올여름 지속되는 더위와 잦은 호우에도 전력 관계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안정적 수급 관리가 가능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장관은 이어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그동안 산업과 에너지가 함께 성장했고 이런 측면에서 산업부와 한전의 동행은 산업과 에너지의 성공의 역사”였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조직개편 이후에도 산업과 에너지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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